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 섬 주민은 내년부터 1000원으로 섬 간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도선을 이용하는 관내 섬 주민과 여수시민, 상주 외국인 등에게 운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섬 주민이 도선을 이용해 관내 다른 섬으로 이동 시에도 1,000원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여수시민과 상주 외국인은 3,000원 이상인 도선(한려3호, 여자호)이용 시에도 운임 50% 할인이 적용된다. 단, 차량 운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섬 주민에 한해서만 지원한다. 그간 여수시는 섬에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만 1,000원 요금을 적용했으며, 여수시민과 상주외국인 등은 여객선 운임만 50% 할인 지원돼왔다. 이와 같이 여객선과 도선 운임 지원이 달리 적용돼 도선 이용객들이 운임 할인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온 상황이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9월 ‘여수시 섬주민등 도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선 운임 할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여객선 운임 지원 시스템인 해운조합 전산매표시스템을 도선에도 도입해 운임 할인이 가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3일 청소년과 시민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목포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개소 14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콘서트는 ‘청소년, 따스한 손길로 온기를 전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비빔밥’이 주관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국립목포대학교 음악학과 김철웅 교수와 마리아회고등학교 ROOT.M 밴드팀을 비롯해 밸리댄스, 피아노 앙상블 등 20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개소 14주년을 기념해 10년 이상 프로그램 지원과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예닮치과병원, 목원동행정복지센터와 개인 후원자인 장영주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민과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모아진 이번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생활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위기 미혼모에게 쓰일 수 있도록 목포 성모의 집에 기저귀,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3 목포 청소년 사랑나눔콘서트 공연에 참가한 동아리팀 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7일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협의회장 최민순 대천김 총괄대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는 목포 대양산단 내 소재 수산기업체들이 모여 우리 수산물의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대국민 생활물가 안정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들 업체는 바다의 반도체라 불리는 김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현재 김 누계 수출액 1,000억 이상을 달성해 미래 목포의 중요한 성장동력인 김 산업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7일 ▲대천김(주) 최민순 총괄대표 500만원 ▲만전식품(주) 정재일 회장 300만원 ▲만전식품(주) 정동훈 대표 500만원 ▲㈜가리미 임복남 대표 500만원 ▲선진수산영어조합법인 정정진 대표 100만원 ▲주식회사 하이준 장문준 대표 100만원 ▲어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대륙 최현정 이사 100만원, 6개 업체 대표가 총 2,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최민순 협의회장은 “대양산단 내 입주 기업으로 목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오는 31일 유달산 노적봉에서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식 행사를 개최한다. 노적봉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서 열리는 타종식은 갑진년 새해 0시에 장엄하고 우렁찬 종소리로 2024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어서 지역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목포시의 큰 도약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이 이어진다. 식전공연으로 목포시립합창단과 타악그룹 ‘얼쑤’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타종 후에는 갑진년 새해 첫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지 쓰기와 청룡 포토존이 운영된다. 22시부터는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주관으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나누는 행사도 마련되고, 타종식 행사장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방문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 한해 수고하신 모든 시민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사고 없는 행사를 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청년이 찾는 큰목포 실현과 젊은 경제도시의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고 2023년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경험한 해였다”며 “2024년은 새로운 희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목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종합 1위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전남도 일자리 창출부분 대상과 지역경제활성화평가 최우수상 ▲2024년 정부예산 올해 대비 23% 증액된 8,267억원 확보 ▲목포 노후역사 신축사업 실시설계비 반영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 51건 645여억원 선정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추진 ▲김 수출 최대치 기록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 등을 통해 수산업의 희망을 일구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우리 지역만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렴도 종합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2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11월까지의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 3개 부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진도군은 최근 3년간 5등급(2021년)에서 4등급(2022년)인 하위 등급을 받아오다, 2023년에는 전 공직자의 노력으로 2단계가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민선 8기 김희수 진도군수 취임 이후, 군은 청렴문화 정착을 최우선으로 삼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대책보고회 개최, 반부패‧청렴 캠페인, 맞춤형 청렴 교육, 청렴 방송 등 다양한 시책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모든 공직자가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최선을 다한 결과, 청렴도 종합평가 2등급을 달성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결과는 진도군 전 공직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정하고 깨끗하게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공직윤리 확립에 박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는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진도군은 고물가 시대 물가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쓰레기봉투요금(20리터 260원)과 상수도요금(가정용 20㎥, 8,230원), 하수도요금(가정용 20㎥, 4,380원) 등의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시내버스와 택시요금 등 공공요금 14억9천4백만원을 감면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에 9,6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 축제 등을 통해 물가안정 운동을 실시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3개의 착한가격업소 지정‧관리를 통해, 지난 11월 전남도에서 실시한 착한가격업소 점검(모니터링)에서 S등급 5개소, A등급 8개소 등 우수한 등급을 받아 2,500만원의 성과급(인센티브)을 받았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함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가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의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주민과 공공기관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패방지 노력 및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에 따라 청렴체감도, 부패실태, 청렴노력도 세 영역을 평가하고 있으며, 성과 및 실적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하는 종합평가 체계이다. 함평군은 지난해 평가에서는 4등급을 받았으나,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을 도출하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청렴시책 3개 분야 38개 시책을 강력히 추진하는 등 반부패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왔다. 함평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상(2위) 수상에 이어,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우수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는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와 같은 획기적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부군수, 간부 공무원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중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읍면과 협업 및 협조 사항을 중심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향촌 돌봄 대상자 선정에 따른 돌봄 계획 수립 등 2024년 주요 현안 사항 등 40여 건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 이후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간부 공무원과 퇴직예정자와 함께 간담회 자리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공직자의 길을 마무리하는 퇴임예정자 4명(정년 1, 명예 2, 공로연수 1)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반평생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선배 공직자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병노 군수는 “예산확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등 괄목할 성과에 노고와 감사를 보낸다”며 “겨울철 화재 및 산불 등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새해에도 차질 없는 군정 수행을 위해 세심히 챙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직기간 공무원이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담양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산림행정종합평가와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산림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지난 21일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자원 적극행정 분야 등의 성과와 산림정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3년 전라남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 5년 연속 우수시군에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는 올해 도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주요 시책사업 3개 분야, 18개 지표로 평가된다. 담양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에 앞장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탄소 상쇄사업 ▲신규 시책 등의 사업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대형화로 번지는 산불에 대한 예방과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통한 단속 체계를 구축,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소각 산불 0건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은주 산림정원과장은 “담양군은 토지 면적의 60%가 임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