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약물 오‧남용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어르신 건강지킴이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매일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 복용시간을 잊어버리거나, 약을 또 복용하는 경우 등으로 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조제약 하루 분을 나누어 꽂을 수 있는 일주일 단위 달력을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또는‘노인맞춤돌 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물 오‧남용 취약 독거노인 가구로 만성질환을 가진 2,000명이다. 상반기에는 우선 1,000가구를 지원 한 후 사업의 효과성 및 대상자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독거노인 노인복지서비스 사업과 연계해서 진행되며, 약 달력 배부에만 그치지 않고 응급관리요원 및 생활지원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복용관리를 도와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으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투약관리와 함께 건강
[사진설명, 현장 세륜시설 진출, 입구에 비산먼지억제를 위한 아무런 저감시설이 설치돼 있지안아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 바퀴에서 묻어나온 토사가 도로에 유출 노면미관훼손은 물론 비산(날림)먼지발생의 원인이 되고있다.] 대우건설이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시공 중인 GTX-A노선 운정역 인근 현장이 계속해서 폐기물 관리 및 처리가 부실 한데다 적법 처리가 의심돼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단속이 시급하다. 본보는 최근 GTX-A노선 운정역 인근 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건설폐기물 관리의 부실로 인해 환경 오염 우려가 있다는 제보에 따라 현장에 나가보니 세륜슬러지(건설오니)와 폐기물 관리가 부실해 2차 오염을 가져오는 불법 사실을 발견했다. 일반적으로 건설 현장의 세륜슬러지는 건설폐기물 중 건설오니에 해당 돼 마대자루 등에 담아 우천 시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지붕 등 비가림시설을 갖춘 슬러지 보관함에 보관해야 하는데도 이곳 현장은 규정을 무시한 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사업장 밝으로 유출되면 안되는 세륜수가 우수관으로 흘러들어가고있다.] 세륜슬러지에는 차량 하부조직에 묻은 기름과 브레이크 라이닝에 함유된 석면 등 위해 물질이 함께 섞인 채 세척되기 때문에 비를 맞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16일 경북 영덕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올해 첫 발생한 이후 1월 18일 경기 파주시에서 추가 확진된 상황을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긴급지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추가 확산을 막을 것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차단방역을 신속히 추진할 것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경기 7개 시‧군 및 강원 철원군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1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48시간)의 관리를 철저히 할 것 ▶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에 설치한 울타리를 긴급 점검‧보완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 ▶관계 부처,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올 겨울 처음으로 ASF가 발생했고, 다가오는 명절로 인한 잦은 이동으로 가축질병이 확산될 우려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양군은 1월부터 관내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우리나라 60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은 진단받고 있으며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 견디기 힘든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준다. 이에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검사는 인지 선별 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1차 선별검사(CIST) 후 2차 진단검사(전문의진료, 신경심리검사), 3차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등으로 진행된다. 검진결과에 따라 최종 치매로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치료비, 조호물품, 배회인식표 제공과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한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60세 이상 주민은 1년에 한 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보건소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남동구 단위 건강통계 산출과 지역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남동구보건소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계획수립, 조사원 모집 및 교육 관리, 지역주민에게 적극 사업홍보 안내를 통한 조사수행, 자료수집 및 분석, 통계작성을 통한 건강통계집 발간과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적극 지원등 협업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남동구 19세 이상 성인 902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등 17개의 영역 172개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조사문항을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조사로 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협약체결은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사회적 비용을 경감할 수 있어, 치매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의성군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치매척도검사) 등의 2차 진단검사와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해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협약병원으로 연계하여 실시하며, 검진비용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군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추정인구의 77%인 2,222명의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치매치료관리비·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등을 통한 돌봄,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참여' 지속적으로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의 가족에게도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23.12.1.~’24.1.13.),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23.12.1.~’24.1.13. 기간 중 신고된 한랭질환자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9.8% 감소했다. 신고 환자 중 48.8%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저체온증이 79.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73.9%가 실외에서 발생했다. 이 중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장소인 산, 강가/해변, 스키장 등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0.3%로 야외활동시 한랭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결과에서 살펴본 결과도 야외활동 장소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1.9%였다. 야외활동 중에는 국소성 한랭질환인 동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동상 환자의 53.7%가 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1월에 야외활동 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동상 환자의 40.0%가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20대는 야외활동이 가장 왕성한 연령층으로 겨울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이나 겨울산을 찾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건양대학교병원에서 피부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건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 3인이 악성흑생종의 이해, 피부암의 진단‧수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피부암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서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4개 대학과 함께 서구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공모에 참여하여 2024년 3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보다는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실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주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해당된다.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다수이지만,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윤택한 재가생활을 이루어 나가는 데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내 돌봄자원 연계서비스 제공을 적극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1월부터 4월까지 ‘으라차차 경로당’ 근력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으라차차 경로당은 지난 해 큰 호응을 받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고 올해에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바쁘지 않은 농한기를 이용해 어르신들이 낮 동안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4개월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진보면, 파천면, 부남면, 안덕면, 주왕산면을 대상으로 8개소를 운영하며, 사전·사후 체력측정(근지구력, 평형성, 유연성)과 근력강화를 위한 라텍스 밴드 및 매트운동, 다리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신체활동 향상으로 군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