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및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4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25억 원, 92개 사업, 870개소를 올해 추진할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125억 원은 지난해보다 12.5% 증액된 금액이다.
올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분야별 농업인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학·관(官)의 유기적 협동 체제를 구축해 신기술 보급 및 농가소득 작목개발 기술보급 등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분야 시범·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의견을 수렴한다.
심의회에 앞서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별 서류검토와 현지 방문 조사를 완료했다.
한편,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보조금 적정 사용에 대한 교육 및 사업완료 후 평가회 개최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권상현 소장은 “농업분야 시범·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사천시의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