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이 1월 9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수업과 함께하다’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한다. 11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최근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성적 양극화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수업 방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직무연수 과정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주요 교과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이 편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접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과목별로 전문가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이경남(국어)등 4명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박만구(수학)등 4명 ▲부산대학교 교수 한춘희(사회)등 5명 ▲ 광주중흥초등학교 교감 이경학(과학)등 6명을 강사로 위촉하여 과목별 교육목표와 내용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 전문가 되기’라는 강의를 통해 기존 강의식 수업의 틀을 벗어나 학생들끼리 서로 토론하며 답을 찾아가는 다양한 수업방식도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0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치료와 일상회복지원, 가해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의 특별교육 등을 맡을 광주청예단(광주청소년폭력예방재단),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호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등 28개 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지정은 원활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사후 지원과 가해 학생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처음으로 교육감이 직접 해당 기관에 지정서를 수여해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앞으로 해당 기관은 시교육청과 함께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지원, 피해학생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키우고자 한다. 특별교육과 심리치료의 온라인 신청은 특별 교육운영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해당 기관들과 학교폭력 재발 방지와 학교적응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부적응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용연학교(중), 돈보스코학교(고), 동부wee센터, 서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각화동에 소재한 노후 국공립 문화어린이집(군왕로 207번길 60)의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새롭게 선을 보인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국공립 문화어린이집 대체 신축사업’이 지난해 12월 완료되어 오는 17일 개원식이 열린다. 개원식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 문화어린이집 일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집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내․외빈의 ‘테이프 커팅’, 대체 신축사업 협업단체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국공립 문화어린이집은 지난 1986년 준공되어 건물 노후화로 재실 환경개선이 필요한 보육시설이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민관협력 공모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대체 신축사업에 선정되며 신축공사 사업비 30억여 원을 확보해 시설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전문성을 갖춘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력하여 세부설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98.6초마다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1일 발표한 ‘2023년 광주지역 소방활동 분석’ 결과, 지난해 광주지역 119신고는 총 31만9971건으로 하루 평균 876.6건이 접수됐다. 시간 단위로 분석하면 98.6초마다 신고벨이 울린 셈이다. 전년보다는 6863건(2.1%) 감소했다. 119신고는 2019년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화재‧구조‧구급 등의 신고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의료상담 안내가 1만2408건(24.3%)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현장활동별로는 화재출동 4839건, 구조출동 9479건, 구급출동 7만7693건, 생활안전출동 1만3331건으로 집계됐다. 화재출동은 하루 평균 13건이 발생했으며, 총 접수건수는 전년보다 222건(4.8%) 증가했다. 이중 화재가 732건(하루 평균 2건) 발생해 2022년 761건보다 29건(3.8%)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33명으로 전년보다 5명(17.9%)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도 54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광주인공지능(AI)영재고, 광주선(광주역~광주송정역) 지하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관련법이 나란히 국회를 통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광주AI영재고 설립 근거를 담은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개정안’, 광주선 지하화 사업의 동력이 될 ‘철도지하화특별법’,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에 추진동력을 불어넣어줄 ‘대중교통법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개정안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광주인공지능(AI)영재고를 설치·운영하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을 위해 국비 31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건축설계에 이어 이르면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기반시설과 인공지능(AI)영재고를 통한 인력양성의 두축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지하화특별법은 지상철도를 지하화해 시민안전 확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10일 광산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공병철 의원은 작년 4월 임시회와 12월 정례회에서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 사업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경제 및 상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골목형상점가 사업은 골목상권에 전통시장과 동등한 자격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다. 공병철 의원은 두 차례의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불필요한 ‘토지주·건축주 동의’ 규정을 삭제하고, 지정 기준을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에서 ‘상업지역 외는 25개 이상 밀집한 곳’으로 완화하도록 했다. 조례가 개정되어 광산구의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산정상인회 1곳 외에 월곡상가번영회가 추가로 지정될 예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병철 의원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 상인들께서 주신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고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새해 첫 정책소풍 현장으로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찾아 인공지능(AI)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10일 오후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방문, 지난 11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시설과 올해 준공 예정인 실증·창업동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정책소풍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1단계 조성사업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보완사항과 활성화 방안, 2단계 실증도시 구현 방안 등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엔에이치엔(NHN)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단장은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 핵심 인프라인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서비스 개시로 1000여개의 AI 기업지원 준비를 마쳤고 올해 말에 실증·창업동,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1단계 조성 사업 준공을 성공적 마무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왜 광주만 인공지능(AI)을 하느냐며 다른 지역에서 욕심을 내고 있다. 2단계는 전국 인공지능 기업들이 1단계 인프라를 활용해 광주라는 공간에서 시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증중심 사업으로 구성하고, 광주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0일 서구청과 함께 관내 광주상무초등학교, 운리초등학교, 유촌초등학교, 광주서석중학교 등 4개교 주차장에 대한 ‘학교 주차장 공유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을 비롯한 김이강 서구청장, 광주상무초 조명숙 교장, 운리초 우경근 교장, 유촌초 서성우 교장, 광주서석중 나금택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에서 진행됐다. 서구청과의 학교주차장 공유는 지난 6월 업무 협약 체결과 더불어 이뤄진 광주광천초등학교 등 4개 주차장 개방에 이은 두 번째이다. 이번 4개교 추가 개방을 통해 학교 주차장 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총 8개교로 늘어나게 됐다. 앞으로 추가 개방 4개교는 개방 시기와 방법 등 세부 계획을 논의해 주차장을 지역민과 공유하게 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학교 주차장 공유 개방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준비하고 협력하는 공존과 상생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유주차장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의 개막에 맞춰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광주공동관이 문을 열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개관식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각 9일 오후 2시)에 열린 ‘CES 2024 광주공동관 개관식’에는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현지에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등 참가기업 대표와 김은일 전남대 부총장, 이민숙 동강대 총장, 정영기 호남대 처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선대‧광주대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는 지난해 CES 첫 참여에 이어 올해 전시 공간을 2곳으로 늘리고 참여기업도 대폭 늘렸다”며 “특히 광주기업 6개사가 CES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광주의 경쟁력은 더 확장되고 커지며 성장과 축적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올해 CES의 화두는 인공지능(AI)으로, 지난해 혁신기술이 각광받았다면 올해는 기술 자체를 넘어 발전된 기술이 인간의 삶을 유익하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도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매달 1회씩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법률 지식 부족과 부담스러운 상담료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고자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무료법률상담관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다양한 경험, 풍부한 법적 지식을 두루 갖춘 광주지역 변호사 7명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법률상담은 동구에 주소 또는 거주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법무감사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방법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구청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상담변호사와 1:1 대면상담으로 이뤄진다. 상담 범위는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은 물론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과 각종 법률해석,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항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해 도움을 받을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