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초·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한 ‘AI 해커톤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뤼튼과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의 근거를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해커톤의 주제는 ‘안전’이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보행자 안전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들은 스마트 신호 시스템, 사고 방지용 안전모, 충돌 센서와 허스키렌지를 이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팀원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술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팀워크의 중요성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AI 교육은 인문학과 자연과학, 기술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AI·SW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체적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월 1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지난해 10월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고, 순직 인정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고인의 유족께서 겪고 계신 깊은 고통 앞에 교육감으로서 끝내 지켜드리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가족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순직 인정, 특수교육 여건 개선, 철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고인의 순직 인정을 위해 교육감 의견서와 직원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국회 등 관계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순직 인정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또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교육단체와 공동으로 발표한 9대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특수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은 최근 ‘인천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사업 발전방안 연구–프리:패스 인권센터를 중심으로’ 최종보고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패스 인권센터’는 2019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사회복지종사자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이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인천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법률·노무 지원인 ‘프리:패스 법률&노무’, 심리 회복을 위한 ‘프리:패스 회복지원’, 안전 체계 구축, 찾아가는 교육, 컨설팅, 인권기반 리더십 교육 등이 있다. 이번 연구는 센터의 주요 성과로 현장 요구의 충실한 반영, 안전·권익·법률·노무 등 다양한 현장 어려움의 확인, 지속 가능한 재정지원 체계 마련, 관련 조례 제정,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에 대한 인식 변화를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법률·노무 상담은 305건이 이뤄졌고, ‘찾아가는 프리:패스 교육’은 총 107회 실시되었다. 직무 외상 등을 경험한 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사업인 ‘프리:패스 회복지원’에는 157명이 참여했으며, 인권 기반 리더십 교육에는 202명이 참여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한 달간 관내 소와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구제역 백신을 일제 접종해 왔으나, 올해는 전남 영암·무안 지역에서 3월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상반기 접종을 조기에 마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접종 시기도 항체 감소 시점을 고려해 기존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이번 백신 접종 대상은 소 544농가 19,204마리, 염소 177농가 3,526마리 등 총 721농가 22,730마리다. 특히 이번 접종부터는 전업 규모의 농가도 백신 접종 시술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에는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만 지원했으나, 이번부터는 소 50두 이상 또는 염소 3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소규모와 전업농 모두를 대상으로 공수의사와 염소 포획단을 투입해 백신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 이후에는 4주 이내에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혈청 예찰이 실시된다. 이 과정에서 항체양성률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농가는 과태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29일 SK인천석유화학 쥬빌레홀에서 ‘2025년 석유화학 산업 안전개선‧업무효율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협력사 근로자들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7월 공모 이후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근로자들로부터 총 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4개 그룹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수상팀은 시상식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포상을 받았으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안전 강화 분야 2건, 업무 효율 개선 분야 2건으로 구성됐다. 우수작으로는 ‘M/H Bolt Hole’을 활용한 고정형 알루미늄 사다리 제작, ‘안전미션릴레이 31팀 하나되기 프로젝트’, ‘Transmitter 위치 이설’, 보온제거 배관의 부식성 검사 등이 포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강덕영 설비실장이 시상자로 참여했으며, 인천시 관계자들과 협력사 근로자들도 함께해 수상팀의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9일 등교 시간에 맞춰 미추홀구 숭의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 및 교통안전 봉사단체와 함께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시 교통안전과, 자치경찰위원회,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미추홀구지회,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운전자 대상 신호 및 속도 준수 홍보,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 계도, 교통안전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교통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실제로 2024년 인천시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8,455건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나,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에서 인천시는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민들의 교통질서 준수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세부 평가 항목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신호 준수, 정지선 준수, 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오는 9월 한 달 동안 ‘민생규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으로, 매년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집중신고기간에는 시민 누구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이메일(inbetter@korea.kr)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시에는 문제의 현황과 원인, 관련 법령, 개선 방안 등을 함께 작성하면 된다. 기업이나 기관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접수 후 14일 이내에 이메일로 결과가 회신된다. 다만, 규제 개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안은 국민신문고 등 다른 민원 창구로 안내될 수 있다. 김홍은 인천시 민생기획관은 “규제 개선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접수된 의견은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함께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9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한글로! 세계로!’를 주제로 한글날 축제를 개최하며, 이번 축제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로, 한글날 경축식을 비롯해 초청 강연, 공연, 체험 부스,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지역서점, 출판사, 문화예술 단체, 개인 등으로, 한글 관련 도서 및 굿즈를 전시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주체들이다. 참가 기관에게는 부스, 책상, 의자, 현수막, 기본 전력 등을 제공하며, 체험한마당에 참여하는 기관에는 운영비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한글로 장터’에 참여하는 경우, 직접 준비한 도서 및 굿즈 판매는 가능하지만 카드사나 학습지 회원 모집, 음식물 판매는 금지된다. 또한 도서 판매 시에는 도서정가제를 준수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금)까지 담당자 이메일(sunshine@ice.go.kr)로 접수하면 되며, 선정 결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캠코 인천지역본부는 8월 28일, 남동구에 위치한 캠코 인천지역본부 1층에서 자원순환 홍보전시관 ‘리:플랫폼(Re:Platform)’을 개관했다. 이번 전시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폐가죽으로 만든 가방, 자동차 에어백 소재로 제작된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 33점을 비롯해 다회용기 세트, 음식물 감량기 24종, 자원순환 홍보 영상 등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전시돼 있다. 특히,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업사이클링 제품들과 최신 음식물 감량기 전시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인천시와 캠코는 지난해 8월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자원순환 실천 홍보의 날 운영 등 활발한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관 개관은 양 기관 협력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자원순환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자 우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테크노파크,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025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8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JST)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채용관과 취업지원관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15개 뿌리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으로는 핸즈코퍼레이션㈜, 한국전광㈜, ㈜케이제이인더스트리, ㈜디에이치라이팅 등이 있으며, 생산, 사무, 물류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1대1 면접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운영된다. 일자리센터 등 전문기관에서의 상담과 함께,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상담, 안내데스크 등 편의 서비스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뿌리기업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이 되어, 뿌리산업의 일자리 불일치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