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가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자체 제작한 구정 홍보 영상 ‘오늘 점심?! 양식!!!’이 구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한 지 5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광주 5개 자치구 유일하게 자체 제작 영상이 100만 뷰를 넘어선 건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1일 오후 동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된 ‘오늘 점심?! 양식!!!’은 자칭타칭 인플루언서 공무원이 출연, 지난해 연말 정식 개관한 구립도서관 1호점인 ‘책정원’을 주민·구독자와 친숙하게 소통하고자 ‘(마음의) 양식’을 언어유희로 기획·제작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이다. 댓글도 살펴보면 ‘홍보맨의 뒤를 이을 공무원이 나타났다’, ‘대전 동구청... 이 릴스 보고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이분 배우에요? 공무원이에요? 연기 너무 잘하시네요’, ‘드디어 충주맨에 견줄만한 공무원이 나타난건가’, ‘와 근데 도서관 진짜 좋긴 좋다!’, ‘동구 일 잘하는데요’, ‘유퀴즈에서 곧 뵙겠네’ 등 응원의 글들이 넘쳐난다. 무엇보다 신상 노출을 꺼려하는 경직된 공직자의 이미지에서 탈피했다는 점, 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패션기업인 던필드그룹의 서순희 회장이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백미 332포대(10㎏)와 컵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임택 구청장과 서순희 회장을 비롯해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신동이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백미 332포(10㎏)는 동구 122개소 경로당에, 컵라면 200박스는 동구장애인복지관과 동구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장애인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순희 회장은 1994년 기업 창립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서울역 무료 급식소, 아동복지시설, 미혼모 복지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사회 공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랑 나눔 기부를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힘이 되어 주신 서순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던필드그룹이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윤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16일 광산구의회에서 동 자원봉사캠프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윤혜영 부의장을 비롯해 각 동 자원봉사캠프장·임원,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별로 신년 덕담을 나누고 관련 안건들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2024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와 설맞이 연합활동 등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했으며,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확보, 활동비 지원 등 자원봉사캠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윤혜영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과 건의 및 애로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으며, 국가 차원의 지원책 마련과 공공정책의 일환으로 육성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윤혜영 부의장은 제8대 의회 초선의원 시절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산동 거점 캠프장을 조성했으며, 여러 불합리하고 불편한 관행을 개선한 바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아 여성, 아동, 노인의 ‘3대 친화도시’ 반열에 들어섰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8일 북구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지역사회가 긍정적인 관점에서 고령화 현상을 받아들이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함께 지원하자는 취지로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세계적 프로젝트다.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위해서는 ▲외부환경 ▲교통편의 ▲주거안정 ▲여가 ▲일자리 ▲사회적 존중 ▲의사소통 ▲지역사회 돌봄 등 8개 영역에서 세계보건기구가 마련해 놓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북구는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실태조사와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세계보건기구에 국제네트워크 가입신청서를 제출했고 심사 결과 8개 영역 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월 17일 ~ 2월 15일 전 기관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만들고 투명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급자에 대한 선물이나 공직자와 이해당사자 간의 선물 같은 ‘청탁금지법’ 상 금지한 사안 발생을 예방하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원 대상 실천 서약서 작성, ‘찾아가는 청렴 교육’, 전 기관 실천 홍보 등이다. 특히 명절 부패 취약 시기 불시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 현장 점검한다. 또 해당 기관장에게 소속 공직자들이 금품 등 수수 금지 규정을 숙지해 청렴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해 금품 또는 선물을 요구하는 경우 철저한 조사 후 엄정 조치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청렴한 광주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결과, 1~2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률이 99% 이상이라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년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대상으로 2차례 걸쳐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2023학년도 조사 결과 전 학년도 대비 0.5%가 상승한 99% 이상의 학생들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시교육청이 기초학력을 키우는데 있어 문해력의 기초로 한글 해득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담임교사 한글책임교육, 기초학력전담교사 및 전담강사 확대 운영을 통해 개별 맞춤형 수업 및 협력 수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한글 해득률을 높이고 있다. 또 겨울방학과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한글미해득 학생 대상으로 전담교사의 집중지도를 실시해 모든 아이들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책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초등학교 1~2학년군 ‘한글 해득 및 익힘’을 위한 국어 수업 강화, ‘똑똑 글자놀이’, ‘똑똑 읽기놀이’ 등 다양한 한글지도 교재 및 동영상 보급, 한글문해력 향상 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람 존중과 공정, 소통의 가치를 담은 6대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7일 “관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해 복지와 문화예술 등 6대 지원 사업을 펼친다”며 “장애인의 시선에 맞춰 관련 사업을 추진해 이들의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하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장애인 지원 사업은 복지향상, 권익증진, 교육문화, 사회참여, 화합, 문화예술 활동까지 6개 분야이다. 관내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해 자아실현 및 자존감을 높이고, 개개인의 환경과 욕구에 맞춘 통합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더욱 넉넉하게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모든 생활 영역에서 관내 장애인의 권리 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비 1억3,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월말께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 사업 수행기관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문화예술 활동 분야를 제외한 5개 분야를 대상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진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의 정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진구 1인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1인가구는 총 85,080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50% 차지하고 있을 만큼 광진구의 대표 가구 형태로 자리잡았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하고'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인가구의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한 광진 1인가구’를 비전으로 삼고 ‘1인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실행에 옮긴다. 5년간 약 14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 건강 ▲ 안전 ▲ 주거 ▲ 경제 ▲ 사회적 관계 총 5개 분야와 32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청·중장년 건강(행복)한 밥상, 반려동·식물 키우기, 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1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8일부터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송정1동 주민들이 군 소음 피해보상 신청 홍보와 연계한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 눈길을 끈다. 광산구 송정1동 위기가구발굴단(단장 기영철)은 16일부터 2월 말까지 1인 가구가 밀집한 공공임대주택 등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추진한다. 송정1동의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인 1인 중장년층 위기가구는 400세대로 추정된다. 이에 송정1동 위기가구발굴단은 광산구의 ‘군용 비행장 소음 피해보상’ 신청을 홍보하면서 전기‧가스 차단 여부 확인, 안부 살핌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주민, 세대가 확인되면 동과 협력해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연계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제공되도록 한다. 기영철 송정1동 위기가구발굴단장은 “민‧관 협력을 토대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어등산관광단지 민간 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86억원을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지난 8일 개발사업 협약이행보증으로 1단계 116억원을 담보할 수 있는 보증증권을 제출했으며, 지난해 말(12월22일) 광주도시공사와 체결한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90일 내 현지법인 설립과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후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개발사업은 기본계획(MP) 수립 및 실시설계,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사전 준비 후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한다. 1단계(도로·하천 등 기반시설)와 2단계(스타필드와 콘도)는 2030년, 3단계(레지던스와 부대시설)는 2033년 완료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복합쇼핑몰 3종세트’ 가운데 어등산관광단지가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권을 아우르는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스테이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