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환경 분야 주요 시책과 성과를 담은 '도봉 환경이야기: 알고·배우고·실천한다!'를 발행했다. 올해로 32번째를 맞은 도봉 환경이야기는 도봉구 대표 환경 연간지다. 이번에 발행되는 책자에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안전관리 ▲녹색생활 실천 및 환경보전 강화 ▲미세먼지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 ▲참여·실천의 환경교육 확대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이 나타나 있다. 특히, ▲알기(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배우기(도봉구 제로씨) ▲실천하기(탄소공감마일리지) 등 도봉구 탄소중립 대표 시책 3가지에 대해 중점 다뤄져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도봉구 누리집(열린행정→행정자료실/전자책)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실물 책자는 서울시, 자치구, 도봉환경교육센터, 도서관, 학교 등에 배포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32년간 꾸준히 도봉의 환경 이야기를 구민들에게 알려왔다. 올해도 알차게 구성된 책자가 구민들이 도봉의 기후환경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도봉구가 의료공백에 따른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3일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봉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언석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자원지원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질서·협력반, 행정지원·자원봉사반 등 8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구는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상황에 맞춰 단계별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는 ‘비상보건의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동향 및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고 있다. 또 진료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진료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했다. 진료시간은 추후 휴진 의료기관 확대 여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3월부터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 산업안전 보건공단에서 추진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에 발맞춰, 구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사업장 내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근로자 안전보건정보 공개 및 참여 절차 마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요소 확보, ▲지속적 개선 및 체계 점검 절차 마련 등으로 사업장의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적인 조언을 지원한다. 3월부터 한국 산업안전 보건공단과 협약을 맺은 민간 전문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2~3개월의 기간 동안 사업장을 4회 이상 직접 방문해 사업장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앞서 구는 사업장 내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등포구가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으로 2022년도 대비 1,240% 증가한 주민세 종업원분 22억을 발굴,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정 과세 인프라 구축 및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한 노력의 산물이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의 결실인 것이다. 그간 주민세 중 종업원분은 누락하기 쉬운 세원 중 하나였다. 왜냐하면 월평균 급여 1억 5천만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종업원 급여 총액의 0.5%를 주민세 종업원분으로 신고 납부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진 신고하는 구조상 미납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과소 신고하더라도 이를 포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의 공공 빅데이터를 토대로 최근 7년간의 종업원 수와 과세표준을 분석했다. 그 후 누락 및 과소 신고가 의심되는 2,100개의 사업장을 추출하여,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한 세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재작년 추징액인 1억 6천 7백만 원 대비 1,240%나 증가한 22억 3천 7백만 원을 추징했다. 이는 당초 추징 목표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관악구가 기온 변화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15일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붕괴 또는 낙석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공사현장 등 안전 취약지역 56개소다. 점검은 ▲비탈면 상태 ▲비탈면 배수시설 관리상태 ▲급경사지 주변 안전시설 관리 상태 ▲주택 인접지역 지반침하 여부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특히, 26일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주택가 석축 등 안전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히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현장에서 박 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재해로부터 주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해 힘써달라”며 당부했다. 구는 점검 결과 발견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정보시스템에 점검 결과를 입력하고 현장 초지가 가능한 간단한 보수, 보강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 발견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산업재해,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 등 노동 관련 법률상담과 맞춤형 노동 인권교육, 문화ㆍ인문학 강좌 개설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상시 근로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서 매년 1회 이상 필수로 실시해야 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희롱 피해 경험 시 10명 중 7명은 특별한 대처 없이 참고 넘어가고, 피해에 대해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이나 행동으로 2차 피해를 입은 경험률이 20.7%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자원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방문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노동자의 31.7%가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고, 피해자 10명 중 8명은 개인적으로 대처하거나 일자리를 그만두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피해자가 주저하지 않고 신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등을 겪는 노동자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8일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헌혈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행사를 펼쳐왔다. 헌혈은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광장 헌혈 버스로 방문하면 된다. 헌혈을 한 사람에게는 기본 혈액검사 결과가 제공되며, 헌혈증서와 기념품이 지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우리 사회를 위해 생명·존중 문화에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봄을 맞이하여 다음 달 8일부터 30일까지 신도림·오류동 문화공간 다락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공간 다락은 신도림동에 이어 작년 오류동에 개관하여 문화, 만남, 휴식 등의 공간으로 주민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봄이 왔나 봄’이란 주제로 내달 4일부터 봄꽃을 테마로 해 전시하며, 8일부터 체험 프로그램, 영화, 콘서트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봄꽃 주제로 ▲화분 가꾸기 ▲컵케이크 ▲레진아트 만들기 ▲펜드로잉 수업이 있다. 이와 더불어 영화는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상영된다. 다음달 8일에는 가수 박혜경, 자전거 탄 풍경 등을 초빙하여 콘서트가 열린다. 8일, 신도림 다락에서는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등의 노래로 사랑받은 가수 박혜경과 ▲은휼 ▲팝소프라노 손지은이 출연한다. 15일, 오류동 다락에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유명한 어쿠스틱 트리오 가수 자전거 탄 풍경과 ▲팝페라 가수 아리현 ▲바이올리니스트 주아 등 다양한 출연자가 무대를 선보인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는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의 이름을 ‘구로 탄소 제로(ZERO) 걷기’로 변경하고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는 지역의 대표 하천인 안양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구민들의 건강도 챙기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3년 시작됐다. 2021년에는 스마트폰으로 지정된 지점의 방문을 인증하는 온라인 방식이 도입됐고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적이 있지만 최근 5년간 누적 참가 인원은 약 7만 명에 이른다. 구는 올해부터 행사명에 ‘탄소 제로’를 넣어 추진 목표와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 올해 오프라인 행사는 5월과 6월, 9월과 11월 상․하반기 두 차례씩 총 4회 오프라인 행사가 예정돼 있다. 둘째 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고척동 축구장을 출발해 오금교, 신도림 파크골프장, 안양천 산책로 등을 거쳐 원점 회귀하는 4㎞ 코스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온라인 참가를 위한 전용 모바일앱은 ‘온 구로’라는 새 이름을 붙이고 전면 개편했다. 눈여겨볼 점은 온라인 참가 구간이 기존 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생활 속 다산(茶山) 사상’에 참여할 제25기 수강생을 오는 4월 8일(월)까지 모집한다. ‘생활 속 다산 사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활 철학과 실학사상을 배워볼 수 있는 강북구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다산연구소 관계자, 대학교수 등의 수준높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구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4월 25일~7월 18일으로, 강의 10회와 수원 화성과 남양주에 있는 다산 유적지의 현장 답사 2회 총 12주 과정이다. 강의 내용은 다산 정약용 사상 및 인문교양 강좌로 ▲다산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다산의 목민 리더십과 효 ▲오늘 우리에게 실학이란 무엇인가? ▲조선 왕릉 이야기 ▲현대 과학기술 변천사 등이다.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60명, 수강료는 3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강북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유선 또는 방문(강북구 한천로 1035, 10층)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