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교육지원청 오은숙 교육장, 경남도립 남해대학교 노영식 총장, 남해해양과학고 정욱현 교장 등 관내 교육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의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의 협력을 북돋우는 가운데,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해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비전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참석자들은 남해 교육 혁신의 동반자로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장충남 군수는 “돌봄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역 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교육발전 특구의 정책 목표인 만큼 차별화된 남해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남해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정립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구축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원 마련 △남해대학 연계 인재양성 등을 중심으로 사전 준비절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23일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남해군 현안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폐기물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업무처리지침 제도 개정 등을 건의했다. 먼저, 장충남 군수는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양식장 유해생물 자원화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불가사리 급증으로 면허양식장 내 바지락, 새꼬막 등 양식 패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설명하고, 양식장 해적생물인 불가사리를 유기 액비로 만들어 활용하는 방안을 전달했다. 이어서 환경부를 방문해 경상남도 군부 최초로 남해군과 하동군이 광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해군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폐기물 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업무처리지침’상 표준단가 공사비가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과 처리용량이 작은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에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는 문제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정이 열악한 군 단위 지자체에서도 원활한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규모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2일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창원시민 및 창원을 찾은 관광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국고전에서 배우는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강연’의 네 번째로,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유머를 곁들인 깊이 있는 해설로 찬사를 받아온 김성곤 교수의 중국한시기행 이야기로 시작됐다. 김성곤 교수는 당태종과 우임금의 치수 등 중국고사 및 사자성어를 통해 소통과 리더십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나갔다. 특히 강의 도중 청룡의 해를 맞아 친필로 적은 飛龍在天(비룡재천), 魚躍龍門(어약용문) 등의 사자성어를 수강자들에게 선물로 주며, 우리 모두가 “올 한해는 용이 하늘을 나는 것처럼,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유쾌한 분위기로 강의를 이어 나갔다. ‘경화역 철길따라 인문학 강연’의 마지막은 3월 14일 오후 2시 진해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사진신부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한국사 ‘1타 강사’로 손꼽히는 EBSi·이투스교육 최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을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은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쉬었음’ 청년은 일할능력은 있지만 구체적 이유없이 막연히 쉬고싶어서 일하지 않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러한 청년의 구직단념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년들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경력설계, 진로탐색, 실전취업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위한 교육 공간은 ‘창원청년비전센터’가 지원한다. 창원 청년 700명이 참여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16시간 이상 이수하고 심리상담 1회를 받으면 참여수당 10만원과 방문1회당 교통비 2만원(최대3회, 6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사업참여 전후로 상담을 진행하고, 수료후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설정과 경제활동을 위한 단계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한단계 성장하여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현장의 부족한 인력을 즉시 공급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산업인력지원추진단(TF)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산업인력 종합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산업인력지원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장, 공공기관, 학계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운영방향과 산업인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인력지원추진단(TF)은 교육청년국을 총괄로 산업인력 문제가 대두되는 실국 부서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의 공공기관, 지역대학, 직업계고와 같은 학계 및 각 산업분야 협의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아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는 최근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회 주요 논의과제에서 여전히 맞춤형 산업인력의 부족과 인력수급 미스매치 문제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어, 산업인력 대응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남 산업인력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 추진전략 중 하나인 산업인력지원추진단은 경남의 산업 분야별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 분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이 “위기 상황 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인력 확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고 나섰다. 23일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부 의료개혁 정책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정부의 의료개혁 발표 이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지 선언은 산청군이 처음이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의사 채용을 위해 연봉 3억 6000만원과 아파트를 제공한다는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며 “5수 끝에 어렵게 내과 의사를 모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산청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다”며 “하지만 지역 내 의료기관은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한 실정으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산청군은 2021년 2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진료를 실시했지만 2022년 24명, 지난해 21명이 배치되는 등 해마다 공중보건의사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승화 군수는 “해마다 공중보건의사 배출은 감소하고 있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산업현장의 빈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한 2024년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청년,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일자리 추진 부서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일자리 추진 성과와 개선사항 도출, 올해 사업 추진방향 공유, 산업현장 빈일자리 해소 연계 사업추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올해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지원을 강화하여 ▴산업인력수급을 위한 세대별 맞춤 일자리 지원 ▴미래산업 일자리 확대 ▴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 ▴지속가능 일자리분야 확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 ▴일자리정책 역량 강화를 6대 핵심 전략과제로 정했다. 이를 위해 21개 중점 추진과제와 분야별로 226개 일자리 사업에 2조 1,463억 원을 투입하여, 18만 8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산업 인력난에 따른 대책으로, 일자리 사업을 산업인력 수급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재편하여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 매칭에 주력하고, 미래 산업 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합천군은 23일 군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주관으로 합천군 밀폐공간 담당자 및 합천군시설관리공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밀폐공간의 종류, 밀폐공간 작업 시 조치사항 등을 교육했다. 특히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작업 전 수시 위험성 평가, 작업허가서 작성 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 또한 밀폐공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고 사례들을 보여주며 밀폐공간 작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웠다. 김윤철 군수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작업 전 반드시 작업절차를 준수해 생명 보호와 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함안군지부는 2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기룡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지원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기룡 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기부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도 “나눔문화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함안군지부는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에게 돼지고기, 돈까스, 현금 등을 지원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23일 오후 5시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제3기 가야읍 주민자치회 위촉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가야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자세와 임무를 다지는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가야읍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6시간 이상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수자 전원이 주소 요건 등이 적격하여 이달 6일 최종 36명을 선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권한을 갖춘 주민대표 조직으로 자치계획 수립, 행정사무의 위·수탁 및 협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계획하고 실행‧평가 할 수 있는 조직”이라며 “특히 가야읍 주민자치회는 우리 군의 선두주자로 주민자치회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