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건강도시 동구 선포 16주년을 기념해 ‘건강한 마을, 건강한 도시!’를 주제로 100인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통합 공모 사업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강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안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3년(2020~22년)간 추진된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13개 동별로 건강·환경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동구는 논의된 사안을 적극 수렴해 내년도 건강도시 정책 수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00인의 집단지성을 통해 산출된 고견들을 능동적으로 수렴해 건강도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마을공동체 구현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동구는 주민주도적 건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 공동체 5개소를 선정하고, 지역 수요 및 건강 문제를 반영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6일, 지역주민에 대한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산의료원(병원장 조준필)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의료원은 김제시 서부권에 인접하여 위치하면서 전북도 내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의료공공성 향상을 위해 수익성과 관계없이 필수보건의료 분야의 공급 부족과 지역서비스 연계 미흡 등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김제시 지역 내 의료, 보건, 복지기관 등과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 취약계층 대상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퇴원환자 연계 및 사후관리 ▲정신과 의료비 의뢰 및 지원 등의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기반을 마련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상호 간의 정신건강 위험군(정신장애, 자살, 유족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네트워크 시스템이 가동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필수보건의료 안전망 서비스 접근성 및 사업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김제시민을 위한 의료·보건복지가 융합될 수 있는 공공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그동안 2020년 1월 20일 운영을 처음 시작해 4년여(1,441일)간 코로나19 환자의 검사를 책임져 온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일로 종료한다. 앞으로 PCR검사를 받으려면 일반 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을 찾아야 한다. 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환자거나 고위험 입원환자와 보호자(간병인)도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입소자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하는 의심 환자는 자비를 부담해야 한다. 코로나19 지정 격리병상 376개도 이달 31일 자로 해제된다.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이 일반병상에서 치료받고 있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 치료를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하에 지정 격리병상도 해제된다.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중증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은‘경계’단계 유지 시까지 이어진다. 527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21일 인천참사랑병원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3개년(2024년~2026년) 동안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탁하기 위한 것으로, 계양구는 중독예방관리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서 공개경쟁 모집 절차를 통해 적격자를 선정했다.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구민의 중독 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과 사례 관리, 통합프로그램, 예방 교육 등 중독 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재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해환경 모니터링, 인천보호관찰소 이동 상담실 운영 등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연계망을 구축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날로 증가하는 중독 질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21일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수술 후 입원하는 급성기병원부터 요양병원, 퇴원 후 재택까지 환자 치료 전(全) 단계별로 간병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첫째,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가 법제화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중증 수술환자, 치매, 섬망 환자 등 중증도와 간병 요구도가 높은 환자들을 위한 중증 환자 전담 병실을 도입한다. 간호사 1명이 환자 4명, 간호조무사 1명이 환자 8명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간병 기능 강화를 위해 간호조무사 배치를 최대 3.3배 확대한다. 현재 4개 병동까지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던 상급종합병원은 비수도권 소재 병원(23개)부터 2026년에 전면 참여를 허용하고, 수도권 소재 병원(22개)은 6개 병동까지 참여를 허용한다. 둘째, 요양병원 간병 지원을 단계적으로 제도화한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0개 병원을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단계적 시범사업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한다. 셋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심사평가원의 다양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충북도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등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충북의 보건의료 자원 및 여건을 분석하고, 필수 의료와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으로 도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보건의료 공동연구 및 정책 기초자료 생성 ▲공공의료 빅데이터 공유 및 분석 지원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표 개발 및 정책사업 지원 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충북도와 사전 미팅을 통해 시군별 의료자원과 의료이용 현황 분석을 통해 공공의료 정책강화 방안 및 지방의료원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특성과 수요에 맞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정책 등이 반영된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더욱 세밀하고 촘촘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재생의학 전문 바이오 제약기업인 ㈜비알팜과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홍규 강릉시장과 각 지역별 투자기업 대표 및 임원 관계자(춘천 ㈜에이앤티파마, 원주 ㈜비알팜, 강릉 ㈜미코세라믹스) 등이 참석했다. ㈜비알팜은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에 본사를 두고 전문치료 의약품과 에스테틱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제약 전문기업으로 2014년 인천에서 원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신규 생산라인 확충 등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바다 송어의 정소에서 추출하는 DNA조각(PDRN, PN)을 고순도로 확보하는 원천기술과 제형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전남 고흥의 원료사업장을 자체 운영하여 높은 품질의 국내산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신제품 개발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평가’에서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평가는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등 전국 지자체의 결핵검진사업 운영 전반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결핵검진사업의 ▲계획 충실성 ▲운영 적절성 ▲사업성과 등을 시․도 및 질병관리청이 1차 심사해 우수기관 후보로 발굴된 20개 지자체에 대해 2차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12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영․유아 돌봄시설과 적극 협력하여결핵검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제공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결핵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 홍보를 다양하게 펼쳐 계획했던 목표 검진 인원을 초과 달성하고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연계한 성과를 심사위원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센터에서 치매 환자·고위험군, 환자 가족들과 함께 2023년 ‘기억생생·청춘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어르신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증 수여와 수료 동영상 관람, 수료발표회,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기억생생교실은 2023년 2월~12월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월·수·금, 화·목(14:00~16:00) 2개 반으로 운영했다. 운동치료, 공예, 기공·원예치료 등 인지 자극 수업을 제공했다. 기억청춘교실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월·수·금(10:00~11:00)에 운영하며 로봇을 이용한 인지훈련 수업과 미술, 인지재활치료를 제공했다. 총320회 열렸고 2천523명이 참여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 시간을 통해 평소 진행되는 수업 내용과 부모님의 활동 모습을 보게 되어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부모님과 함께 즐기면서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생생·청춘교실은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의 사회적 교류를 높여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XBB 변이에 대응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이 오늘부터(12.18.) 시작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12세 이상의 접종에 활용되며,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 모두 오늘(12.18.)부터 시작한다. 고위험군을 포함한 12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접종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받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이고,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B형간염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등 국민의 접종경험이 많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합성항원 백신이며, ▲mRNA 백신과 동일한 변이(XBB 계열)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이번 백신 도입은 국민의 백신 선택의 기회를 넓혔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접종을 당부했으며, 학령기 소아·영유아의 보호를 위해 소아·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