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자좡=신화통신) 27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의 한 문화 크리에이티브 산업단지에서 제품을 만드는 공예가.새봄을 맞아 스자좡시의 문화 크리에이티브 기업들이 제품 제작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24.2.27
지난해 11월 9일 소비재 전시구역 화왕(花王) 부스에서 관람객에게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는 직원.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을 통한 소비 촉진에 나선다.◇핵심 키워드는 '이구환신'지난해 말 열린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2024년 경제 업무를 배치하면서 기술, 에너지 소비 및 배출 등 표준 향상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장비 업그레이드와 소비재의 '이구환신' 촉진을 제안했다.왕칭(王青) 둥팡진청(東方金誠) 수석 거시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정책 배치는 올해 소비 촉진 정책이 핵심 분야에서 우선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소비 수요를 진작하고 상반기 거시경제의 회복세를 이어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부연했다.구체적으로 관련 부서는 자동차, 가전 등 전통 소비재 및 내구소비재의 이구환신을 장려할 예정이다. 왕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가전 등 대량 내구소비재가 녹색 전환의 핵심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이구환신 정책은 고품질 내구소비재가 소비자의 일상에 도입되는 것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자동차, 가전, 가구 등 내구소비재에 대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면서 AI(인공지능)와 반도체, 통신 분야 등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시작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의 MWC는 휴대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로 AI 활용폭이 대거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로 많은 160개사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인텔,
지난달 31일 중국(헤이룽장) 자유무역시험구 헤이허(黑河)구역에 있는 헤이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스마트창고물류센터.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1월 중국의 물류업이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에 따르면 1월 중국 물류성과지수(LPI)가 52.7%로 전월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허후이(何輝) CFLP 총경제사는 LPI가 다소 하락하긴 했으나 계절적 요인과 일부 지역의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했다고 전했다.허 총경제사는 사업 규모, 신규 주문, 자본 회전율, 고정자산투자, 고용, 사업 기대치를 측정하는 하위지수가 확장 구간에 머물렀다고 부연했다.
연설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신화통신)(워싱턴=신화통신)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이 27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서 시작됐다. 미시간주는 미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경합주(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로 선거 결과가 주목된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경선에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공화당 내 도전자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UN) 대사이자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만 남았다. 미시간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평균적으로 헤일리를 5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민주당 경선에서 앞서며 당내 유일 도전자 딘 필립스 미네소타주 연방하원의원을 크게 따돌리고 있다. 다만 일부 유권자들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문제에 대한 바이든 정부의 대처에 항의하는 뜻으로 민주당 미시간주 경선에서 '지지 후보 없음'에 투표하자고 촉구하고 있다.지난 2016년 대선 때는 트럼프가 미시간주에서 미세한 차이로 승리했고 4년 후 바이든이 이곳에서 이겼다. 미 선거 전문가는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가 올 대선에서도 승패를 가늠할 영향
(중국 선전=신화통신) 선전(深圳)시 서커우(蛇口) 크루즈 모항에서 작업자가 27일 5인승 수직이착륙기(eVTOL) 성스룽(盛世龍)을 살펴보고 있다.5인승 eVTOL 성스룽이 이날 선전~주하이(珠海) eVTOL 항공기 노선에서 첫 시범 비행을 완료했다. 항공기는 선전시 서커우 크루즈 모항에서 이륙해 약 20분 비행 후 주하이시 주저우(九洲)항 부두에 착륙했다. 2024.2.27
(중국 선전=신화통신) 5인승 수직이착륙기(eVTOL) 성스룽(盛世龍)이 27일 선전(深圳)~주하이(珠海) eVTOL 항공기 노선에서 첫 시범 비행을 완료했다. 성스룽은 펑페이(峰飛)항공테크가 자체 개발한 항공기로 순수전기로 구동된다. 최고 순항 속도는 시속 200㎞, 최대 비행 거리는 250㎞다.이날 5인승 eVTOL 항공기 성스룽이 선전시 서커우(蛇口) 크루즈 모항 인근 해역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2024.2.27
독일 기업가, 中 시장 성장에 대한 신뢰 드러내 (01분17초)장쑤(江蘇)성 소재의 중국-독일 합작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 가빈 호피그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에서 일하기 시작했다.지난 10년간 그는 대부분의 춘절(春節·음력설) 연휴를 아내의 고향인 구이저우(貴州)성 창순(長順)현에서 보냈다.그는 수년간 대도시와 소도시에서 중국의 발전을 목도해 왔다.[가빈 호피그, 중국 거주 독일인] "모두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함께 모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모여야 한다고 생각해요.저는 2012년부터 중국에서 살고 있는데요. 최근에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변화도 빠르고 발전도 빨라요. 요즘 이곳에선 더 이상 현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어요.제가 일하는 회사는 지금도 중국 시장을 무척 신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년 간 중국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신화통신 기자 구이저우 보도]
'MWC 2024' 개막, 5G·AI 혁신 집중 조명 (01분01초)[펑줘(彭卓), 신화통신 기자]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기술 및 관련 산업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지난 26일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MWC는 '미래가 먼저다'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미래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산업, 대륙, 기술 및 커뮤니티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행사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세계에서 약 9만5천 명의 방문객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의 주요 주제는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5G·6G 기술 발전, 연결성 강화 등이다.이번 MWC에는 약 300개의 중국 기업을 포함해 약 2천40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한다.행사는 29일 폐막한다.[신화통신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 보도]
中 장시, 모발자수 전통 공예 속으로 (13초)장시(江西)성.간(贛) 모발자수는 머리카락으로 수를 놓는 전통 공예로 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신화통신 기자 난창(南昌)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