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남구는 설 연휴가 지난 직후인 2월 13일 관내 설치된 “명절 인사”내용을 담은 현수막 일체를 정비한다. 매년 명절이면 각종 단체ㆍ지역인사ㆍ정당의 명절 인사 현수막이 관례처럼 도시 곳곳에 붙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런 현수막들은 명절이 지난 후에도 그대로 방치되어 주민들에게 현수막 피로감을 주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부산 남구에서는 각 정당 및 기관에 사전안내하고 이러한“명절 인사”현수막을 선제적으로 일제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신속하게 개선해 명절이 지난 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명절이 지난 직후 현수막을 일제 정비하여 매년 명절 전후로 현수막 공해에 시달리던 주민분들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쾌적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중구는 설 명절을 맞아 내 고향 중구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2023 광복로 겨울빛 축제'를 2월 12일까지 연장 추진한다. 지난 연말연시 광복로뿐만 아니라, 인근의 비프광장, 부평깡통야시장 등에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될 정도로 구름 인파가 몰리는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자 인근 상가에서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원도심에 활기가 돌아왔다며 설 명절 연휴까지 점등 기간을 늘려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여 연장 추진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원래 이번 축제는 부산 원도심인 광복로가 예전의 활기를 잃고 빈 점포가 늘어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구비 7억원을 들여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빛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해 12월 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올해 1월 31일까지 55일간 개최 예정이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2023 광복로 겨울빛 축제를 사랑해주신 관람객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상인회의 요청대로 다음 달 12일까지 축제 점등 기간을 연장하고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니 아직 광복로 겨울빛 축제를 보지 못했거나 설 명절에 고향 부산을 찾아 오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연제구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공사에 마을대표자 또는 전문가 등이 직접 공사 현장감독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감독관’ 운영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감독관은 공사 현장을 관할하는 통장(주민대표자), 관련 국가기술자 자격증 소지, 관련 업종 1년 이상 현장 경험,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면 주민 대표자의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통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대표성이 있는 경우도 가능하다. 선정된 주민참여감독관은 공사가 진행되는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공사 진척도 및 문제점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건의 사항을 감독공무원에게 전달하여 공사에 반영할 수 있다. 시공 과정의 불법·부당 행위가 있는 경우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구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52건의 공사에 대해 총 100명의 주민참여감독관의 건의 사항을 현장 조치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지난 6월 고분로 일원 도로 정비 공사 시 인근 건물 쪽으로 빗물이 넘치지 않도록 구배를 조정 포장 시공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조치했다. 주석수 연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연제구는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월 19일 ‘온천천 백일홍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 기존 백일홍 공중화장실은 세병교 농구장 인근(거제동 155-1)에 위치하여 축제 등 행사 개최지에 가장 가까워 온천천 내 공중화장실 중 사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13.6㎡의 작은 규모로 화장실 증축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구는 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하여 기존 화장실을 허물고 40.0㎡ 규모의 화장실을 신축하기로 했다. 증축되는 면적만큼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경사로를 증축하고, 경관심의를 통해 온천천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신축한다. 남‧여 장애인 화장실도 별도로 마련하여 구민들이 온천천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3월 초에는 신축된 백일홍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시로 청소·소독·관리하여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안심벨 등을 설치하여 구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과정공원 내 노후 공중화장실도 안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 1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슈올즈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청근 회장은 “추운 날씨 속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일반 교원 대상 악성 민원 대응을 올해 생활지도 담당 교사 보호에 중점을 두고 더욱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3회 이상의 지속적·반복적인 유사 민원 ▲폭언 등 인격모독 행위 ▲폭력, 협박 등을 ‘악성 민원’으로 규정하고, 사안 발생 시 법률지원단을 통해 지원해 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법률지원단은 현재까지 악성 민원 17건, 변호사 연계 법률 지원 56건, 현장 방문을 통한 민원인 응대 76건 등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가운데 사안이 심각한 5건은 교육감(교육지원청교육장) 명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악성 민원 등으로 업무 기피 현상을 보이는 생활지도 담당 교사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지원에 나선다. 이들이 악성 민원으로 법률지원단에 지원을 요청하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대응하고 상황에 따라 법적 대응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침해하는 악성 민원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돌봄 대기수요가 많은 지역에 전국 최초로 늘봄 만을 전담하는 ‘늘봄 전용 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명지, 내년 정관 지역에 모듈러 등을 활용해 돌봄 대기를 해소할 새로운 형태의 학교 ‘늘봄 전용 학교’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올해 신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돌봄을 희망하는 1 부터 3학년 전원을 수용하는 ‘부산형 늘봄 정책’을 발표했다. 학교 내 돌봄교실과 직속기관·지자체·대학·사립 유치원을 활용한 지역 연계 돌봄시설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 별개로 돌봄 수요가 많아 희망 학생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명지 지역에는 오는 9월 ‘늘봄 전용 학교’ 시범운영에 나선다.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명지 2고’ 또는 ‘명지 3중’ 등 부지 선정 등 과정을 거쳐 모듈러를 활용한 전용 학교를 30실 규모로 시범 운영한다. 정관 지역에는 2025년 전용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 돌봄교실, 전담 인력 등은 3월부터 진행할 늘봄학교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해 5월 도시재생 예비 사업으로 조성 완료된 플레이그라운드(금정구 서동로72번길 3-7)의 시범운영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 지원을 위해 설치된 시설로 ▲노트북 ▲빔프로젝터 ▲스크린 ▲크로마키 등의 다양한 촬영 보조장비를 구비하고 있어, 간단한 영상 촬영 및 관련 교육도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2시이다. 사용 신청은 시설 사용 5일 전까지 유선, 이메일, 금정구청 본관 7층 도시재생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앞으로 인근 학교, 주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여 시설 활성화 및 디지털 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의료대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 감염병관리기관, 시·구·군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한 전담병원 실무자와 구·군 실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기관별 코로나19 의료대응 현황 ▲코로나19 확진환자 대응 사례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 3가지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시 감염병대응팀장, 북구 보건소장,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 감염관리실 팀장이 각각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기관별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확진환자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신종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의료대응 매뉴얼도 소개했다. 또, 강연에 이어, 그간의 감염병 대응에 있었던 기관별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에 인구감소지역인 서구, 동구, 영도구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은 지역특화 요건을 갖춘 '지역우수인재 외국인', 그리고 '외국국적동포'와 그 가족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 취·창업하면 체류 자격을 완화해 특례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우수한 외국인력의 인구감소지역 정주, 취·창업을 유도해 인구감소지역의 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체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가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면, 법무부가 특례 비자를 발급한다. 시는 지역우수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로 ▲서구 40명 ▲동구 40명 ▲영도구 40명, 총 120명을 배정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대학을 졸업(예정자 포함)한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역우수인재 외국인으로 추천해 지역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돼 110명 지역우수인재 쿼터를 배정받았으며, 지난해 4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10월까지 최종 9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