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평동호수(지정저수지)를 지역 대표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누리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산구 명화동 1번지 일원에 위치한 평동호수는 1926년 조성된 이후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면적은 1만 5418㎡, 수혜면적 413ha로,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안식처로 자리 잡았다. 가까이에는 논‧밭과 마을, 호수 넓은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삼국시대 고분, ‘명화동 장고분’이 있다. 목화 주산지였던 명화마을, 영산강 유역 최초 수리조합인 ‘평동수리조합’ 등의 역사적 이야깃거리도 풍부하다. ‘평동호수 활성화’는 평동 주민의 대표 숙원이다. 평동 주민총회에선 해마다 평동호수 둘레길 조성 등 관광자원 활용 문제가 마을의제로 등장했다. 누리길 조성사업은 이러한 주민 열망에 응답해 평동호수를 지역 대표로 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총 3.7km 규모의 둘레길과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휴식 쉼터 등을 조성한다. 둘레길은 호수를 따라 데크길, 자연 친화 보행길 등 다양한 형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지난 12일'광주광역시 북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제정을 위한 관계기관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례안을 마련하고자 관련 단체 관계자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허승희 대표, 광주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김숙희 센터장,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진희 팀장, 북구마을네트워크 박미자 운영위원장과 북구 탄소중립 연합공동체의 각 권역별 사무장 및 실무진을 비롯해 북구청 소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시 및 타 자치구 우수 조례를 참고하여 북구만의 특성에 맞는 조례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각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례에 실제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순일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조례안에 반영하여 조례의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의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024 우리 가족 1박2일 겨울 캠프’ 1기를 운영했다. 15일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2024 우리 가족 1박2일 캠프’ 1기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대화 부족으로 위기 가정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 내 소통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족 꿈 그리기(그림 그리기 활동) ▲숲 이야기(숲에서 놀이 체험) ▲ 별이 빛나는 밤에(천체관측) 등이 있었고, 이는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후 ‘2024 우리 가족 1박2일 겨울 캠프’ 2기와 3기는 1월 19일부터 20일, 2월 2일부터 3일까지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겨울 캠프를 시작하는 1기 환영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이 방문하여 캠프 참여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련 교육도 광주교육의 한 부분으로서 학생 성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월 8일까지 지원 1·2동의 건강 인프라 구축과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제4기 건강지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지도자’는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모아 조직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이끄는 지역주민 또는 공동체의 구성원을 일컫는다. 제4기 건강지도자에 선정되면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후 ▲마을의 건강 문제점 찾기 및 문제 해결 활동 ▲마을 건강 관련 자원 발굴·활용 ▲주민 대상 건강 관련 정보 제공·홍보 ▲건강동아리 구성 및 건강 프로그램 참여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지원 1·2동에 거주하며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으로, 2월 8일까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주도 건강 마을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 활동할 건강지도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건강지도자 양성에 힘써 주민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 9,513건, 6억 6,508만 원을 납세자들에게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면허의 종별 구분에 따라 제1~5종까지 1만 8,000원에서 6만 7,500원 사이의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과세 대상은 과세기준일(2024년 1월 1일) 기준 식품접객업, 부동산 중개업, 병원·약국, 통신판매업,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등 ‘지방세법 시행령 제39조’에 규정된 면허 중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등록면허세(면허분)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본인의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ARS및 위택스인터넷지로에서 납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납부가 편리한 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페이코)과 금융사 앱 등 모든 납세자가 편리하고 다양한 납부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을 위한 ‘희망풍차 위기가정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백여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위원들은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돌봄 이웃 3가구에 380만 원에 달하는 생계비와 주거비(월세 체납금)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선종철 위원장은 “고물가와 혹한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돌봄 이웃들의 겨울은 더 추울 수밖에 없다”면서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신속한 대처로 돌봄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충장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위원들의 전방위적인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건국지구 구역 16개 자연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국비 144억 원, 지방비 70억 원 등 총 214억 원이 투입된 ‘건국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이 지난해 11월 완료되어 오는 16일 준공식이 열린다. 준공식은 행사 당일 오후 2시 북광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내․외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건국지구 내 자연마을의 하수도 미설치로 발생 되는 악취, 수질오염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3년 필요성이 최초 제기됐다. 이에 북구는 중앙부처, 광주광역시 등 유관기관에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적극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2014년 환경부 국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2017년까지 주민 의견 수렴, 사업비 재원 협의, 실시 설계, 하수도 설치 인가 등 공사 추진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끝내고 2018년부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월 15~26일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학생 대상으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2학기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각 지역대학에서 운영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5개 핵심분야 11개 과목이 개설돼 이뤄진다. 직업계고 1~2학년 학생 127명이 참여해 동강대, 서영대, 조선이공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 등에서 시퀀스제어, 전기공학개론, 전기옥외배선, 트렌드헤어컬러, 양식조리캡스톤디자인, 일러스트디자인 등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일·학습 병행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업계고 학생들은 지역대학이 개설한 4과목(최대 8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또 6개 대학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타대학에서 이수한 학점도 서로 인정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직업계고에서 이수한 전문교과 학점은 각 대학 자율에 따라 고교선취득 학점(최대 10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지역대학에 진학 시 최대 18학점을 인정받아 일과 공부를 같이 해야 하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올해 구정 핵심 정책‧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의 제안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동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국‧소장이 함께 16일 어룡동을 시작으로 21개 동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주민, 기관‧사회단체장 등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 주민과의 대화에선 박병규 청장이 올해 전반적인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국‧소장이 구체적인 핵심 정책을 공유한다. 또 경청‧소통 행정의 시민 체감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보고한다. 지난해 동 주민과의 대화에선 총 403건의 제안‧건의가 접수된 가운데, 총 261건(64.8%)은 처리를 완료한 상태다. 이어 박병규 청장, 국‧소장, 동장, 주민이 함께 구정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새해 첫 결재인 ‘동 미래발전 계획’의 취지, 필요성을 설명하고 광산형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이와 관련, ‘동 미래발전 계획’은 지역사회, 주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2일 북부녹색어머니회 소속 회원 자녀 14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북구의회 견학에 이어 북구의회 교육영상 시청,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 3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전반의 절차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했다. 이어진 본회의 3분 자유발언에서는 공부와 성적 위주의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진솔한 심경을 토로했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 유지를 위한 놀이터 등에 대한 시설 관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규칙안’, ‘전동킥보드 사용 시 지켜야 할 규칙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국가를 이끌어 나아갈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이다”며 “오늘 모의의회가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의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