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해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개관한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부지면적 3,045㎡(921평)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추었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술지움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까지 관광객 및 양조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 80여명을 대상으로 견학, 당일체험, 1박2일, 장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별 20여 명씩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센터견학에서는 양조 체험장 소개 및 해설, 무알코올 음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 누룩, 음식, 주류 만들기 체험과 술 해설사 및 술맛 평가사 등의 입문과정이 1박2일로 진행되고 기초 및 심화 전문가 과정이 5일 이상 장기 프로그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친환경장사시설인 가평추모공원 주차장 조성 및 시설확충 사업에 들어간다. 지난 2019년 말 조성된 가평추모공원은 2천517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지(잔디장) 6천521㎡와 1천512기가 들어가는 봉안시설(봉안담) 600㎡ 등 총 1만6천181㎡에 4천029기를 안치할 수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추모공원의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과 봉안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를 통해 군민에게 편리하고 품격있는 장사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년여 간 군 관리계획변경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 관리계획(공동묘지 등) 변경(결정) 및 실시설계, 주차장 실시설계 및 봉안당 건축기획 등의 용역이 내년 7월까지 진행되고 이후 연말까지 토지보상 및 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추모공원 확충면적은 총 1만2천801㎡다. 주차장이 3천255㎡, 봉안시설 등 부지가 9천546㎡로 변경되면 이용에 한층 더 편리성과 선진 장사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추모공원은 봉안담 및 자연장지를 비롯해 관리사무소, 산골시설, 추모벽,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격은 ▶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한국전쟁(6.25전쟁) 가평전투로 인연을 맺은 영연방 국가들이 자국내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石)을 선호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태원 가평군수가 다음 달 5일 캐나다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캘거리에 또 하나의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서 군수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 이 기간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과 랭리타운쉽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참배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8일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도 참석해 양국간 우호를 증진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군은 현재까지 캐나다 서부지구 랭리타운쉽, 중부의 위니팩, 동부의 브램턴, 나이아가라시 참전비 건립에 가평 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캘거리 에어드리시가 다섯 번째다. 캐나다 내 참전비 건립에 따른 가평 돌 기증은 가평전투와 연결고리가 돼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평군을 홍보하는 최고의 효과로 나타내며 혈맹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 승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친환경 청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14일 당면현안사항을 건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청장․김정환)을 방문,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 군수는 이날 ▶국가하천(북한강) 구역 내 가평․청평 파크골프장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등 관련사업 추진에 따른 하천점용허가 등에 대해 협의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가평군은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가평군민이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이라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청정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서 군수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를 찾아 기존 관광산업과 더불어 신규 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현안사업 해결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2025년까지 9홀짜리 가평 파크골프장 및 27홀 청평 파크골프장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군은 신선농산물을 재배하여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작목반․생산자 단체 또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생산․수출하는 식품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및 가공 식품류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수출희망 농가 모집을 비롯해 ▶수출과정 농가교육 실시 ▶수출품목 발굴 육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에 따른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수출 포장재 및 물류비 6천여만 원을 지원해 막걸리 983톤을 미국․중국․일본․호주에, 홍삼제품 30톤을 미국․베트남 등에 수출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관광테마 등 소비자 구매 포인트를 활용한 장터 내실화와 꽃정원․주요관광지 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은 다음 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올라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운송원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서울․인천지역 기본요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4년만의 인상이다. 이에 관내 개인 및 일반 택시의 기본요금이 현재 2km까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르게 됐다. 인상 시기는 오는 7월 1일 04시부터다. 심야시간 할증비율도 기존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20% 적용됐으나 1시간 당겨져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적용되며 할증요율은 20%에서 30%로 상승한다. 거리별 요금은 83km당 100원, 시간당 요금은 20초당 100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단말기 교체가 완료되기 전까지 택시요금 조건표에 따라 택시요금을 지급하고 이용하면 된다”며 “오른 요금만큼 서비스 질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재정 지원에 50억여 원을 투입해 나가기로 했다. 관내 운수 업체 및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수시로 하고 연1회에 걸쳐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청결검사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은 12일 군수실에서 ‘꿈꾸는 집’노태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으로 3번째 고액기부자다. 노 대표는 가평읍에서 환타지콜라보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을 정한 가운데 이달 8일 현재 220명이 3,639만여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서태원 군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소아과 진료가 가능해 짐에 따라 그동안 소아 진료 및 영유아 건강검진을 위해 원거리 진료에 불편을 겪었던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가평지역에는 지난해 20년 가까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던 마지막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저출산과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결국 문을 닫으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의원이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다. 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관내 소아청소년과 폐업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인 공중보건의 배치 시, 소아전문의를 요구해 관찰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에는 오는 19일부터 소아관련 전문성을 갖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소아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다양한 소아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아과 진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실시되고 영유아 건강검진은 예약제로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만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관내 우림약국(가평읍 가화로 155-19)이 올해 경기도 공공심야 약국으로 신청 선정해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아 인근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기존 관광지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산업 발굴로 1000만 관광객 유치 실현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8일 오후 한국관광공사를 방문해 군의 신규 관광사업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1000만 관광객 유치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서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는 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관광 도시라며, 현재 ICT(정보통신기술)기반 관광안내 서비스와 투어 플랫폼 구축 등 군 스마트도시 공모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한국관광공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K-관광 로드쇼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국내 관광업체와 연계를 돕는 트래블마트에 가평 관광업계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서 군수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7080시절의 옛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춘역1979 페스티벌’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춘역 1979의 1979는 구 경춘선 청평역이 지어진 연도로 군은 2016년 경기도 넥스트 창조오디션 공모에서 '7080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젊음이 있는 청평고을 조성' 사업으로 넥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춘역의 청춘과 1979년 청평의 향수를 불러 일을 켜 7080 정서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주말2일 동안 열린 제1회 청춘역1979 축제에 약 1만여 명이 몰려 청춘역을 들썩이게 하며 성공적인 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때 대규모 행사였던 강변가요제 경연대회를 매력적으로 오마주(그와 비슷한 작품을 창작하는 것)하여 개최한 축제로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현 젊은 세대들의 음악적 본능을 자극하는 등 모든 세대가 어우르는 완벽한 축제라는 평가다. 창작가요제 무대에는 총 480팀에 달하는 음악인들이 지원하여 이슈몰이를 했고 이 중, 32팀만이 예선과 본선에 진출하여 음악성을 선보여 축제의 의미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