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강의실 406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강좌는 도서 '나에게 다정한 하루'를 쓴 이서현(필명 ‘서늘한여름밤’) 작가가 ‘나에게 다정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를 통해 내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마음의 작동 방식을 알아본 뒤 자신을 잘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좌는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강좌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강좌 주제 관련 질문이나 강좌에 기대하는 점을 남기고, 강좌에 참석하면 심사를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정신건강의 날 주간’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정신건강과 관련한 낱말 퀴즈 행사가 이어진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SNU 배곧 아트큐브’ 하반기 기획전시 ‘청년 뉴 웨이브전(展) 시즌2’를 오는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에 거주 중인 청년 발달장애예술가 김채성(22세), 명승(24세), 이호석(21세) 작가 3인의 공동 전시로 진행된다. ‘가로 세로, 선긋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선을 통해 연결되며 구분 지어지는 다양한 가능성과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전시 참여 작가 3인의 면면을 살펴보면, ▲김채성(능곡동 거주) 발달장애 작가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아 환경과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흥에 있는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주제로 다양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에코-크리에이터 창작 과정,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SNU 배곧 아트큐브 등에서 전시 및 창작과정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명승(정왕동 거주) 작가는 중증 발달장애인으로 출, 퇴근 시 이용하는 지하철, 버스 등 이동 수단을 소재로 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예술 청년 살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예술 청년 살림’은 ‘2023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기획사업이다. 관내 청년 예술인이 특정 세부 장르형 예술인으로 규정되지 않고,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ㆍ탐색ㆍ실험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0월 19일부터 약 7주에 걸쳐 지역 창업가, 전문가, 행정이 함께 협력해 시흥시의 도시 쟁점과 긴밀히 연결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프로젝트 활동은 11월 중 진행된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최대 400만 원의 활동비와 전문가 자문이 지원된다. 도시 쟁점과 연결된 주제라면 공론장, 연구모임, 포럼, 캠페인, 행사 등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기획ㆍ운영할 수 있다.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만 34세 미만의 청년 예술인이 소속된 민간 예술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총 6팀(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흥형 문화자치 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1회 연성문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198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연성문화제는 ‘연성의 날’과 ‘문화의 날’로 나눠 연성의 의미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4일은 연성의 날로,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도담 댄스, 경기민요, 열린무용단, 또바기 사물놀이 등)과 강희맹 사신단 행렬과 함께 개막식, 개막 특별공연(시립전통예술단과 한예종 성악 앙상블 하우알유의 콜라보 무대)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15일은 문화의 날로 시민문화한마당(아리랑예술단, 지역가수 김나연, 서도민요, 춤사랑무용단 등) 공연과 폐막 공연(이창환-건아들, 시흥윈드오케스트라, 김태곤, 시흥월미농악)이 이어진다. 동시에 전통문화 강좌 전시회 및 체험 부스(18개 예정)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어가는 연성문화제를 함께하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현장에서의 부패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는 주요 부패방지법률을 사례 위주로 전달해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시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스스로 법규범을 익히고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청렴 의식을 업무 현장에서도 발휘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태도를 항상 견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기관장이 함께하는 ‘청렴 추진단’을 발족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전 직원의 청렴 교육 의무 이수를 비롯해 이해충돌방지법 드라마 제작,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웹툰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가 자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2023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면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9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협력의료기관으로 ‘희망의원’을 선정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희망복지센터’,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주)희망동행’을 선정했다. 시흥시와 협약을 맺은 협력의료기관은 필요도 조사와 돌봄계획(케어플랜)을 바탕으로 외래진료, 건강 모니터링, 집중 상담 등의 의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3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은 독립적인 재가 생활을 위한 돌봄ㆍ식사ㆍ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환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에 힘을 쏟는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시흥시가 돌봄 분야에 있어서 한층 더 도약하게 됐다. 이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7,784억 원보다 1,690억 원이 증액된 1조 9,475억 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국가 및 경기도 세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605억 원(1,462억 원 증가), 기타 특별회계 469억 원(23억 원 증가), 공기업 특별회계 2,401억 원(205억 원 증가)이 추가 편성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시민 편익 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의 내용을 우선 반영했다. 또, 골목상권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 화폐 발행 및 다양한 연말 공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외받지 않는 복지 예산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향후 시흥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회기 내에 편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시흥화폐 ‘시루’ 운영 및 발행 73억 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 10억 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 “시흥 가을밤[BAM:Book, Art, Music]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부터 유, 초, 중, 고 교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교원 문화예술연수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시흥교육지원청의 교원 문화예술 연수 시리즈 ‘밤(BAM:Book, Art, Music, 여름밤, 가을밤, 겨울밤)’의 두 번째 연수로 ‘김겸의 피아노가 있는 미술 이야기’로 운영했다. ‘김겸의 피아노가 있는 미술 이야기’는 시대별 미술 작품을 보면서 시대 상황을 이해하고, 동시대의 음악을 직접 피아노 연주로 들려주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술품 복원 전문가인 김겸 교수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0여년 전부터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연수에는 시흥 관내 유, 초, 중, 고 교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예술 융합 교원 프로그램인 BAM연수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예술 융합 교육과정 전문성 향상과 개인적인 예술 역량도 높아졌다”라고 만족도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1일, 장곡동 진말공원에서 제5회 인선왕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인선왕후축제는 조선 제17대 효종 임금의 비(妃) 인선왕후가 태어난 유서 깊은 고장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애향심을 기르고자 마련된 마을 축제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잇다, 품다, 넓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로, 그간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주민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선왕후축제는 학생들이 이끄는 노루마루축제와 같은 날에 진행됨으로써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선왕후축제는 11시부터 진말공원에서 진행된다. 인선왕후 손 글씨 뽐내기 대회를 시작으로 시흥시 미술협회의 퍼포먼스, 시립전통예술단의 삼바라차 등 다채로운 공연과 10여 개의 체험부스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인선왕후 가례의식’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퍼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경기도 문화종무과가 주최하는 ‘2023년 찾아가는 수어 교실’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0일부터 수어(수화 언어)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수어 교실’은 기초 수어교육과 함께 농문화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28명의 시민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8차에 걸쳐 운영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수어교육원의 강사 및 수어 교재 지원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교재와 수강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6회 이상 출석 시 (사)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제공한다. 수업의 주요 내용은 ▲시각문화와 농문화 바로 알기 ▲수어로 자기소개하기 ▲미국 수어 등 기초 수어와 농문화를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의 기초 수어 교육을 통해 시민의 수어 이해도를 높이고, 농인의 언어권 신장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