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과 가족, 후원자, 장학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올해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성적우수 ▲특기 ▲학력신장 ▲다자녀 ▲청향 ▲희망드림 ▲국제교류 ▲플러스알파 총 8개 분야에서 56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고, 장학금은 총 5억 5천 1백만 원으로 연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 규모는 예년 대비 260명을 확대 선발한 것으로 수혜를 대폭 늘렸다. 특히,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되었으며, 총 16명이 1억 4천 6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작년까지 2,721명의 학생들에게 24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플러스알파 장학금을 신설해 수혜자를 확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20일 서울 중구 서울은행회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의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 지자체의 청소년정책을 평가해 청소년 보호와 지원, 정책 기반 강화 노력이 돋보인 우수지자체를 표창하는 행사에서 전국 으뜸 기관의 영예를 안은 것. 정부포상 17개 지자체가 참석한 이날 전수식에서, 여가부는 영암군이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능동적인 정책을 추진해 대통령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 운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청소년관장제’를 시범으로 도입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청소년(부모) 맞춤형 복지정보 모바일앱 제공 △디지털 청소년수련관 구축 등으로 청소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권리보장과 주도성을 향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소년이 청소년 활동을 주도하는 내용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정보교육지원단에서 개발한 초·중·고 단계별 코딩교육 프로그램 자료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전남교육청 정보교육지원단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협의회를 갖고, 단계별 코딩교육 프로그램 및 ChatGPT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국제연합(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학교에서 단계별로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고안됐다. 초등학교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 중‧고등학교는 정보 교과와 타 교과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각각 개발해 학생들이 코딩교육에 흥미를 갖도록 했다. 지원단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4개의 주제를 선정해 학교에서 사용하는 △ 엔트리‧파이썬 등 코딩 프로그램 △ 마이크로비트‧아두이노 및 로봇 등 피지컬 컴퓨팅 △ 엑셀, 오렌지3 등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초등 9개 차시, 중·고등 15개 차시를 개발했다. 또 올해 4월과 9월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자료를 배부해 학교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관련 자료는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2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획정안 전남 순천 단독 선거구 분구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최종 의결됐다.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초안에 따르면 순천은 1석에서 2석으로 늘며 단독 분구가 결정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통과를 앞둔 상황이다. 순천시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인구 상한선인 27만 명을 넘어 선거구 분구가 유력했지만,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게리맨더링에 의해 5만 5천 여 명의 해룡면이 인근 광양시로 편입되는 기이한 선거구를 갖게 됐다. 이에 정 의원은 “해룡면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과 같은 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정당별 밥그릇 싸움과 현역 의원들의 이해득실 등에서 비롯된 게리맨더링은 헌법에 보장된 선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일갈했다. 정광현 의원은 이번 촉구안을 통해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강력 규탄하며,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제22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윤원태)가 20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연찬회를 갖고 ESG 가치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여선 도교육청 정책국장과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윤원태 위원장 등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는 △ 전남교육 ESG 특강 △ 전남교육 ESG 실천사례 공유 △ 전남교육 ESG 추진 방향과 실천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는 경주대학교 ESG경영학과 이창원 교수, 한국지속학회회장을 역임한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김병완 교수가 나섰다. 특히, 이창언 교수는 국내외 ESG 주요 동향과 교육기관의 ESG 전략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고, 김병완 교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 ESG 교육의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실천사례 공유에서는 학교, 교육기관, 교육단체 등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구체적인 전남교육 ESG 운영 사례가 소개됐고,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반영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윤원태 위원장은“ESG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의회는 12월 2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진행된 27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에서는 11월 28일 진행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작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508건의 시정·개선사항과 27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내년도 순천시 예산은 당초 집행부 제출안보다 113억 원 감액된 1조 4,141억여 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의회의원 등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원안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위법령 인용조문 정비 및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순천시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등 91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76회 영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한다)’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장영진 의원, 간사에 임영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영광군의회 의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 및 영광 154kV 송변전선로 건설사업에 따른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전라남도 및 한국전력공사 등에 단계별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 19일까지 1년간이며, 필요시 추후 연장할 계획이다. 장영진 위원장은 “국책사업이라는 명분하에 우리 군민들이 감내해야 할 희생이 너무나도 크다.”라며, “특정 지역과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아무 관계가 없는 우리 군민들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밀어붙이기식 사업 추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영광군의회는 지난 2월 10일, 제270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광군 관내 송전선로 건설 반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해 관계 기관에 송부한 바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현재까지 지역출신 독립운동가 83명을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남도의 유관순’이라 불리는 윤형숙 열사 재조명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여수시의회는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혈지사 윤형숙 열사 재조명을 위한 기념사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영평 의원 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 정부,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관계자 및 종친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관계자들이 윤형숙 열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재조명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윤형숙 열사는 1900년 9월 화양면 창무리에서 태어나 광주 수피아여학교에 진학했다. 1919년 3월 10일 광주교 아래에서 대한독립만세 시위를 진행하던 중 왼팔이 잘리고 오른쪽 눈을 다친 채 체포돼,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4월과 4년 연금형을 선고받았다. 석방 후에도 국민계몽운동, 반공청년운동을 하다가 1950년 인민군에 붙잡혀 집단학살을 당해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2004년 건국훈장을 추서했다. &nb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학생 인구 감소로 안해 농·어촌 지역의 폐교가 늘어나는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폐교활용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의 장을 열었다. 여수시의회는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농·어촌 발전 및 지역민과 상생하는 폐교활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성미·이미경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 정부,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부모 및 농․어촌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다른 지역의 폐교활용 사례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사단법인 꿈틀리 김현석 사무국장은 신안군의 폐교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사단법인 꿈틀리는 신안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인생설계와 휴식을 목적으로 ‘섬마을 인생학교’를 설립하고 폐교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무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박희축 단장은 무주군에 위치한 폐교를 주민 교류 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폐교를 주민들이 먼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폐교 매각이나 대부 이외에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자체적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년 고흥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 40개 종목단체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한 해 동안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고흥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체육 발전 유공자로는, 전남도지사 표창에 김은수 고흥군 체육회장과 신장명 고흥군 족구협회장이, 고흥군수 표창은 한운택 고흥군 산악연맹 부회장과 유지영 체조협회 이사가 수상했다. 이어, 고흥군의회 의장 표창은 김동원 축구협회 이사와 김영우 고흥군체육회 직원이 수여 받았고, 이 외에도 국회의원, 대한체육회장, 전남체육회장, 고흥군체육회장 표창 등 10여 명의 체육인들이 수상했다. 또 관내 우수학교·선수 기금증서를 전달식을 가졌고 학교와 학생대표로 각각 고흥고등학교 역도부 코치와 고흥중학교 신수용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