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잦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구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효심 회장은 “어려운 사회·경제적 분위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출산 등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주신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귀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인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부문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대인시장이 선정되며 최대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향후 2년에 걸쳐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 여행상품개발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시장 기반 조성 ▲예술작가 등과 연합한 문화 상생 사업 ▲스토리텔링 경관 조성 등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또한 자체 스마트오더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근거리 배송, 상인 온라인 커머스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 공용공간 환경정비 등을 통해 공통사업으로 지정된 3대 고객 서비스 혁신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먹거리 개발·브랜드화, 아시아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상시 운영 야시장 구축 등은 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3년 광주시 외국인직접투자액이 3억79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6000만 달러보다 6배 이상(531.8%) 급증한 액수이다. 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광주시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은 총 3억7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3000만 달러(16건), 2022년 6000만 달러(41건) 등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또 특광역시 중 서울, 울산, 인천, 부산에 이어 다섯 번째를 기록했다. 투자업종은 전기전자 1건, 에너지 4건, 식품제조 4건, 연구개발 1건, 기타 9건 등 총 19건이며, 국가별 투자비율은 미국, 싱가포르, 일본, 덴마크 순이었다. 광주시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글로벌 투자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첨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등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투자환경을 개선, 외국인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한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nb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년 새해 벽두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속되는 대내외 경제 악재로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지자 경제계 인사들과 ‘원팀’ 체제를 구축,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강 시장은 새해 들어 광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3일)를 시작으로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5일),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조찬세미나(9일)에 참석, 지역 경제인들과 소통하고 광주시 시정 방향 및 중소기업 지원 및 창업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광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는 이례적으로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이 강 시장과 함께 참석해 ‘경제‧기업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강 시장은 특히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인들과 원팀으로 함께 달리겠다”면서 “광주를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9일 오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제100회 조찬세미나에 참석, 경제계와의 ‘원팀’을 강조하며 “대유위니아 사태로 본 가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취약시설 점검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또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는 등 안전도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서구는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를 앞두고 ‘내곁에 안전서구’ 실현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서구의 안전 컨트롤타워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건설, 경제, 환경 등 소관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전파와 현장출동 등 초기대응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서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무휴 24시간 가동하고, 팀장급 이상 130여 명이 참여하는 재난대응부서 전용 오픈채팅방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능형 재난 CCTV를 도입하고 불법주정차 CCTV와 연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준공 후 15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 377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상이 운집하는 축제와 공연, 500명 이상이 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이 8일 동구 벤처빌딩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 김재식 의장과 지역 동물 보호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관내에 길고양이 문제가 벌어진 배경과 함께, 문제의 심각성, 이로 인한 주민들 간의 갈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적극적인 해법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황선화 무등산 그린웰 로제비앙 봉사단장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황 단장은 “전국 지자체 길고양이 관리 사례 및 조례 입법 현황을 두루 검토하고 우리 구에 필요할 만한 조항을 넣어 입법 제안서를 만들었다”라면서 “현재 400명이 넘는 주민의 서명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받을 것"이라면서 『광주광역시 동구 동물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을 제시했다. 김재식 의장은 “길고양이에 대한 바른 인식을 기대하며, 주민과 길고양이 사이에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간담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간담회 개최 의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전거 이용 시설 확충, 이용 활성화 및 안전 문화 조성, 기관장(단체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4개 기준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증가하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시민의 재정적‧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안심자전거보험’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안심자전거보험 기존 보장항목 중 진단위로금과 상해 입원위로금을 2배로 확대하고 PM(개인형 이동장치)도 보험 대상에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하철역 및 동 행정복지센터, 하천변 중심으로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기를 설치하고, 자전거 휴게소 조성을 추진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하천변 단절된 자전거도로 개선, 순환형 자전거도로 구축, 도심권 자전거 개설 및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 무단 방치 자전거 수거 서비스 운영 등 자전거 이용 기반도 강화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새해부터 거동 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의료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9일 북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이달부터 사업이 시행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2년에 최초 도입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전국 73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시범사업 운영계획 ▲관련 사업 참여 경험 ▲지역별 분포 등을 지정심사위원회가 평가하여 61개 지자체의 83개 의료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북구는 ‘맑은숨우리내과의원’, ‘양산한의원’ 2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이은 돌봄 분야 성과로 북구가 올해 1호 결재를 통해 중점 추진 중인 ‘포용적 통합돌봄 선도도시’ 조성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택의료서비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니콜라 부리오 감독을 만나 비엔날레 성공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창설 30주년을 맞는 올해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광주비엔날레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감독님이 꿈꾸는 관객과 작가, 기획자가 일치하는 ‘관계의 미학’을 증명하는 전시를 통해 광주비엔날레가 광주 시민의 것이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비엔날레재단이 최선의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과 부리오 감독은 광주정신과 맞닿아 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주제에 대한 논의와 비엔날레 전시 본연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강 시장은 “판소리라는 지역 특색이 가득 담긴 소재를 활용하는 만큼 세계와의 소통이 더욱 기대된다. 호남지역은 소리, 미술, 스토리작가 등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광주와 호남의 저력, 문화 매력을 발산할 소중한 기회다”며 “이번 비엔날레가 끝나고 나면 광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가 이런 곳이었어?’라는 재인식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광역시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게 됐다. 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세계양궁연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대한민국 광주광역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양궁연맹은 앞서 지난 12월16일 튀르키에 안탈리아에서 정기 집행이사회를 열어 광주시와 중국 베이징 등 유치 신청 도시 관계자들과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광주시 체육진흥과장과 광주시장애인실업팀 양궁감독 등이 참석해 양궁도시이자 인권도시로서의 광주 위상, 광주시의 대회 개최 의지 등을 집행이사회 위원들에게 강조했다. 광주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관련 시설의 준비상황, 국제스포츠대회 준비 경험 등의 전문성이 높이 평가돼 중국 베이징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1년 12월 유치가 확정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