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다회용기 무상대여’ 서비스가 축제‧행사장의 일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사)시민생활환경회의, ㈜워킹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부터 지역 행사, 축제장 등에 다회용 식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다회용기 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 결과 지난해 12월까지 45개 기관‧단체가 1만 9,458개의 다회용 식기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산구 주민들이 연 마을 행사를 비롯해 광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개최한 축제와 행사 등에서 광산구 다회용 식기가 사용됐다. 축제가 몰린 가을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수요가 맞물려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곳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구의 ‘서창억새축제’가 단일 행사 중에선 가장 많은 3,221개의 다회용 식기를 대여했고, 지난해 11월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이 2,290개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호응에 광산구는 올해도 다회용기 지원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19일 공립학교 및 기관 소속 급식전담인력 대상으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 교육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이뤄졌던 원격교육에서 벗어나 다시 집합교육을 실시한 첫 번째 교육이다. 소속 교육공무직원인 급식전담 인력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의 장점을 살려 급식 종사자의 수요를 충족하고 안전·보건 의식을 증진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산업안전분야 전문강사를 통해 산업재해 업무처리, 산업재해유형 및 예방대책, 직무스트레스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의 강의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보건교육 기간 급식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혈압·혈당 등 건강 체크, 소도구 운동법, 직무스트레스 측정, 직업병 예방 상담 서비스 등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교육청은 급식실 근로자의 호흡기질환 예방 등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와 광주신세계 확장 및 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 등 도심 복합개발의 ‘LPW(Living·Playing·Working)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단순 쇼핑몰을 넘어서 시민들이 일하고 즐기며 삶을 함께 하는 ‘직주락(職住樂)=LPW(Living·Playing·Working)’ 기능을 15분 거리에 집약하는 ‘도심 속 도시(콤팩트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의 핵심은 ‘연결’이다. 일과 주거, 교통과 이동, 공간과 건물을 연결해 대중교통과 보행자 중심의 도시, 지역 내 에너지와 환경 최적화(집적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5분 도시’를 설계하는 등 ‘미래광주’의 청사진을 제시, 미래형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도시정책 현장시찰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등을 방문해 첨단복합건물(단지), 도시재생 및 재개발 현장 등을 살펴봤다. 특히 이번 시찰에는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와 박세진 금호익스프레스 상무 등 기업인들이 동행해 도심 복합개발 구상과 접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천동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3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선 곳은 동천동 호반리젠시빌 건너편으로 이 일대는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교통 혼잡, 보행로 안전 위협 등 각종 민원이 쏟아졌던 지역이다. 이에 서구는 2020년 주차환경 개선지원사업으로 국‧시비 등 54억원을 확보해 공영주차장 건립에 나섰다. 3년 만에 완공된 주차장은 총 3개 층에 옥상층까지 더해 차량 44대 동시 주차가 가능하고, 오는 2월부터 24시간 유료 개방한다. 서구는 또 장기주차 등 공영주차장의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주차요금을 적정 수준으로 정할 방침이다. 주차장 인근 상인들은 “요즘은 주차가 불편하면 접근 자체를 꺼려하는 추세다”며 “쾌적한 주차환경이 조성되면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19일 준공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간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사회적경제 정책 심의와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이날 사회적경제 기업가 및 전문가 등 15명을 위원으로 위촉,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사회적경제 정책 제안과 심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서구는‘사회적경제로 함께 성장하는 서구’를 비전으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계한 공동체 중심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기업별 특성에 맞춘 One-Point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동네주주’ 골목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마실길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마실길 사회적경제 이음장터 개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가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육성을 위해 세심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2일 사회적기업 및 서구가족센터와 다문화 이주여성 우선채용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19일 오후 3시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 지방시대위원, 자치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광주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의견수렴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종합계획’,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광주시의 ‘지방시대 계획 및 초광역권 발전계획’과 ‘2024년 광주광역시 시행계획 및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발표와 광주지방시대위원들의 광주발전 전략 모색방안 토론, 시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 4대특구를 비롯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도 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을공동체 활동 방향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2024 마을배움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배움학교’는 마을 특성을 고려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2024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한 사전 교육으로 마련됐다. 오는 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마을배움학교’는 분야별 맞춤형 교육으로 마을 총회 의제, 소통방, 마을공동체형성, 자율 의제, 기후 위기 대응, 마을사랑채 특화, 마을 네트워크로 구분해 선택형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2024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예정)공동체로,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동구청 또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의 주체가 되는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주도 마을 활동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마을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치매 안심마을 8개 동(계림1·2동, 지원1·2동, 지산1·2동, 산수1·2동)이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역사회 공동체이다. 우수 마을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1년 이상 운영 기간,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 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동구는 2018년부터 계림1동을 시작으로 관내 13개 동 가운데 8개 동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주민 대표와 관련 기관이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매진해 왔다.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으로 2022년부터 2년 연속 치매 안심마을 우수사례사업 공모에 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2박 이상 체류하며 ‘광주 동구다움’을 체험하는 관광 상품 ‘東(동)네라이프’가 지난 한 해 동안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8월 체류형 생활관광상품 ‘東네라이프’를 숙박 시설의 다양화, 원데이클래스, 지역 관광 시설, 맛집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東네라이프’ 서비스를 통해 동구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당초 목표치인 300명을 훌쩍 넘어선 400여 명으로 집계돼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東네라이프’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해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참여자들에게 동구의 좋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구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는 호평이 많았다. ‘東네라이프’에 가입한 한 숙박 업체 대표는 “시스템 개편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의 수급과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이 이뤄지면서 시설을 운영하는 데에도 편리해졌다”면서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도움을 받아 올해 운영도 기대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경제적 여건상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일정은 키즈 발레 교실, 예탁결재원 KSD 나눔재단의 ‘금융똑똑! 경제똑똑!’, AI 기초학력 프로젝트, 호기심 천국 과학 놀이터, 무등산 숲 학교, 딸기 수확 체험활동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방학 기간에도 학교 울타리 밖에서 자칫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저소득 세대 중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