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 1일~다음 해 3월 말) 대응책의 하나로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노인시설 등에 마스크 36만3600장을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크가 보급된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은 481곳(어린이 총 1만8469명)이며, 19만2300장을 지원했다.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387곳(노인 총 3만2385명)엔 17만1300장을 보급했다. 보급 대상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인 중원구 상대원1·2·3동 내 어린이집·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생 1515명과 노인종합복지관·경로당 어르신 2788명이 포함돼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미세먼지 대책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스크(KF94 제품)를 사들였다. 시는 마스크 보급과 함께 미세먼지 ‘나쁨(농도 36~75㎍/㎥)’ 때 생활 속 주의 사항과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했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대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하나로 올해 수소차 120대를 구매하는 사람에 대당 3500만원(국비 64%, 시비 36%)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차 넥쏘(중형 SUV)다. 해당 수소차는 1회 충전으로 609㎞를 달릴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6950만원 가량인 해당 수소 차량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개별소비세, 취득세 등 세금 감면 혜택도 있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단체, 법인이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2월 21일부터 할 수 있다. 수소차 판매지점에 신청서와 계약서를 내면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절차가 진행된다.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접수 후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이뤄진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소 승용차 450대(대당 3500만원 지원)와 수소 고상버스 3대(대당 3억5000만원 지원)을 보급했다. 성남지역 수소차 충전소는 현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과 아파트 화재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택(공동주택) 화재 국민행동요령’ 안내문 8000부를 최근 성남시청과 3개 구청 각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게시했다. 안내문에는 ▲화재 예방수칙 ▲화재피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경보기 설치방법 ▲화재 현황 및 주요 원인, 사고사례 등의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합선, 전기 스파크, 과열 등 전기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화재피난 중 연기흡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올바른 대피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에 앞서 시는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 요령’을 관내 공동아파트 관리사무소 280단지에 배부·게시하고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사 내 64개 홍보 모니터를 활용해 홍보 동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화재는 부주의에 발생한 비율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3조 712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5402억원보다 1718억원(4.9%) 늘어난 3조 712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607억원, 특별회계는 6513억원 규모다. 성남시는 이번 추경에서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를 위한 가설교량 설치 공사비 56억원 ▲정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서현역 환승 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비 19억원 ▲성남제2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비 7억원 ▲침수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수정구 시흥, 분당(돌마,매송,초림,정자)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비 31억원 등의 시민 안전 예산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사비 55억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비 42억원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비 13억원 ▲정자동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비 10억원 ▲황송근린공원 소공원 및 모란근린공원 재정비 공사 4억5000만원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비 1억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2024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울라왕립위원회(RCU, The Royal Commission for AlUla)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RCU가 사우디 북서부에 위치한 알울라 지역에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참조할 수 있는 성남시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우디아바리아 RCU의 요청으로 이뤄진 영상회의에서 시는 그동안 구축 및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해 교통, 안전 및 복지, 환경, 경제 및 문화, 행정, 기반 시설 등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도심 드론 배송 실증사업 ▲드론을 활용한 열지도 구축과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 ▲지능형 교통체계구축(ITS)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에 기반한 초대규모 네트워크 구축과 핵심기술 실증서비스 ▲안전관리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비롯해 10여 개 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에 RCU는 성남시 사례를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모범사례로 벤치마킹하고 싶다면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양승춘 성남소방서 하대원119안전센터장에게 소방관으로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적극 대응하며 한부모 가정과 순직 동료 가족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9일 지역사회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유공 표창을 수여받은 양승춘 하대원119안전센터장에게 “소방관으로 30년 이상 재직하면서 각종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센터장님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은 성남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춘 하대원119안전센터장은 199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30년 넘게 현장을 지킨 베테랑 소방관이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와 2008년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 당시 구조대원으로 활동한 데 이어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는 국제 구조대로 파견돼 해외 재난 현장 지원 활동도 펼쳤다. 성남소방서에서 근무할 때인 2008년 TV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한 부모 가정의 소녀를 7세부터 대학 입학 때까지 12년 동안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키다리 소방관’으로 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청년참여기구다. 협의체는 청년정책기획, 미디어, 문화기획, 소통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각 분과에 속해 청년정책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취재와 홍보활동, 정책 워크숍과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말까지 1년 9개월간이다. 시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에게 활동 회의 수당을 지급하며, 우수 활동 위원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을 준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9~34세다. 참여하려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작성해 성남시청 9층 청년청소년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활동 의지, 청년정책 관심도, 활동 경험 등을 서면으로 심사해 위원을 3월 말 선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의 주체인 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전문성이 부족한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기술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직접 정화해 하천으로 방류하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공기 공급장치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 진단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기초 교육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성남시에 등록된 개인 하수처리시설(3만여 곳) 중에서 하수처리구역 외에 있는 오수처리 용량 일일 2t 이상 350t 이하인 시설 438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삼지개발㈜, 워터렉스(주), ㈜평화개발 등 전문업체와 무상 기술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마친 상태다. 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건축주나 관리자는 기술지원 신청서를 성남시 수질복원센터(복정동 소재) 2층 수질복원과에 직접 내거나 부서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건축주나 관리자가 전문성 부족으로 오염된 방류수를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일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관내 1만1669대의 방범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 안전귀가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위치가 지도기반으로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구조다.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해당 서비스는 현재 3190곳에 설치된 CCTV 1만1669대로 사용자 위치를 확인해 24시간 365일 위험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위급상황 알림 신호가 전송되면,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해당 위치 주변의 CCTV의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해 사용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관할 경찰서나 소방서에 통보한다. CCTV로 수집된 영상을 통한 경찰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다. 성남시를 포함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개 시군에서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력사업으로 조성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를 507㎡ 규모로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층 (중원구 갈마치로 241)에 마련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해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무는 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이번 창업센터는 시와 LH가 지난 2019년 7월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판교2밸리(357㎡), 위례(380㎡)에 이어 3번째 조성이다. 센터는 LH로부터 30년간 무상 임대해 운영되며 지역거점형 창업 플랫폼으로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및 지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 등을 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