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중국고전에서 배우는 소통 리더십' 인문학 강연

청룡의 해 맞아 EBS 세계테마기행 김성곤 교수로부터 용의 기운 듬뿍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2일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창원시민 및 창원을 찾은 관광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국고전에서 배우는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강연’의 네 번째로,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유머를 곁들인 깊이 있는 해설로 찬사를 받아온 김성곤 교수의 중국한시기행 이야기로 시작됐다.

 

김성곤 교수는 당태종과 우임금의 치수 등 중국고사 및 사자성어를 통해 소통과 리더십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나갔다. 특히 강의 도중 청룡의 해를 맞아 친필로 적은 飛龍在天(비룡재천), 魚躍龍門(어약용문) 등의 사자성어를 수강자들에게 선물로 주며, 우리 모두가 “올 한해는 용이 하늘을 나는 것처럼,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유쾌한 분위기로 강의를 이어 나갔다.

 

‘경화역 철길따라 인문학 강연’의 마지막은 3월 14일 오후 2시 진해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사진신부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한국사 ‘1타 강사’로 손꼽히는 EBSi·이투스교육 최태성 강사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