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 동기간 약 4백여명 증가하고,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급성호흡기감염증)이며,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된다(3주, 감기는 통상 1주).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이며,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비말 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나 보육시설, 기숙사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나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할 것을 권고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무엇보다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매년 의료급여사업 제도 운영의 내실화와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국 농어촌지역 5개 군부 중 1곳으로 선정됐으며,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장기 입원 관리, 의료급여 특화사업,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 이용 실적 등 11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조근제 군수는 “그동안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를 다각도로 투입하는 등 담당직원과 사례관리사, 읍면 직원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하여 이루어 낸 값진 성과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촘촘하고 약자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사업은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2167명을 대상으로 전화,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홍보 등 안정적인 노인의료-돌봄 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13개 기관 표창 중 경상북도에서 의성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의성군은 2023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사업비 5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돌봄이 필요한 553명의 대상자에게 4대 핵심 돌봄서비스(보건의료, 요양돌봄, 생활지원, 주거지원)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의료중심(공중보건의, 보건진료소장)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민-민 상시돌봄 체계를 구축·운영하여 돌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섰다 특히 ‘이웃-마을-읍면’ 단위의 돌봄체계를 구성하여 주민이 직접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돌봄 체계를 마련하여 주민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울산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 의료기관,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대학교‧유니스트 총장, 의료기관 및 단체대표,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지역 및 필수의료혁신 전략 발제에 이어 울산시의 지역 보건의료 현안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함께 참석한 의료기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부터 공공의료기관 부재, 필수의료 공백,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전문의 부족 등에 따른 어려움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특히 울산시는 지역 의료 현안인 ▲울산대학교 의대 정원 증원과 유니스트 과기의전원 설립 ▲지역 간 공공의료 기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 간담회에 앞서 오전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치료센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6일 오후 2시에 울산광역시를 방문하여 첫 번째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언제, 어디서나 공백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목표로 지난 10월 19일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했고, 10월 26일에는 그 이행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는 한편, 병원계, 의학교육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의견 수렴 과정에서 지역 간의 의사인력 및 의료인프라 격차, 지역 특성에 따른 의료수요 등을 세밀하게 고려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주요 지역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핵심적인 내용을 순차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의견과 제언을 충분히 청취하고, 추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울산을 방문하여 어렵고 힘든 필수의료가 공정하고 충분하게 보상받을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효율적 차단을 위해 10월 30일부터 올 12월 말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서식지 조사 및 특별방역 활동’을 추진,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월동기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파악, 성충이 되기 전 방제함으로써 다음 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밀도를 조절해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함이다. 보통 모기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정화조나 하수구 등 비교적 따뜻한 곳에 숨어 사는 습성이 있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를 미리 제거하면,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선제 방역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이를 위해 관내 11개 동 정화조 전체 4,900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서식지 조사를 추진한다. 각 세대를 방문해 정화조 내 유충ㆍ성충 서식밀도를 조사한 후, 필요 시 유충 구제제 살포 등 집중 방역을 추진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모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겨울철이야말로 모기 방역의 골든타임”이라며 “동절기 방역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주민들이 모기로 불편함을 겪지 않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두뇌톡톡’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도란도란 두뇌톡톡’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치매안심마을 내 복지관 등에서 지난 1월 16일부터 매주 2회, 3시간씩 총 11개반이 운영됐으며, 약 1600여 명의 경증 치매 노인이 참여했다. 특히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악화 방지 및 인지기능 향상 등을 위해 △인지 훈련 워크북 △태블릿 기기를 이용한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 △치유농업프로그램 △신체기능 증진 활동 △작업·미술·공예·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치매 노인들이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느끼고,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경증치매노인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한 모든 것들이 즐거웠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환자 보호자도 “하루 중 짧은 시간이었지만 엄마도 점점 밝아지고, 잠시나마 나를 돌볼 시간이 생겨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두겸 울산시장이 12월 6일 오전 10시 동구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동절기 안전 편의 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동절기 기습 한파가 예상되고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과 종사자를 격려한다. 조 장관과 김 시장은 시설 점검 후 오전 11시에 열리는 울산대학교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식에 참석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여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및 상담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이동과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 이해도를 향상시킨다. 현재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서울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등 전국에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조규홍 장관은 “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상 속 식·의약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국민 참여로 진행한 소리 중심의 ‘안심 소리’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광고대상'(오디오 부문, 12.5. 시상)과 '2023 올해의 광고PR상'(정부/공공기관 PR 부문, 12.8. 시상)에서 영예로운 ‘은상’을 수상한다. ‘안심 소리’ 캠페인은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에 의미를 부여, 평소 식·의약 안전과 관련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누구나 작은 습관으로도 안전을 지킬 수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일상 속 식품, 의약품 안전을 지킬 때 나는 소리(예: 잼 뚜껑 개봉할 때 나는 ‘뻥’ 소리)를 국민 참여 댓글로 모집한 후 최종 7개 소리를 선정, 이를 활용해 감각적인 음원 ‘안심 송(Song)’과 영상을 제작해 확산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월 말 식약처 누리소통망(SNS)에서 ‘소리쳐, 안심처 들려줘요 안심소리’ 국민 댓글 참여 이벤트로 시작했다. 국민이 직접 댓글(1,400여 개)로 일상 속 식·의약 안심 소리를 제안했다. 식약처는 이 중 ‘안심’이라는 주제를 대표할 수 있고 누구나 공감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018년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전국에서 2번째로 치매안심과를 전담부서로 신설하는 등 그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온 남원시가 4일 참좋은웨딩홀 1층 대연회홀에서 전국 최초로 관내 소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매 환자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직무 역량을 강화시켜 효과적인 돌봄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됐다. 이에 교육 시작 전 남원시 홍보대사 겸 개그맨 김범준 강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크레이션 등을 시작으로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위휘 교수가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 치매 환자의 특수한 요구사항에 대한 대처, 가족 및 보호자와의 협력, 요양보호사의 스트레스 관리’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현장 종사자들이 치매 환자를 효과적으로 돌보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 치매 환자 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 등이 공유돼 참가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