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단독으로 신청한 가운데 경기도 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이 24일 가평군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2월말 가평군의 체육진흥과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경기도에 2025년 체육대회 및 2026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 신청서 제출에 따른 것이다. 이날 10여명으로 구성된 도 실사단은 가평군청을 방문, 브리핑을 받고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한석봉체육관, 자라섬, 음악역1939 등 인프라시설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5월안에 개최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현장실사에서 6만3000여 군민의 유치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유치 필요성을 호소했다. 서 군수는 “수영 및 사격을 제외한 20여개 전 종목을 가평군에서 진행할 수 있는 준비된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 숙박, 음식, 안전 등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등 체육대회유치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군수는 “2018․2019년 본 대회 유치 실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기존 캠핑용품 박람회와는 다르게 대규모 캠핑시설을 갖춘 경기 가평군 자라섬캠핑장에서 열리며 캠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제2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오는 4월14일 개막한다. 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인 ‘땡큐캠핑’을 운영하는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고, 가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캠핑 페어는 4월16일까지 진행되며, 개막 하루전인 13일에는 언론, 방송, 유투버, 인플루언서 들이 참여하는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올해 캠핑페어는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와 새로운 브랜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캠핑문화가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실제로 국내 캠핑행사에서는 처음으로 2박3일 동안 자라섬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300여팀은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팀당 20리터의 쓰레기만 버리고 갈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업체들도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시식과 시음코너에서는 캠퍼들이 다회용기나 텀블러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다회용기를 판매, 대여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도 스폰 브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시장 위축 및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겼고 있는 수출업체의 다양한 지원방안 강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 3개소를 찾아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불편 및 애로사항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읍에 위치한 미가푸드는 2020년부터 가평잣과자를 미국, 캐나나 등에 수출하는 업체로 년간 약 1억원을 수출하여 가평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또한 홍삼제품 및 다양한 액상차를 제조하여 국내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GH내츄럴은 상면 봉수리에 2014년도에 설립하여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억 3천만원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평자연딸기는 2019년부터 우리 지역에 적합한 금실 딸기를 재배하여 관내 학교급식 및 백화점에 유통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수출했으나, 코로나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은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시행 3달여 만에 처음으로 고액기부자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제1호 주인공은 아침고요수목원 이영자 대표로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약 30여년 동안 수목원을 운영하면서 가평은 마음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로 가평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서태원 군수는 “가평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보람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은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5일 제36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 가평종합운동장 옆에 있는 3․15항일운동 기념비 경내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광복회 및 보훈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기념식에서 서 군수는 “일제 식민치하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가평에서 활약한 의병활동과 3.1만세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독립의 기상과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 100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가평 3·15 항일운동은 99년 전인 1919년 3월 15, 16일 양일간 이규봉 선생의 주도로 북면을 시발로 가평 일대에서 3천200여 군민이 군청 앞에 운집해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거사다. 당시 일제의 총칼에 군민 23명이 희생되고 28명이 붙잡혀 모진 수난을 겪는 등 인명피해를 입기도 했으나 독립운동의 대중적인 기반을 넓혀 애국애족 정신을 확산시키는 분수령이 됐다. 가평의병 3․15항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은 제72주년 가평전투 추모식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연방 4개국 국방무관들이 최근 군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앤드 램 신임 영국 무관을 비롯해 데이빗터너 뉴질랜드 무관, 질 메랙 캐나다 무관, 에스터 서 호주 부무관은 서태원 군수와 자리를 함께하고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 추모행사 지원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올해는 정전 70주년과 가평전투 72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참전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의 희생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연방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가운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금년 행사는 4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영국 미들섹스대대·호주 왕실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오는 4월 30일 까지 봄철 산불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봄철 화재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산림·임야 화재가 번번히 발생하고 있어 전국의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발령됐다. 화재 주요 원인은 쓰레기 소각, 논·밭 소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봄철 농작물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및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6개 읍·면에 지리적 여건을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을 편성하여 예방순찰·화재현장 초기 대응조치 및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연일 화재예방 활동에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서 대형화재가 시작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내걸고 그 필요성 등을 적극 알리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평은 수도권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개발제한으로 묶여 희생만 강요당하며 수도권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구감소로 이어지며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높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경기도지사 공약인 경기북동부 공공의료원 우선 설립과 관련, 반드시 가평군에 유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위기의 원인은 지역의료 인프라 부실이 문제인 만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으려면 관내에 24시간 운영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의료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가평지역에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병원 8개소 중, 7개소가 요양․정신건강․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이어서 의료서비스가 제한적이며 나머지 1개소도 설악면의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이 쉽지 않다. 응급의료시설도 현재 설악면(병원급) 1개소 밖에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울 등의 응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관내 난방취약시설에 대해 긴급난방비를 지원키로 한 가운데 이달 13일부터 소상공인 대상 긴급난방비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사업자 대표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루어지며, 사업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시작 전일 기준 군에 3개월 이상 주소 및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 제외업종은 제외된다. 난방비는 20만원의 지역화폐카드로 지급되는 만큼 신청 전, 가평지역화폐카드 회원 가입 및 발급이 필수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은 난방비 긴급지원과 더불어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해소를 위해 이차보전금 확대, 공공배달특급지원, 경영환경개선 부담금 자부담비율 면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과 군의회는 지난 달 15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난방비 지원 공동합의문을 발표한바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총 1만209가구(개소)에 20억8000여만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450가구에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소방서(서장 배영환)는 28일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진행한 야영장 소방안전대책의 하나로 관내 안전관리 우수야영장에 대하여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야영장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산장관광지, 자라섬캠핑장이 선정되어 우수현판을 달았다. 우수야영장 선정 기준으로는 최근 2년간 ▲'화재예방법'제10조 제1항 각호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발생 사실이 없을 것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별표 7] 야영장의 안전ㆍ위생기준 야영장의 안전ㆍ위생기준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우수야영장에 현판식을 통해 주변에 더 많은 야영장에서 자율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져 안전에 대한 문화가 더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