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가평군이 지역의 인구유출을 막고 이주민을 비롯한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다문화가족 정책수요와 중장기 정책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의 다문화가족정책 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인구감소시대 맞춤형 인구정책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다. 보고서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다문화가족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문화가족 중장기 정책방안으로 4대 목표 10개 정책과제, 30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먼저 다문화가족 미래세대 기반조성으로 ▶산전․후 다문화가족 산모 및 배우자 상담 등 다문화가족 산모 및 영유아 지원 ▶이중언어 환경 조성사업, 학업․진로교육 등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내다 봤다. 또 다문화가족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개발, 다문화여성 취업코칭 교육 등 결혼이민자 취․창업 교육 ▶정착지원금, 공공재정일자리사업 우선 참여 등 가구 경제안정을 지원하는 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2023 가평청소년교육의회 방학 중 집중회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운영한다. 가평청소년교육의회는 가평지역 청소년(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 민주주의 기구로 가평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원인과 대안을 조사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가평 지역의 특색에 맞는 청소년 정책개발을 위해 가평청소년교육의회 학생 28명이 참여한다. 커뮤니코 임세은 대표와 함께 체인지메이킹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을 찾아보고 그에 대한 정의 및 공감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 사례분석을 통한 제안 활동 후, 활동에 대한 성찰과 나눔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지역 현안을 더 살펴보기 위해 가평군청 장건효 인구정책팀장님이 가평의 인구정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지고, 가평교육지원청 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재즈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에게 답례품으로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티켓 할인과 세액공제 등을 통해 13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군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 기간에만 특별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했다. 관람객들이 현장 기부시 뱅쇼를 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재즈 답례품을 올해 축제기간 제공에만 끝나지 않고 매년 실시해 단발성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까지 277명이 6천183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환경성 질환 치유의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인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에 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 관리하여 질환의 유병률 감소 등을 위한 숲은 약속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올해 7월말까지 7천74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목표인원 8천100여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앞으로 금년 하반기 두 배 가까운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남녀노소,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유형별로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실에 497명, 환경성질환 예방인형극 1천424명,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1천719명, 어느 멋진 날 숲의 약속 18명, 임(林)과 함께 51명 등이 참여했다. 또 1박2일 미래환경지킴이 가족건강캠프에 21명, 비대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은 사업비 1조6천억여 원이 투입되는 120MW의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해 7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스턴투자운용, ㈜엔필드 등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각종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서버를 적게는 수백 대, 많게는 수만 대 동시에 운영한다. 온라인 사업에 필수적인 설비를 제공하며 고객과 기업 정보를 보관하는 시설이다.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한다. 가평 데이터센터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가평읍 하색리 일원 117,415㎡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40MW 3기와 기타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가 들어서는 하색리는 수도권보다 평균기온이 2도 낮고 자연재해 및 건축안전설계등급, 전력공급 안정성, 공조시설, 지진대비 내진등급 등이 입지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데이터센터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군은 법률적․행정적 절차에 대한 자문 및 지원, 관련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 마스턴투자운용은 자금조달 주관 및 개발사업의 자산관리 등을 맡게 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소방서장 최진만은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8월 4일(금)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부터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가평소방서장 최진만은 “가평소방서 전 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소방서가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다음 참여자로 청평수력발전소 최동희소장, 청평양수발전소 정병수소장을 지명하고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은 관광가평을 대표할 새로운 이미지의 관광캐릭터를 발굴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캐릭터가 전무함에 따라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평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있다. 군은 공모전을 통해 천혜의 관광도시로서의 특색을 반영한 가평관광 힐링 이미지와 다채로운 관광특색을 효과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관광캐릭터 총 9편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군 대표 먹거리 잣과 군조인 꿩의 형상을 모티브하여 만든 캐릭터로 가평으로 가잣이라는 의미의 ‘가잣꾼과 꺼벙이’가 뽑혔다. 상금 150만원이 걸려있는 최우수상에는 ‘가람이와 잣요정’,‘노리와 드리’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가평관광가이들친구들’, ‘아잣이와 방울이’2편이, 장려에는 ‘가평이 링이’, ‘자람이’, ‘나송가람프렌즈’, ‘가평관광프렌즈’등 4편이 발굴돼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가평군 관광기념품 제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 및 규정’을 제정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들여다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영비가 소요되는 공유재산은 공모 단계부터 소통회의에서 정책결정하고 의회에도 사전 보고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공모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공모사업을 통해 건축한 공유재산이 유휴시설로 방치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체크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하드웨어적 공모사업은 지양하고 정부정책 키워드와 연계된 지역균형, 탄소중립, 로컬브랜딩 등 실질적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특별자치도 추진에 맞춰 군에 유치가 적합하고 유리한 사업 중심의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취임 후, 이런 저런 사유로 수년간 난항에 빠져있던 다수의 공모사업들의 정상화 방안을 강구해 일정부분 활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와인밸리 조성사업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의 역사적 시대흐름과 인물, 문화, 민속, 근대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조명하는 가칭)가평군 역사박물관이 오는 2028년 들어설 예정이다. 4일 군에 따르면 공립 박물관이 전무한 가평에 군민의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사전평가 신청 및 심의를 거쳐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내년부터 건축기획 및 사전검토용역, 투자심사, 도비지원신청,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건설기술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 후 2027년부터 다음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진행해 준공할 방침이다. 박물관은 가평읍 대곡리 일원 14,201㎡부지에 건축면적 3,18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물 내에는 역사인물 전용 전시실 및 문화유적 체험을 위한 공간 등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건축, 설계, 유물 구입 등 180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고문서 등 유물 300여 점을 확보한 상태다. 박물관이 들어서면 출토유물과 문화유산 전시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체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내 인생의 주크박스'를 6월부터 7월에 거쳐 4회 진행했다.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 '내 인생의 주크박스'는 다양한 악기 연주 및 음악을 통한 음악치료기법으로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한 만족도는 매우만족 94.7%, 만족이 5.3%로 매우 높았으며, ‘음악으로 힐링되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힐링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교직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보육교직원의 직무경감을 통해 효능감을 고취하고, 질 좋은 보육 환경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이연희 센터장은 “영유아 보육 환경의 질은 보육교직원의 심신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이 담보되어야 하기에, 보육교직원의 소진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