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에서 올 겨울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루엔자 확진 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오전 10시부로 기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시민안전실 주관의 AI재난안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한다. 광주시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이 차장, 경제창업국장이 통제관, 농업동물정책과장이 상황총괄 담당관을 맡게 된다. 광주시는 이날 고광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사회재난과, 농업동물정책과 등 관련부서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18일 광주 남구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됨에 따라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재난안전대본부 운영을 결정했다. 상황판단회의 직후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광주시 사회재난과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에 따른 재난상황 총괄 운영을 하고, 농업동물정책과는 발생농장 방역대별 조치사항 시행 등 AI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공공보건의료과는 방역인원 예방조치와 증상 발생 때 역학조사를 수행, 환경보전과는 주요 철새 서식지 예찰 활동 등 강화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공립 초등학교 150교의 일반 학생 7만 6,154명에 대한 학급 배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배정한 초등학교 학급은 일반학급 3,676학급, 특수학급 179학급, 다문화학생 밀집 초등학교에 설치된 한국어학급 12학급이다. 특히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인 하남중앙초, 대반초는 1~6학년 20명, 월곡초, 영천초는 1~2학년 20.4명, 3~6학년 23명으로 학급 기준을 완화했고 한국어학급의 경우 하남중앙초 4학급, 대반초 4학급, 월곡초 3학급, 영천초 1학급을 별도 배정했다. 공립 초등학교의 경우 단계적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계획에 따라 1~2학년은 학급 당 학생 수 20.4명, 3~6학년의 경우는 24.7명의 상한 기준을 적용했다. 지난해보다 평균 0.6명이 적은 20.7명의 학생이 배정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는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 시행을 앞두고 정치권과 정부부처, 자동차 관련 기관, 부품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주최로 ‘미래차부품산업특별법 호남권역 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7월 시행 예정인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과 관련해 지역 부품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차 전환 촉진, 생태계 육성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이용빈 국회의원,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지역부품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친환경 미래차 생태계 편입과 전문인력 육성 등을 위해 추진된 ‘미래자동차부품산업특별법’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으며,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 법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대표되는 미래차의 특성을 반영한 소프트웨어(SW)의 미래차 기술·부품 범위 포함, 미래차 기술개발·사업화·표준화 등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역량에 대한 전방위 지원, 미래차 산업의 국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총 60개 도시를 지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동구는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레시피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찾아가는 배달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 여행’ ▲자립 향상 프로그램 ‘뷰티 스타’ ▲소리 없는 우리들의 몸짓 이야기 ‘팬터마임’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 포럼 등 지난해보다 확대한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평생학습 행복도시’로 거듭나는 데 탄력을 얻게 됐다”면서 “올 한 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내실있는 운영으로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박차를 가해 온 가운데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교통취약지역 거주자를 위한 ‘동구 맘택시’와 ‘행복동구택시’를 본격적으로 운행한 지 6개월여 만에 매달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신규 사업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동구 맘택시’ 운행에 나섰다.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서 의료 목적을 위한 외출 시 이동 서비스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운행 초기에는 50여 건에 불과했으나 8월부터 2배 이상 급증하며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매달 산부인과 정기 검진 등을 받기 위해 병·의원 방문이 잦은 임산부 이용률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해부터는 기존 최대 월 2만 원이었던 교통비 지원금을 월 3만 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지원금 청구 시 증빙서류 간소화를 위해 병·의원 진료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만 증빙하면 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민과 함께 읽을 ‘2024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 설문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은 지난 2020년부터 인문도시 동구에서 책으로 소통하며 개인과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매년 시민 참여를 통해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4개 부문 총 10권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선정 기준은 ▲국내 작가 단행본 ▲작가와의 만남 등 연계 독서문화 활동이 가능한 책 ▲시의성을 고려한 최근 3년 이내 출간 도서 등이다. 다만 절판도서는 제외된다. 동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취합된 추천 도서를 도서 선정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20권의 후보 도서로 선별하고, 이후 주민 선호도 투표와 선정단 회의를 거쳐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도서는 오는 4월부터 구민 도서 지원, 작가와의 만남, 독서공모전 등 책 읽는 동구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주제 도서로 활용된다. 설문 참여 방법은 동구 누리집과 모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와 지역대학들이 ‘지방대학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대학 11개교와 함께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광주지역대학 성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과 대학교육의 질적 혁신, 학생지원 강화를 위한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영길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컨설팅 위원장이 ‘고등교육 생태계 전반의 변화, 지역대학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분과세션으로 ▲돌봄분야(광주보건대, 광주여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송원대, 조선간호대) ▲문화·산업분야(문화: 광주대, 조선이공대, 호남대/산업: 서영대, 조선대, 조선이공대)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인 송창수 호남대학교 교수는 “지역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가 교통 및 보행 안전을 해치는 불법현수막 단속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그동안 현장 정비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처벌과 정비반 운영 방식을 강화한 불법현수막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해 불법현수막을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100% 부과하는 등 상시 신고체계를 가동, 게릴라식으로 현수막을 내거는 등 불법현수막 난립을 실시간 정비한다. 특히 아파트 분양 관련, 불법현수막의 경우 현수막을 적발할 때 설치한 광고대행사에게만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사업주체인 시행사와 건설사 등에도 부과할 예정이다. 1차 과태료 부과 이후 재적발 때는 5㎡기준 1장당 최대 55만원까지 30%를 가산한다. 또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수거보상제 보상액 한도를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하고 5개 자치구와 상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불법현수막 근절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개정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현수막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개정 내용은 정당별로 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원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2024 학원 시설 기준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타 시·도 대비 시설규모가 큰 검정고시학원 및 독서실 등 기준 완화의 필요성과 현실 적합 여부를 꾸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 민원 서비스 간소 등 개정이 필요한 관련 규정에 대한 논의 역시 진행한다. 아울러 학원 시설 기준 규제 이외에도 학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타 기관과의 업무 협업 ▲홈페이지 온라인 민원처리 ▲사교육경감을 위한 대책 등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대국민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외국어학원 시설규모 기준을 140㎡ 이상에서 90㎡ 이상으로 완화하는 '광주광역시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 1월1부터 시행한 바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의체를 통해 학원 관련 규제 완화를 꾸준히 살펴 공교육과 사교육의 상생 및 사교육 시장의 건전성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에 의약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서구약사회, 서구의사회, 서구한의사회, 서구치과의사회 소속 회원 55명이 민‧관협력 후원자로 나서면서 3개월만에 후원금 1억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90%에 달하는 49명은 매월 정기후원을 약속했고, 병․의원 단위 신규 후원도 계속 늘고 있어 후원금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8일에도 서구의사회 길광채 회장과 선한병원 최민성‧이태민 원장이 서구청을 방문해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민‧관협력 1대1 커플링 사업은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사업이다. 서구는 그동안 일회성 전달행사에 그쳤던 기부방식을 개선해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연계해 줌으로써 상생과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조손가정 돌봄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중증질환 청소년‧청년 동행 교통비 지원, 청소년부모 아이함께 키움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