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지난 1월 7일'한‧일 고교생 교류 해양쓰레기 워크숍 IN 부산'을 개최했다. 영도구 관내 고등학생 및 일본 쓰시마시 고등학생 등 총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해양표착 쓰레기 문제의 상황인식과 상호이해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의 해양쓰레기 실태 및 영향에 대한 강연, 해결 방안을 위한 학생 토론 그리고 재생복합문화공간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국 고교생들은 미래의 환경문제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도구 관계자는“미래 세대에게 주어진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양국의 화합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자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1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존 출생아 순서에 따라 차등 지급(첫째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이후 50만원)하던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저출산 시대 출산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생아 순서와 상관없이 1인당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게 됐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일 현재 부모 중 1인 이상이 동래구 거주자(주민등록자)이면 자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출산장려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정부24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또한, 첫만남이용권은 2024년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구분 지원되며, 부산시 둘째이후 출산지원금은 10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저출산 문제 심화로 첫째를 낳는 것 자체도 부담스러워 하는 현실에서 출생아 순서에 따라 차등하여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개선을 하게 됐다. 동래구 출산장려금 확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 온 부산시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하반기 연속으로 우수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3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에 수상에 이어 세 번째 거둔 성과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사례 30건을 제출했고, 1·2차 예선 심사를 거친 8건 중 부산교육청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임시출입문을 개설해 학생 이동 동선을 줄이는 등 통학로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수상자인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 김주미 주무관은 부총리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에 학교를 깨우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으로 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온천시설인 '클럽디 오아시스'를 부산 최초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양온천'이란 온천수의 온도·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양호해 온천을 통한 건강증진 및 심신 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온천 중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 도지사가 지정 고시하는 온천을 말한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되려면, 온천수의 온도가 35℃ 이상이거나, 25℃ 이상인 경우에는 유황·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 또는 고용물을 1,000㎎/ℓ 이상 함유해야 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엄격한 시설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클럽디 오아시스' 온천시설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통해 보양온천 지정 자격을 갖추게 됐고, 이번에 부산시 제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됨으로써 해운대 주변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국내 고품격 온천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원섭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부산 제1호 보양온천이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해운대가 사계절 볼거리·즐길거리로 넘치는 전국 최고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올해 더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정책으로 지역화폐 동백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더 많은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지난 2022년 8월부터 유지하고 있는 월 30만 원 한도, 5% 캐시백 정책(연 매출 30억 원 이하)을 올해에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국비가 교부되면, 교부 조건에 맞춰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즉시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매출 10억 이하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사용하면 2% 더해진 7%의 캐시백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국비가 아직 교부되지 않아 당분간 5%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두 번째로, 기존 가맹점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대한 추가 캐시백 요율을 기존 2%에서 3%로 1%p 상향한다. 동백플러스 가맹점 제도는 동백전 큐알(QR) 결제 시 가맹점이 3~10% 자체 할인을, 시는 기본 캐시백뿐 아니라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추가 캐시백 상향으로 결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어제(8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물가상승,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건설·주택시장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건설업 안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정형열 회장과 임원진, 경동건설㈜, ㈜동원개발, ㈜동일 등 지역건설업계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정형열 회장 등은 ▲공공사업 발주물량 확대 ▲물가상승 반영 및 공사비 현실화 ▲신속한 행정 처리 ▲사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제도 마련 ▲지역 건축협회와 기초자치단체와의 협력 등을 부산시에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업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및 적용의 완화,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남구(구청장 오은택)와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은 이기대 일원의 해안 절경과 용호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해양문화관광계획을 수립해 해양도시 이미지 강점을 극대화하고, 예술문화 콘텐츠 도입을 통해 자연·관광·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지역 공감대 형성과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9년 2월 러시아 화물선의 광안대교 충돌사고 이후 폐쇄돼 용호별빛공원으로 임시 개방 중인 ‘용호부두’와 해상케이블카 사업 중단으로 방치된 민간공원에 대한 활용방안 수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용호만 일원 아파트 주민들과 지역구 국회의원․시의원․구의원의 랜드마크 시설 도입 청원으로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판단됨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관내 민들레돌봄의원(원장 강헌대)과 2024년 1년간'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 지난해 12월 금정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지자체 공모에 민들레돌봄의원과 함께 신청 선정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함을 목적으로 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범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운대구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전국 유일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주최 측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계청 자료 등 기존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전반을 조사했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세부 실적을 평가했다. 해운대구는 종합 은상(전국 4위)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금상(전국 3위), 지방물가․소비자 우수상(전국 5위), 기업지원 은상(전국 4위)의 성적을 거뒀다.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 관광마이스 분야 맞춤형 기업설명회를 열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나선 결과 지난해 취업 5천여 명, 구직 알선 5만 3천여 명이라는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관광특구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광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공예교육, 전문가 특강, 컨설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운대구 엘시티에 자리한 온천시설 ‘클럽디 오아시스’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국민보양온천에 지정된다. 부산시는 1월 10일 자로 ‘클럽디 오아시스’를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고시한다. 국민보양온천은 일반온천에 비해 온천수의 온도와 성분, 각종 편의시설이 우수하고, 주변경관이 수려하며, 인근 의료․관광시설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과 심신 요양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온도가 35℃ 이상이거나, 25℃ 이상인 경우 유황, 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나 총고용물 1000㎎/ℓ 이상을 함유하는 등 행정안전부 규칙에서 정한 엄격한 시설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민보양온천 신청은 업체나 구가 하고 지정은 시가 하지만 반드시 행안부로부터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 클럽디 오아시스는 지난해 12월 행안부 심사위원회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승인받았다. 지난해 7월 해운대 엘시티 포비움동에 문을 연 클럽디 오아시스는 워터파크 시설과 다양한 운동욕장,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온천수를 사우나, 노천탕, 수영장에 제공한다. 업체 측은 앞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