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도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졌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60대 이 씨는 30여 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교통사고가 크게 나면서 여러 차례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거듭된 사업실패와 채무문제로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된 이씨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만 했다. 자칫하면 고립된 상태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을 이 씨에게 닿은 것은 시흥시 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인적 안전망이었다. 이 씨의 사연을 들은 정왕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시흥돌봄SOS센터에 지원을 요청했고, 재활치료 기간 동안 가사와 진료 동행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 매니저는 장애인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서류 절차까지 세심히 신경썼다. 현재는 이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진행 중이다. 전국최초 동단위 긴급돌봄센터, 지역 인적망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월 25일과 11월 22일, 2회에 걸쳐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전문강사 초청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교육에는 현재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홍수열 환경운동가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홍수열 환경운동가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나와 경기도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등의 책을 집필하고 일명 ‘쓰레기 박사’로 불리우며 쓰레기 분리배출·자원순환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번 교육은 ▲ 거대한 가속과 인류세 위기 ▲ 점증하는 자원공급의 위기 ▲ 쓰레기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 순환경제의 시대의 도래 ▲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교육에 참석한 직원분들이 교육내용을 주변에도 전파하여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킬 수 있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1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소통위원회 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관광사업 활성화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회의와 강연, 거북섬 투어 형식의 시민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했다. 특히 MTV해토로투어의 경우 해로와 토로가 함께하는 전동셔틀카를 타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거북섬 내 곳곳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웨이브파크 서핑장, 카약과 요트 계류장 등의 주요 관광지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시민소통위원 A씨는 “행복과 삶이라는 감동적인 주제로 강연도 듣고, MTV해토로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거북섬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지금처럼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 발전을 위해 1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주신 시민소통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우리 공사가 시민의 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Christmas In A Movie’를 개최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9년 창단 이래로, 시민들을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제43회 한국 합창제에 출연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영화음악과 캐럴을 비브라폰, 클래식 기타 등 겨울에 어울리는 음색의 악기들과 함께 연주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준비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예약제로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을 대표하는 법인 택시 3사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택시업계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최근 현대자동차의 LF 쏘나타 택시 단종 결정 이후 발생하는 문제점과 관련해 “택시 수급이 어려워져 회사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시흥시 택시의 기본 차령(차의 나이) 연장을 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또한,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과 개발제한구역 내 공동차고지 설치, 택시 총량제 재산정에 따른 감차 추진, 불법 콜택시 단속 등을 건의했다. 경기 불황과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택시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충 사항을 전달하고, 시의 택시 업계에 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택시업계의 고충에 공감한다. 어려움에 놓인 택시업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두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택시업계와 택시 산업의 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개선해 택시업계의 고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20일 솔내아트센터에서 ‘(주)다다마을관리기업 감사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0월 16일 ㈜다다마을관리기업이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으로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에 ㈜다다마을관리기업의 112명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다다마을관리기업은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으로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 설립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다다마을관리기업은 대야동, 신천동 전 권역의 가로 및 골목길 청소를 시행하고 10개의 체육시설과 7개의 하천관리 민간 위탁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탁금은 ㈜다다마을관리기업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약 8년간 모은 것으로,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임병택 이사장은 “날씨에 아랑곳없이 1년 내내 마을 관리에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에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억 원을 쾌척해 주셔서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됐다. 귀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고,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는 지난 2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장애인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정신장애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40여 명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6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정신장애의 이해와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례관리 실천 방안 및 사례관리자의 자기돌봄’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정신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사례관리 시 필요한 중요 기술을 습득하고, 타인의 정신건강뿐만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돌봄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형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는 “현장에서 일할 때 정신장애가 있는 이용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접근방법과 상담기법에 관해 고민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박찬호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청 늠내홀에서 진행한 ‘제9회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격려사 및 축사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 및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대회 참가자와 주민자치회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아리팀들이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연주 등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 공연을 펼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총 11개 팀 중 5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정왕3동 춤사랑무용단팀은 시흥시를 대표해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최우수상은 월곶동 위드유H&M팀, 우수상은 능곡동 한울타리팀, 장려상은 대야동 스텔라팀, 배곧1동 퓨전디스코장구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형성돼 기쁘다. 앞으로도 문화프로그램을 공유해 주민들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앞장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1일 홍콩 중화총상회 차이관선 회장을 비롯해 홍콩 중화총상회 사절단 11명이 배곧지구와 거북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콩 중화총상회 방문단은 지난 17일~19일 세계서핑대회인 WSL 대회가 열린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미래 모빌리티 센터 등 시흥의 곳곳을 방문했다. 지난 1900년에 창립한 홍콩 중화총상회는 홍콩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공회의소다. 현재 6,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중화총상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시흥시는 지난 9월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벨트 앤 로드 서밋 2023(BELT and ROAD SUMMIT 2023)’의 투자유치 프로젝트 세션에서 육ㆍ해ㆍ공 무인이동체 및 바이오클러스터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를 발표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홍콩 중화총상회를 방문해 시흥시가 지닌 투자 기반을 널리 알리고 왔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홍콩이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는 곳인 만큼, 홍콩 중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환경기초시설(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전기 사고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상생안전기술원)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의 재난안전·전기분야 자체 전문 인력 및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공사 환경기초시설의 전반적인 전기안전관리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한 적정 여부 판단과, 전기 사고 위험 요소 도출 등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안전점검 활동으로는 고용량 전기시설물의 안전점검 실시 ▲수변전실 유지관리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안전관리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근로자와 전기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했다. 정동선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기 위한 지속적인 안전 예찰활동을 전개하여, 근로자와 시설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