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연말을 맞아 담양군에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직원 50여 명이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제5지구대 안병노 대장을 비롯하여 50여 명의 직원이 동참했으며, 고향사랑 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담양군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전남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2018년 신청사 완공 후 7개 고속도로 노선 총 481km를 관할하고 있으며, 순찰차량 30여 대의 정비와 유류 소비가 담양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담양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 대장은 “연말을 맞아 담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분이 좋다”며 “담양과 고속도로순찰대가 협력할 만한 기회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에서도 담양에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은 2018년 담양군 공예인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회원 교류전을 개최하고 서로의 공예특산품을 전시관에 입점 판매시키는 등 다양한 교류를 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글자를 알아야 ‘천당’ 문패를 보고 천당도 찾아가지.” 80대 한 어르신이 영암군 평생배움학교 수료식에서 글공부의 기쁨을 전했다. 이 어르신과 같이 문해교육을 받고, 수료식 백일장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어르신들도, 한목소리로 80살에도 글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영암군이 13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평생배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6개 읍·면, 8개 교실, 118명의 어르신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 3회 2시간씩 마을회관으로 강사들이 찾아가는 1년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종 77명 어르신이 평생배움학교를 수료했고, 학습자 평균 연령은 80세, 최고령자는 94세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장 수여, 백일장 시상 이외에도 백일장 시상, ‘흥부와 놀부’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미암면 신기교실의 영상은 학습자들이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의 그림을 그려 촬영한 다음, 음성까지 입혀 완성해 주목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등 보육교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목포시 어린이집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힐링공연, 시상식, 보육교직원 결의문 낭독,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박재민 강사의 강연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의 인권 존종,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공감대를 높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출생률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계시는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목포시도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내에서는 어린이집 136개소에서 보육교직원 1,556명이 영유아 5,066여명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국내 최초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 조선․해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이 가진 강점을 살려,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 전문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친환경선박 산업 선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에 따르면 오는 2050년까지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100% 감축(Net Zero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친환경 선박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이 됐고, 이에 따라 전세계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및 관련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남 서남권은 국내 연안선박이 집중분포된 지역으로 친환경선박 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고, 침체된 조선산업을 재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글로벌 신산업으로 전환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4건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기자재 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친환경선박을 개발함과 동시에 남항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이 지난 12일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 조례는 부지 2,000㎡ 이내에 점포 2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하여 만들어졌다. 인구 고령화 및 인구 감소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섬 지역은 이러한 문제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섬마다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골목상권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절차는 먼저 각 상점가의 상인회를 조직하고, 조직된 상인회가 군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검토 후 지정하는 순서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점들은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될 수 있으며,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시설 현대화 사업,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청년몰 활성화 확장 지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별로 특색있는 골목형 상점가를 만들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바림이 올해 진행했던 ’민화, 강진에 꽃피다‘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바림은 올해 (재)전라남도문화재단 주최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공동 후원, 한국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추진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운영 주체로 선정됐으며, ‘민화, 강진에 꽃피다’ 프로그램을 한국민화뮤지엄 1층 체험장에서 강진 지역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민화, 강진에 꽃피다’는 총 20차시로 구성된 민화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립 민화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이 있는 강진의 특색을 살려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역 문화콘텐츠를 이용해 교육프로그램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 사회 공헌을 지향하는 ㈜)바림의 설립 취지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작가를 강사로 섭외함으로서 지역 사회의 고용창출에도 일부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민화 중 하나인 ‘연화도’를 직접 그림으로서 민화의 기초를 익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책과 함께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도서, 소품 전시 ▲독서통장 마일리지 이벤트 ▲마술, 샌드아트 공연 등을 선보인다. 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된 그림책 전시 20권과 소품 등으로 연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자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손끝에서 빛, 모래 그림자, 노래가 어우러져 그려지는 샌드아트 동화, 크리스마스 가족 이야기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샌드아트 공연은 23일 어린이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독서통장 마일리지 이벤트는 올해 3월 22일부터 12월 20일 기간 중 독서통장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어린이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연말을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가 지난 12일,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영록 협의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제21기 자문위원들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의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개회사 및 축사 ▲전분기 의견 수렴 ▲2023년 제21기 협의회 활동실적 보고 및 평가 ▲2024년 협의회 주요 사업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4분기 회의에서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는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024년 예정된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다짐했으며,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록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장은 “2024년에도 제21기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의 역할과 의지를 더욱 높여나가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추진단)은 지난 6일 ‘샤인머스캣 와인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한국바이오양조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2년 한해동안 진행된 연구를 통해 ▲강진산 샤인머스켓을 이용한 화이트 와인 ▲무가당 저알콜 화이트 와인 ▲‘청수’ 블랜딩 와인 ▲‘MBA’ 블랜딩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총 5종의 와인을 개발후 이를 토대로 23년 5월 특허 출원하고 이번에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특허는 샤인머스캣 열매 착즙액에 매실즙을 첨가해 발효시켜, 샤인머스캣 열매의 높은 당도와 매실의 높은 산도가 조화된 와인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머크캣 향이 풍부한 샤인머스캣에 산도조절제로 천연재료인 매실을 첨가하여 감미와 산미가 조화된 풍미 높은 와인을 완성했다. 강진산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특산주 개발로 포도 생산부터 가공, 체험관광으로 이어지는 6차산업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수행된 연구의 결과물인 이번 특허는 와인제조를 원하는 농가 및 단체에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축제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관광객들의 강진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해 관광객 유치 및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 대상 시상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고, 강진군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5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광 마케팅 기구로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 관광 브랜딩에 앞장섰으며, 오감통통 광역시티투어, 강진 나이트 드림, 관광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다양한 기획을 통해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