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올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재식 의장 등 동구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30여 명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통해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 광주의 희생과 아픔 등 숭고한 오월 광주 정신을 기억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식 의장은 “80년 5월이 있었기에 광주의 오늘과 미래가 있는 것”이라면서 “동구의회 본회의장 입구 ‘창서민의’ 현판과 같이 80면 5월의 광주 정신을 잊지 않고 2024년 오늘의 동구의회도 주민의 뜻을 받들어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함께하는 장애인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 2일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19개의 장애인 일자리가 확대돼 일반형 85명, 복지일자리형 109명, 특화형(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18명 등 세 가지 사업유형에 총 212명이 참여한다. 국·시비 29억여 원이 투입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우체국, 장애인협회, 작은 도서관 등 82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창출의 기능을 넘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존감 증진을 위한 아주 중요한 복지 정책이다”면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장애 유형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장애인 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주민 안전을 제1기치로 하는 동구’ 일환으로 광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건축공사 감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광주시 건축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건축사·감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리자의 업무역량과 안전 관리능력 강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안전관리계획서의 단계별 관리 요령 ▲감리자의 종류와 배치 ▲구조기술사·건축 설비 기술사 등과 협업 노하우 ▲감리자가 관리해야 할 품질·안전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동구는 교육 종료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연말, 자체 제작한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계획 및 공사감리자 업무 가이드라인’을 배부하며 현장 안전 관리 실천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는 건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감리자를 비롯해 민간 건축공사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광주지역 유일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5년 연속 2등급 획득을 하게 된 동구는 그동안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공기관 청렴도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498개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에 대해 청렴 체감도(내·외부),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동구는 지난 5년간 청렴 생활 정착과 조직문화개선, 부패행위 원천 차단 시스템 구축, 적극 행정 강화 및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 동구 건설을 위한 전략과제를 적극 이행했다. 구체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년 ‘새빛들’ 모임 육성 ▲공감 토크·청렴 골든벨 등 내부 관계자 의견 수렴 ▲실시간 민원 만족도 조사 시스템 구축 ▲청렴 동구 추진단 신설 ▲청렴 구민 감사관 운영 ▲솔선수범 청렴 캠페인 등을 통해 취약 분야를 개선할 실천 수단을 마련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다. 임택 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를 시행,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복지예산 집행 실적, 행복e(이)음 변동 알림 처리 현황 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광산구는 복지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움직이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광산구생활보장위원회 운영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구민 권리 구제에 힘쓰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민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힘쓴 성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탱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1000억원 이상 지원하게 될 광주 자원회수시설(소각)이 들어설 부지 재공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30년 가연성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에 대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소각) 입지 재공모에 현재까지 2개소가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60일간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를 재공모하고 있다. 이에 응모자격과 주변지역 지원범위에 대한 개인, 단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문의가 가장 많은 것은 응모자격이다. 신청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지난 1차 공모 때 일부 후보지는 주민동의 관련 응모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제외됐다. 또 최종입지로 선정된 지역에 대한 지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법적 지원과 광주시의 특별지원을 합하면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공사비의 20%인 약 600억~800억원 규모로 문화·체육·여가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폐기물반입 수수료의 20% 범위에서 지원하는 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2024년에도 지속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상생카드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원이며, 연중 7%를 할인 지원한다.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계속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4만8000여 곳의 가맹점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전월 20만원 이상의 상생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으면 교통(시내버스, 지하철), 슈퍼마켓·편의점, 이·미용 업종 등에서 이용금액의 5%가 캐시백 서비스로 추가 지원된다. 광주시는 정부예산 삭감에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보탬이 되도록 전액 시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국비 반영에 따라 재정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광주상생카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카드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상상놀이터’ 건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광주광역시는 ‘어린이 상상놀이터’(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파크)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98억원(국비 99억원) 가운데 올해 국비예산 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중앙공원 2지구내 부지 3만5390㎡ 연면적 4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이다. 중앙공원 내 숲과 어우러진 실·내외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놀이·체험·교육·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용 복합공간으로 지어진다. 1992년 중외공원에 자리한 어린이회관이 철거된 이후 광주지역에는 대도시 중 유일하게 어린이회관이 없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가 높았다. 광주시는 이 같은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10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놀이터 건립 관련 국비가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결실을 보게 됐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놀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8차 보상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982건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차 2693건 ▲2차 2788건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금 등 신청유형별 현황은 ▲사망‧행불자 15건 ▲상이자 300건 ▲성폭력피해자 26건 ▲해직자 266건 ▲학사징계자 673건 ▲수배‧연행‧구금 등 367건 ▲재분류 335건 등으로 접수됐다.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2월27일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7차례 보상에서 제외됐던 ▲성폭력피해자 ▲수배 ▲공소기각‧유죄판결‧면소판결 ▲해직‧학사징계자 ▲상이(기타 1급‧2급)자 중 재분류 신체검사를 원하는 자 등으로 신청 범위가 확대됐다. 광주시는 5‧18보상 신청서류를 중심으로 사실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5·18관련여부 심사와 장해등급 판정(상이자 해당)을 거쳐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보상대상자를 심의‧결정할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엄정하고 철저한 심사와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5‧18 보상업무의 신뢰성과 공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펜싱팀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메달 유망주 김재원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선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펜싱 국가대표 김재원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재원 선수는 2021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남자 에페 랭킹 3위를 달성했다. 또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서구 펜싱팀은 박광현 감독과 함께 항저우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영미 선수를 비롯해 이정함 선수, 김재원 선수 등 국가대표 3명을 필두로 국내외 무대를 제패하며 명실상부한 펜싱 메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펜싱 국가대표 김재원 선수 영입을 계기로 올해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펜싱 선수단은 지난해 서구민 대상 ‘가족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무료 재능기부 펜싱교실을 확대 운영해 펜싱팀에 대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