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자 올림픽 대표팀(U-22)이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이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정상빈의 멀티골과 홍윤상의 득점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안재준(부천FC)이 배치됐고 강성진(FC서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양 측면에는 엄지성(광주FC)과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이 포진해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이강희(경남FC)와 황재원(대구FC)이 미드필드 라인을 구성했다. 포백 수비진은 조현택(울산현대)-서명관(부천FC)-조위제(부산아이파크)-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이 형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신송훈(김천상무)이 꼈다. 전반전 초반 다소 조용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프랑스가 먼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전반 15분 마티스 텔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한데 이어 전반 27분엔 바르콜라가 먼 쪽 포스트를 노리는 예리한 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11월 20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1999년부터 개최된 본 시상식은 2023시즌을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와 KLPGA에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준 내외빈이 모두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다. 시상식 첫 순서로는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KLPGA를 지원한 관계자에 감사함을 전하는 감사패와 KLPGA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는 공로상, 특별 공로상, 투어 공로상이 시상됐다. 선수 시상으로는 가장 먼저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Most Improved Player Award’의 주인공으로 임진희(25,안강건설)가 호명됐고, 골프팬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의 영광은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에게 돌아갔다.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KLPGA 자선기금 및 선수 기부금 51,813,000원에 SBS 메디힐 버디 적립금 125,000,0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FC서울U15와 수원삼성U15가 전국중등리그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각각 승리하며 결승전 대진은 ‘리틀 슈퍼매치’로 성사됐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2일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 오전 11시에 펼쳐진다. 20일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결승 2경기가 연이어 펼쳐졌다. 먼저 오후 1시에 열린 경기화성시U15와 FC서울U15의 경기에선 FC서울U15가 정현웅의 멀티골과 황승민, 강창화의 연속골로 4-0 승리를 거둬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FC서울U15는 2년 연속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뒤이어 오후 2시 30분에 열린 전남영광FCU15와 수원삼성U15의 경기에선 수원삼성U15가 이준우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0 승리했다. 수원삼성U15는 지난 4일 막을 내린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A 1위를 차지한 기세를 이어가 우승 타이틀에 도전한다. 한편 양 팀은 지난 시즌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엔 FC서울U15가 0-0으로 정규 시간을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수원삼성U15를 제압해 결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클린스만호가 내년 1월에 예정된 AFC 아시안컵 전 마지막 A매치에 나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중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가진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중국(79위)에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작년 7월에 열린 EAFF E-1 챔피언십으로, 당시 한국이 중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만큼 이번 아시아 예선은 4차 예선까지 진행된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3차 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 상위 2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반면 각 조 3-4위 팀들은 4차 예선에 돌입해 아시아에 할당된 8.5장의 티켓 중 남은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남자 U-13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고현복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3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남자 U-13 한일교류전(파견)에 참가했다. U-13 대표팀은 14일 출국해 18일 귀국했으며, 15일과 17일 일본 남자 U-13 대표팀과 교류전을 펼쳤다. 두 차례의 교류전(전,후반 각 35분)은 모두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열렸다. 15일 열린 1차전에서 대표팀은 이주찬(FC서울U15)의 선제골과 김우진(수웜삼성U15)의 결승골로 일본을 2-1로 이겼다. 이틀 뒤인 17일 2차전에서는 0-1로 졌다. 16일에는 한일 양국 선수단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미니족구 및 미니게임 등으로 한일 합동훈련을 진행한 양국 선수단은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문화 체험에 나섰다. 이후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일본과 미얀마의 경기를 함께 관전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국내 축구장에서 활약하는 장내 아나운서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힘을 보탰다. 이정표(A매치 및 전북현대 홈경기 아나운서) 씨를 비롯한 12명의 축구장 장내 아나운서들은 천안시에 건립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보태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모아 20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이정표 아나운서는 “축구종합센터는 한국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축구를 업으로 삼는 우리 장내 아나운서들도 센터 건립의 취지에 공감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감사의 의미로 축구종합센터 내 광장에 마련되는 황동판에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 등을 새길 예정이다.건립 성금을 기부한 장내 아나운서는 강예훈(서울이랜드), 김진형(전남드래곤즈), 배지봉(강원FC), 안영민(인천유나이티드), 양정우(청주FC), 이강학(부천FC), 이정길(전북현대B), 이정표(국가대표, 전북현대), 이충수(화성FC), 장용휘(FC서울), 조민성(시흥시민), 한성규(성남FC, 이상 가나다순) 씨다. 12명 모두 현재 프로축구 K리그와 K3, K4리그 경기장에서 활동하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자 U-16 대표팀이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의 스페인 무르시아 전지훈련 3차전에서 패배했다. 이창현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19일 스페인 무르시아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의 전지훈련 3차전에서 1-5로 패했다. U-16 대표팀은 이윤환(평택JFC)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5골을 연달아 내주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스페인 무르시아 전지훈련을 1승 2패(vs 포르투갈 2-6 패, vs 네덜란드 2-1 승)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친선대회에는 한국 U-16 대표팀을 비롯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네덜란드 U-16 대표팀이 참가했다. 당초 웨일스 U-16 대표팀도 참가 예정이었지만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한국은 네덜란드와 지난 17일 맞대결을 포함해 2번 경기를 치렀다. U-16 대표팀은 당장에는 국제대회가 없으나 4년 뒤 2027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2023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하는 현재 U-17 대표팀이 2006년생 위주로 구성돼 있어 2007년생 선수들은 외국 팀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11월 19일(일)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일본과의 결승전이 열린 도쿄돔에서 NPB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커미셔너를 만나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월 WBC 이후 두번째 만남을 가진 양국의 커미셔너는 다시 한번 적극적인 야구 협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허구연 총재의 취임 직후부터 추진한 한-일 교류전을 사전 예정된 일본 대표팀의 일정으로 실행하지는 못했지만, 추후 성사될 수 있도록 논의하기로 했다. 허구연 총재는 "한일전이 야구 붐업에 매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양국과 연계한 다양한 국제대회와 경기를 통해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커미셔너는 "일본 프로야구 관중은 늘었지만, 아마추어 야구 선수 수가 감소하여 야구 인기 추락에 대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검토하고, 야구 부흥을 위해 협력하자."고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양 기관 간의 미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결승에서 에이포스가 ARES를 7대2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MVP는 에이포스의 투수 정해천이 차지했다. 정해천은 3경기에 출장하여 15 2/3이닝 동안 2승, 평균자책점 0.89 탈삼진 22개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4경기에 출장하여 2안타 1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에이포스 이한울 어린이가 티볼 MVP로 선정됐다. 비록 팀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3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444 (9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끈질긴 승부를 보여준 ARES의 임상현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에이포스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준우승팀 ARES에게도 준우승 트로피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 MVP 정해천, 티볼 MVP 이한울, 인기상 임상현은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결승전에는 김명기 횡성 군수, 박명서 횡성군 체육회장이 경기장을 찾아 동호인 야구 선수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3년 제5회 고양특례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성사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유형에 따라 지적부와 지체부로 나뉘어 단식경기로 치러졌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실력을 겨뤘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고양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관계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배드민턴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 스포츠”라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고양시의 국제적 수준의 공공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생활체육 진흥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