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국비 5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드론배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4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실시하는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올해 추진하는 드론배송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음식·편의점 물품을 유상으로 배송하는 ‘주문배송’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 ‘정기배송’ ▲공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심장제세동기를 신속히 배송하는 ‘긴급배송’ 총 3개 사업이다. 성남시가 작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상용화한 공원 드론배송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정자동∼구미동 전 구간)에서 치킨, 커피 등 음식과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첨단 차세대 물류 서비스다. 시는 올해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배달점 4개를 10개로 확대하고 배송 횟수도 2배로 늘려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학병원과 의료품 유통물류기업의 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은 2월 28일 오후 3시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3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 안건은 ▲노후계획도시 분당 관련 이주단지 대책 마련(성남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道 분담비 30%→50% 이상 상향(성남시) ▲공공와이파이 회선 계약 시 다회선 요금 할인 건의(포천시) ▲데이터센터 설립 및 피해 방지 등에 대한 기준 마련(고양시) ▲수도권 ‘유턴기업’ 인센티브 일괄 허용(수원시) ▲시군 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평가 기준 개선(오산시) 등이다. 해당 안건들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각 지자체가 건의한 안건 의결에 앞서 올해 경기도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4차례의 정기회의(2022년 12월~2023년 9월) 때 제안한 안건들에 대한 처리결과도 짚어나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그동안 94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39건(41%)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갖고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 사업’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민간에서 제안한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는 국제교류 복합단지가 조성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지나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39km, 총사업비 4조4336억 원 규모의 복선전철 사업”이라면서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으로 우선 검토대상에 부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자철도 사업추진은 국가재정 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에서 부담할 재정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신강남선 민자철도사업 시에는 4량 1편성의 무인 차량 운행으로 평균 지하철보다 빠른 표정속도인 70km/h 정도”라며 “종점과 시점을 32분 만에 운행할 수 있어 서울 강남과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철도 시대가 열리게 되어 17만1200명의 교통수요를 지하철로 전환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정용한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정용한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성남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이다. 지난해 5월 식품접객업의 옥외영업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접객업소 관리에 기여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옥외영업기준을 조례로 제정했다. 이 조례는 옥외영업 허용의 제도적 취지를 살리되 무분별한 영업행태를 방지해 주민들의 일상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시설 기준과 안전관리 수칙, 위생관리 수칙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접객업소의 영업 여건이 개선되고 시민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업소를 이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조례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가 분당구 석운동 수목장림 설치를 위한 재단법인 설립 신청에 대한 경기도의 불허가 처리를 이끌어냈다. 시는 분당구의 한 장사업체가 석운동 일원에 5만1000㎡ 규모의 수목장림 설치를 위해 경기도에 제출한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경기도 노인복지과에서 성남시와 성남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불허가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법인 설립허가 불허가 처리 배경에는 해당 수목장림 사업이 성남시 장사정책에 부합하지 않고 건축법, 국토계획법 등 관련법에 저촉되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점, 그리고 관계기관(분당소방서,대한송유관공사,성남전력지사 등) 협의결과 수목장림 조성시 화재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된 점 등의 사유가 영향을 미쳤다. 성남시는 수목장림 설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간담회와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수렴한 결과, 총 1만1859명의 응답자 중 절대 다수인 1만1856명 (99.8%)이 반대 서명을 한 바 있다. 수목장림 예정지의 입주민들은 대형화재나 사고 발생 위험, 교통체증 유발, 쾌적한 생활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성남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총 22억129만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지난 2월 16일까지 51일간 시·구·동을 통해 접수된 기부액과 현물을 이같이 집계했다. 이는 전년 캠페인 모금액 19억2422만원보다 14.4%(2억7707만원) 증가한 액수다. 캠페인 기간에 ㈜광호산업(기부액 4억원),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3억원), 성남동부새마을금고(1억원), 삼영전자공업㈜(1억원)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모금액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1개 동 저소득층과 134곳 사회복지시설, 한파 취약 6000가구 난방비 지원 등에 쓰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개인과 기업·단체의 기부가 줄을 이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성남시청 로비에는 지난겨울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2023.12.5.~2024.1.31.)돼 목표액 13억원을 3억4530만원 초과 달성한 16억4530만원을 모금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2월 28일 지방재정법에 따라 ‘2024년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운용 상황’을 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올해 성남시의 살림살이 규모는 4조595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4조8067억원보다 2108억(4.39%) 감소한 규모로, 기금운용 등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서다. 올해 성남시 예산을 인구 50만명 이상의 17곳 유사 지방자치단체 예산 평균 3조507억원과 비교하면 1조5452억원 많다. 성남시 전체 예산 중에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8920억원이다.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은 1조6545억원(57.21%),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 재원은 1조554억원(36.5%), 기타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21억원(6.29%)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57.21%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 36.14%와 비교하면 21.07% 높은 수준이다. 재원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64.28%로, 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월 27일부터 수정·중원·분당보건소 내과 진료를 2시간 연장했다. 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3개 구 보건소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별 진료실 담당 의사 등은 연장근로에 들어가 해당과 진료를 본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성남지역 응급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등 7곳으로, 시는 이 병원들을 대상으로 비상진료체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시가 운영하는 성남시의료원은 앞선 2월 26일부터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 상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건설사업과 관련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과 함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현장실사에는 KDI, 국토교통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노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한 현장 실사단에게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ㆍ재건축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례삼동선이 조속히 건설되어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 서울도심과 경기 동남부권 지역간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 8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2월 8일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KDI의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2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서관 5층 회의실에서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청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노후화된 성남종합운동장(1984년 9월 건립)과 중원구청(1991년 9월 건립) 일대를 복합개발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다. 내년 1월까지 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종합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 일공일과 성남시정연구원이 분담 이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성남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중원구청, 노상주차장 등을 한데 묶어 스포츠, 공원, 문화, 행정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복합개발 계획은 ▲대지면적 11만5327㎡, 연면적 7만4000㎡의 성남종합운동장 재구조 방안 ▲현재 1123대인 주차장 규모를 2500대 주차 규모로 늘리는 방안 ▲중원구청을 운동장 쪽으로 이전·신축해 공간 활용성 높이는 방안 ▲인근의 산성대로 주변 도시재생과 수진역, 모란역을 연계하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용역사는 성남종합운동장 일원 지역 여건과 특성 분석,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