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차량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 특화 차량(카니발, 4,9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화 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선정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 기증으로 진행되어,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신안군 보건소가 선정되어 특화 차량을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특화 차량은 휠체어 탑승을 가능하게 하는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신안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방문 재활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화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의 중증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과 보건 서비스 접근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건강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15일까지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현재 장성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은 대광로제비앙, 바울루체, 드림메이드 주상복합 1‧2차 총 4곳이다. 대광로제비앙이 793세대로 규모가 가장 크고, 나머지 현장은 70~112세대 사이다. 장성군에 따르면, 군청 도시재생과 전원마을팀이 지난 11일부터 현장을 찾아 동절기 재해 발생 요소들을 확인하고 있다. 군은 추운 날씨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 중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시공계획서 등을 철저히 점검 중이다. 부실시공 방지와 더불어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책 수립 여부도 꼼꼼하게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신속히 보완하도록 계도한다. 중대재해 예방 안전수칙도 안내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밖에 공사 진행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주민 불편 및 피해사항 발생을 사전에 방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이 시공 계획에 입각해 안전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점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필구 의장(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지난 12일 전남 화순에서 개최한 제287회 전남의장협의회 월례회의와 13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회의에서 강필구 회장은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를 도입하고 매년 1조씩 10년간 지원하고 있으나, 지역 간 기금 배분 격차가 최대 80억 원으로 과열 경쟁을 조장하고 있어 지방정부가 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안정적인 재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12일 전남의장협의회 회의에 앞서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재원을 광역자치단체에서 50% 이상 자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며 외국인력 유치를 위한 광역비자 도입, 지방대학 지원 등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전남의장협의회에서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방안 개선 촉구 성명서’,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유치 및 경정장 허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이 12월 13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주관하는 ‘제7회 무등 행정ㆍ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무등 행정ㆍ의정대상’은 전국 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을 평가하며 지역 간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전남대·목포대·순천대 행정학과 교수 6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와 단체를 선정한다. 화순군은 관광ㆍ농업ㆍ백신 3대 비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화순형 인구정책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발전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시작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불러일으켰고,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신설 운여하고 있다. 또한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인구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관광 분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 봄ㆍ가을 대규모 꽃 축제를 개최해 83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광주시와 동복댐 상생 발전 협약을 통한 적벽 관리권 획득과 국가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 ‘화순천 꽃강길과 음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청사 내 교육지원센터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너와 나 이음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직원들의 사랑과 나눔 마음을 도내 학생 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357명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수혜 학생들이 선호하는 플리스 재킷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크로스백 등의 생활용품을 선물로 준비해 이날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들여 포장했다. 이날 포장된 선물은 우체국 택배를 통해 학생 가정에 배송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물가·경기 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며 “이번 나눔행사와 같은 학생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주민직선 4기 출범 이후 1년 6개월여 준비기간을 통해 정책의 효과와 재원 분석 등을 거친 뒤 현실화됐으며, 관련 예산이 13일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확정됐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2024년 3월부터 수당 지급을 개시한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지역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1인당 매달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남교육청 누리집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농협 체크카드를 따로 발급받아야 사용할 수 있으며, 남은 금액은 누적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전남 소재 사업체 중 국·영·수 교과 학습 업종 외 교육활동 중심으로 사용해야 하며, 일반 음식점이나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제한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월 13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로부터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대책 마련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 의원은 수산정책발전연구회 회원 및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전남도 내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 현지답사 등 연안재해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박연환 전라남도연합회장은 “장은영 의원은 연구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 주셨다”며 “다양한 입법 활동과 지역현안 대책 마련을 위해 기여한 공적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원전 오염수 방류는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여파를 불러왔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수산업이 활기차게 되살아나고 지역이 안전한 삶의 터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에서 주신 감사패는 수산업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며, “끝까지 놓지 않고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에서 지자체 부문에서 올해 처음 우수상을 수상해 전남 도축장·집유장 위생관리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우수 지자체와 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이 수여된다. 전국 도축장·집유장 186개소에 대해 지난 3년간의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운용 기준 평가 결과로 상위 업체를 1차 선정한다.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2차 심사를 통해 우수한 업체 10개소(도축장 8·집유장 2)와 축산물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한 지자체 2개소를 최종 선정한다. 전남에선 도축장 21개소(포유류 12·가금류 9)와 집유장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매년 해썹 운용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수시로 위생점검을 하는 등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또한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베스트 도축장을 배출하고 있다. *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가 1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3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열어 해상 단일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을 확정, 단지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0월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안)을 마련한 이후, 민관협의회, 사업계획 공고,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회의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보완된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최종(안)을 이날 확정했다. 이번 수정·보완 과정을 통해 공동접속설비 접속용량 및 전력계통 연계에 대한 한전과의 협의 결과를 반영해 1단계 집적화단지 신청 용량을 4.6GW에서 3.7GW로 변경했다. 또 영광군의 발전단지 1곳 위치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수정 조치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결과를 반영해 지역수용성 확보 계획을 추가 보완했다. 전남도는 이번 제3차 회의를 통해 확정된 사업계획을 12월 중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24년 상반기 집적화단지 지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9년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내버스 핵심의제와 추가제안 등을 담은 최종권고문을 발표했다. 공론화위원회는 13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노선개편, 운영체계 개편, 노선 공영화에 대한 권고와 출퇴근 시간 탄력배차, 정류장 재배치 등 정책추진을 위한 추가 제안들을 제시했다. 먼저, 노선 개편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노선변화를 위해 전면개편을 권고했다. 영산로 중심의 중복 노선, 지나치게 긴 운행시간, 도시 변화를 고려하지 못한 버스 노선 등 기존 노선의 한계를 재조정하기 위해 전면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시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선행해 노선 변경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운영체계는 단기적으로 혼합형 운영체계를 제안하고 장기적으로 공사 설립 등을 통한 공영제를 권고했다. 위원회는 버스 운영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으나 시의 버스 운영에 대한 전문성 강화, 공무원 정원에 대한 통제, 공사 설립 등을 고려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