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지난 22일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정부가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 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고자 2007년부터 매년 2월 22일을‘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이 지정된 지 올해로 18년째지만 검찰청 범죄 분석통계에 따른 최근 3년간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범죄 발생 건수는 2020년(7,465명), 2021년(8,114명), 2022년(10,011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이에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아동의 안전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신고의무자임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배포함으로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천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특별교통수단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운영·시행한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바우처 택시로 전환해 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한다. 시는 그동안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모두 14대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 등 탑승장비가 구비된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을 운영했다. 하지만, 특별교통수단의 배차 대기시간 지연 문제 등이 발생한 것은 물론 해마다 이용수요 중가에 따른 대체 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올해 국비 5000만 원, 시비 1억 1700만 원 등 총 1억 6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8대의 바우처 택시를 도입,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한 것. 바우처 택시의 이용 대상자는 사천시민으로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비휠체어 이용자와 모자보건법 제2조 1호에 따른 임산부 등이다. 이용요금은 1회 2,000원으로 1일 4회, 1인당 월 10만 원 한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및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4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25억 원, 92개 사업, 870개소를 올해 추진할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125억 원은 지난해보다 12.5% 증액된 금액이다. 올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분야별 농업인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학·관(官)의 유기적 협동 체제를 구축해 신기술 보급 및 농가소득 작목개발 기술보급 등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분야 시범·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의견을 수렴한다. 심의회에 앞서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별 서류검토와 현지 방문 조사를 완료했다. 한편,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보조금 적정 사용에 대한 교육 및 사업완료 후 평가회 개최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권상현 소장은 “농업분야 시범·지원사업 추진을 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의 발굴 및 연계, 보호, 청소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 및 지정, 임원단 선출, 2024년 활동 계획 안내 및 활동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홍순 센터장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해주시는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1919년 3.1운동의 주역 김응탁 선생의 손자들이 유족연금을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두 손자, 김순식(경기도 거주)과 김윤식(서울 거주) 씨는 조상의 독립 정신을 이어받아 2020년부터 매년 자신들이 받은 유족연금을 하동군장학재단에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처음 기부액인 150만 원에서 시작하여 올해에는 174만 원을 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김순식 씨는 "조부께서 꿈꾸신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인재 양성에 뜻을 보태는 것이 더 값진 일이라 여겨 올해에도 유족연금을 하동군 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유족연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응탁 선생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응탁 선생은 1919년 3월 18일 황학성, 박치화, 정낙영, 이범호, 정희근 등과 함께 하동장터에서 군중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한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지역 내 만세 시위가 17회 발생하는 등 크게 영향력을 미쳤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동군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간편 신청은 이달 말까지 가능하며, 2023년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변화가 없으며 자격요건을 사전에 충족하는 농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대상자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대면 신청 기간 동안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소유한 농지 중 가장 면적이 넓은 농지의 소재 읍·면 사무소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종전에 쌀, 밭, 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업인, 재배면적 1,000㎡ 이상 농지에서 최소 1년(90일 이상 경영체 등록) 동안 실제 경작한 경력이 있는 농업인들이다. 특히, '공익직불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직불금을 받지 못한 농지도 포함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0.5ha 이하 농지)과 면적직불금(지급 상한 면적 30ha,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으로 구분되며, 농업인은 매년 충족 요건을 확인하여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올해 소농직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 세계 홍역 발생이 22년(약 17만 명) 대비 23년(약 28만 명)에 1.6배 증가함에 따라 하동군에서는 군민들에게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영국과 미국을 포함한 몇몇 홍역 퇴치 인증 국가에서도 홍역 유행 사례가 보고되면서 우리나라 역시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수가 증가할 위험이 있다. 홍역은 매우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 기침 및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쉽게 전달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함께 코플릭 반점, 전신적인 선홍색 발진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증도에 따라 격리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하동군 보건소는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출발 4~6주 전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이 서비스는 하동군 보건소에서 제공된다. 또한 해외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후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신고 후 방문하여 해외여행 이력을 밝히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1일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과 손잡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 문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조언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개별 주치의를 선정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장기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생활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체결된 협약 아래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요구되는 중증장애 인구를 찾아내어 지원할 예정이며, 하동군민여성의원은 해당 장애 인구에 대한 방문 진료 및 상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복지관 측은 "그간 장애가 있는 분들이 겪어야 했던 의료 접근성 문제와 서비스 질 부족 문제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복지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읍면사무소에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통해 저소득층 보장 결정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복지정책과나 산청지역자활센터(973-8276)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탈수급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교육, 상담, 근로 기회 제공 등 자활기반을 조성한다. 산청군의 자활근로사업 수행기관인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에서는 드림찬사업단, 육묘사업단, 그린재생사업단, 맛구이사업단 등 총 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현재 45여 명이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은 ‘2024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문학, 미술, 사진, 서예, 음악, 무용, 전통예술, 문예일반, 기타 등 9개다. 지원 대상은 사무실 소재지나 대표자의 주소가 지역 내에 있으면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이다. 지원 금액은 1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다. 신청은 산청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등기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예술단체와 예술가의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을 통해 개인 및 단체가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