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농촌경제를 이끌 핵심산업인 축산업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의 새 부가가치를 창출할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밸리를 함평군에 조성하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전남도는 용역 사업비 8천600만 원을 투입한다. 용역기관으로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을 선정했다. 향후 10개월 동안 축산업 전·후방 연관산업 집적화의 기본 방향, 구체화와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함평군 행정 관계자, 농촌경제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미래 축산업 100년을 이끌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는 총사업비 5천억 원 규모(추정액)로 함평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등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축산기술을 개발하고 축산관계 산업을 집적화하는 등 미래 축산 혁신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2027년 이전하는 국립축산과학원(축산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흥군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주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칠거리 골목 르네상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앞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에 지원하여 선발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도시재생사업의 운영주체 육성을 위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첫 과정은 지역주민을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 육성하여 주민권익과 복지증진과 관련 된 사업을 수행하게 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 또는 일자리 등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운영을 도와주는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운영 교육이다. 총 8회 교육 중 6회를 완료 했고 내년에는 총회 개최 및 정관 작성을 통해 내년 국토부에 장흥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 중 장흥읍 칠거리와 유사한 골목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나주와 강진 도시재생사업 현장 투어를 통해 성공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도, 시군, 산하기관 데이터산업 담당자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데이터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디지털경제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 산업 동향 소개, 정부와 전남도의 정책 공유, 지역 데이터산업 발전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챗지피티(GPT), 초거대 인공지능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서비스의 발달로 데이터 시장은 급성장 중이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데이터산업의 비중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정부는 세계 최고 데이터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데이터 시장 규모 50조 원 성장, 데이터 활용 역량 10위권 돌입, 기업의 데이터 전환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데이터산업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100기 유치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부권의 해남 솔라시도데이터센터파크 조성, 중부권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의 ‘담양보촌 도시개발사업’이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원안 의결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담양보촌 도시개발사업은 담양군과 전남개발공사가 담양군 고서면 보촌리 일원 721,521㎡에 2030년까지 총사업비 2,356억 원을 투입해 2,559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9월 ‘2020 광주광역도시계획 지역현안사업’에 반영됐으며, 2017년 12월 담양군과 전남개발공사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0여 곳의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행정절차 협의를 거쳐 2023년 5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됐다. 이후 2023년 9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사업대상지 현장실사 이후 보완 사항을 조치해 지난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한 사업의 필요성, 입지 선정의 적정성, 공공기여 방안, 훼손지 복구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 후 최종적으로 원안 의결됐다. 특히, 담양보촌 도시개발사업은 다른 개발사업에 비해 임대주택 비중(1,332세대(52.1%))을 크게 늘려 저소득층, 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시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관내 5대 도가 등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담양 다미(味)-담주(酒) 페스티벌’ 개최와 소상공인 야간 전기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담양읍 상가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233억 원 규모의 담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담양사랑상품권을 지정해 소비 촉진 성과를 거둔 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재건축 공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경제정책 추진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해 군민과 함께 정착하고 싶은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으로 추진한 고서면 ‘모다들사랑채’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이규현 전남도의원, 최용호 군의원, 최현동 군의원, 최형식 전 군수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배후 마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면 소재지를 배후 마을과 연결해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모다들사랑채(다목적강당,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등)와 모다들쉼터(야외무대, 잔디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주민 교육, 동아리 활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대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고서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다들사랑채가 앞으로 고서면민의 문화,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부터 2주 동안 관내 어린이집 5개소, 유치원 5개소, 지역아동센터 6개소 34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교육을 추진했다고 22일 전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백일해,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거나 가정, 학교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쉽게 일어나므로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 특성상 감염병 예방수칙의 생활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담양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 맞춤 동영상 시청 교육으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쉽게 알려주고 손 씻기 체험기기(View box)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올바른 손 씻기는 6단계 과정으로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비벼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일상생활 중 기침을 할 때는 반드시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이병노 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의회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기초의회 최우수의정단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여의도 정책연구원 주관으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여수시의회는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부문’에서 소속 의원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정 운영을 했다는 점에서 수상 기초의회로 선정됐다. 아울러 민덕희․정신출․진명숙 의원 또한 같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덕희 의원은 무장애도시 조성, 여순1019버스 운행 등 시민 체감 지역공동체 화합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에 기여해 기초의원으로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신출 의원은 평생교육 강사 처우개선, 주민학습권 보장 등 교육 복지 서비스강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에 힘써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명숙 의원은 여성기업 지원, 치유농업 활성화, 김치산업 육성 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례를 발의해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규 의장은 “여수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진행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보이는 도시재생, 만드는 인문학’이 12월 21일을 마지막으로 7회차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담양 주민들의 인문학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직접 담양읍 도시재생 일상 속 공간들과 변화하는 장소들을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표현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7회차로 구성된 교육은 우리마을 탐방과 필름카메라를 통한 마을의 순간 기록, 캘리그래피로 쓰는 나만의 글 표현 수업으로 구성됐다. 11명의 교육생이 필름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촬영한 마을 사진에 고유의 캘리그래피로 쓴 글을 담아 엽서 작품으로 제작했으며 향후 담양읍 도시재생 엽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마을을 더 자세히 둘러보게 됐다”라며, “나의 시선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나만의 글씨로 도시재생 기록물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인문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나주시가 2023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 및 음식문화개선 업무 실적 평가에서 2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식품·위생분야 업무 성과는 2017년 이후 6년만 이다. 민선 8기 출범 후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숙박문화 조성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라남도는 이번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 조성, 음식 문화개선 추진체계 구축 등 2개 분야 42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전 지표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 2개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나주시는 올해 음식점·숙박업 등 관내 위생업소 467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의무 준수 여부, 시설기준 적합여부 등 점검 실적 130%를 달성했다. 또 유통식품 수거검사(149건), 위생 취약업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55곳), 식중독 발생대비 사전 모의훈련(3회) 등을 추진했다.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