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자좡=신화통신) 기온이 올라가자 허베이(河北)성 각지 농민이 봄 농사로 분주하다.12일 파종기로 밭에 완두를 심는 허베이성 롼저우(灤州)시 농민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12
(중국 스자좡=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롼저우(灤州)시의 한 농민이 12일 온실에서 포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기온이 올라가자 허베이성 각지 농민이 봄 농사로 분주하다. 2024.3.12
톈진(天津)시 난카이(南開)대학에서 열린 캠퍼스 채용설명회를 찾은 취업준비생이 지난 7일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청년 구직자를 위한 고용 촉진 방안은 올해 중국 양회의 핵심 주제였다.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인 모룽(莫榮) 중국노동사회보장과학연구원 원장은 경제가 안정되고 개선되면서 고용 상황이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모 원장은 청년 구직자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취업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경제 성장, 정책 지원 등 고용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부연했다.올해 1천17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주 심의 제청된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는 청년 고용을 촉진하고 청년 일자리 확보와 창업을 위해 더 나은 가이드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왕진쑹(王勁松)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톈진(天津)이공대학 대학원 원장은 ▷산업 구조조정 및 고품질 발전의 가속화 ▷첨단 제조업, 현대 농업, 현대 서비스업 육성 ▷대학생을 위한 지식형·기술형 일자리 창출 등이 취업 시장 확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정부
(베이징=신화통신) 상하이 증시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상하이증권거래소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상하이 증시 상장사의 신규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 계획이 각각 350건, 17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해 전체의 271건과 134건을 넘어섰다.상하이 거래소는 상장사 대부분의 자사주 매입은 2급 시장(주식 유통 시장)에서 집중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면서 이는 시장의 유동성과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많은 상장사 지배주주가 지분 확대를 통해 회사의 장기적 고품질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는 신호다.상하이증권거래소 외관. (상하이증권거래소 제공)상하이 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존속기간 중 자사주를 매입한 상하이 증시 상장사는 540개(중복 포함, 이하 동일)이고 매입금 구간은 469억4천300만~879억400만 위안(약 8조5천436억~15조9천985억원)이다. 이 중 매입 완료된 금액은 총 324억1천100만 위안(5조8천988억원)이다. 존속기간 중 지분 확대 기업은 208개이고 지분 확대 금액 구간은 154억~273억9천200만 위안(2조8천28억~4조9천853억원)이고 그중 76억8천만 위
(중국 우한=신화통신) 후베이(湖北)성박물관 직원들이 지난 4일 증후을(曾侯乙) 전시실에서 동확정(銅鑊鼎∙동으로 만든 솥)을 포장하고 있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의 요청으로 후베이성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의 엄선된 문물 260여 점이 미국에 전시될 예정이다. 청동기, 칠목기, 옥기 등이 포함된 이들 문물 대부분이 해외 전시는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에 시작해 7월까지 이어진다. 2024.3.12
(중국 우한=신화통신)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의 요청으로 후베이성(湖北)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의 엄선된 문물 260여 점이 미국에 전시될 예정이다. 청동기, 칠목기, 옥기 등이 포함된 이들 문물 대부분이 해외 전시는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에 시작해 7월까지 이어진다.후베이성박물관 직원들이 지난 4일 증후을(曾侯乙) 전시실에서 동감부(銅鑒缶∙동으로 만든 일종의 용기)을 포장하고 있다. 2024.3.12
11일 한 군인이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32번째 회원국' 스웨덴의 국기를 게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브뤼셀=신화통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본부에서 스웨덴 국기 게양식을 열었다. 이로써 스웨덴은 나토의 32번째 회원국이 됐다.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웨덴이 32번째 나토 회원국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스웨덴이 '평화의 시기'에 자국 영토에 (나토) 영구주둔 기지나 핵무기를 배치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스웨덴은 나토 정식 회원국으로 '360도 전방위 위협' 대비라는 나토의 전략을 수용한다고 설명하며 "핵전략을 포함해 나토의 모든 방어 역량에 대한 필요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되자 스웨덴과 핀란드는 같은 해 5월 나토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핀란드는 2023년 4월 나토의 정식 회원국이 됐다.
(중국 펑제=신화통신) 12일 충칭(重慶)시 펑제(奉節)현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찻잎을 따고 있다.펑제현의 차(茶) 농가는 봄 차 수확기를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수년간 충칭시 펑제현은 찻잎 기지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차 산업의 기술 지원 및 품종 연구를 강화하며 농촌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2024.3.12
(중국 펑제=신화통신) 충칭(重慶)시 펑제(奉節)현의 차(茶) 농가는 봄 차 수확기를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수년간 펑제현은 찻잎 기지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차 산업의 기술 지원 및 품종 연구를 강화하며 농촌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12일 펑제현의 한 마을에서 찻잎을 따고 있는 주민들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3.12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겨울 빙설 시즌도 막을 내렸다. 그러나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에서는 빙설 경제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산업이 결합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휴대폰으로 냉장고 마그네틱을 비추면 휴대폰 화면 속의 대관람차가 음악에 맞춰 천천히 돌아간다. 아이디어 상품인 증강현실(AR) 냉장고 마그네틱은 빙설대세계의 대관람차를 모티브로 한 정교한 디자인으로 빙설 시즌 내내 10만 개 이상 판매됐다.이 제품은 디자이너들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제품이다. AR 냉장고 마그네틱은 디지털 기술과 제품을 절묘하게 결합해 원래 정태적 제품에 '움직임'을 더했고 관광객에게 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불러일으켰다.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빙설대세계의 증강현실(AR) 냉장고 마그네틱. (사진/신화통신)녠더우바오(黏豆包·앙금 찐빵), 꿔바로우(鍋包肉·중국식 찹쌀탕수육), 대형 눈사람, 둥리(凍梨·얼린 배)...굿즈 매장에는 '하얼빈'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냉장고 마그네틱으로 만들어져 선을 보였다. 춘절(春節·음력설) 연휴가 끝난 후에도 중앙다제(大街)의 한 굿즈 매장은 하루 매출아 약 7천~1만 위안(약 127만~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