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상태 확인이 어려운 배달전문음식점의 위생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달음식 특성상 소비자가 업체의 위생상태 및 조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없어, 자체적인 위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이에 동대문구는 연 2회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6일부터 배달전문음식점 240개소에 대해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산지 표시사항·표시 방법 적정성 확인 등'식품위생법'과'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준수 여부이다. 점검 후 위생상태가 양호한 배달전문음식점을 선정하여 업주의 동의를 얻어 구(보건소) 누리집에 주방 사진을 공개하고, 위생 관리용품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위생관리 취약업소인 배달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주방 위생상태 공개를 통해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할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3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의료재난 대비에 나섰다.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희영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휘부와 7개 실무반으로 운영된다. 사전에 구성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편성한 개념으로 의료기관 동향 모니터링, 상황실 운영, 비상진료대책 수립 등을 추진한다. 구는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 여부를 수시 확인하고 지역 내 종합병원인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과 핫라인을 유지해 상황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와 별도로 재대본 자체회의를 진행, 의료계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해 부서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의료공백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보건소 진료를 평일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 중이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주말진료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내 야간‧휴일 진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용산구청 홈페이지나 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다음달 4일부터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기침이 10주 이상 지속돼 ‘100일 기침’이라고 알려진 것처럼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로 이는 독감이나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이 백일해에 감염될 경우 무증상이 많아 영유아에게 전파될 위험도 크고, 실제로도 가족 내 전파율이 80%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영유아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백일해는 부모가 감염되면 영아에게 전파될 수 있어 출산을 앞둔 임신부는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우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실제 관련 연구에서도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신생아의 백일해 예방에 68~91%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 질병청이나 대한감염학회에서 권고에 따라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나 분만 후 2개월 이내 신속한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첫째 때 접종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는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356,498㎡)을 세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관리, 개발하기 위해 2025년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호선 신촌역과 이대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에 인접한 곳으로, 이번 재정비를 통해 2013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도시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2040 서대문구 도시발전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을 반영하고 기존 지구단위계획 실태를 분석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용적률을 완화하고 인센티브 계획을 변경해 중심지 위상에 맞는 개발밀도를 확보하고 입지의 잠재력을 활용해 청년문화중심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용역 착수 후 계획안이 수립되면 주민의견 청취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변경 결정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실현 가능한 계획이 수립되면 신촌, 이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년 구직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청년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신청, 지난 2월 초에 선정되면서 국비 5억 8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제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기초 상담, 건강·생활 등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며, 5주 도전(단기)프로그램과 15주~25주 이상의 도전+(중·장기)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운영한다. 올해는 참여자 총 9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단기 수료자에게는 50만원, 중·장기 수료자에게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찾아가는 청소년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조기검진'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 찾아가는 청소년 조기검진’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거나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소견을 보이는 청소년들의 조기 발굴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조기검진 이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36개 초등학교 학생 총3,6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북목증후군 검진에서는 일상 속 자세교정이 필요한 ‘각도 10도 이상’ 학생이 793명(21.7%), 각도 18도 이상으로 거북목증후군이 의심되는 학생 7명이 발견됐다. 구는 유소견 학생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자세교정을 돕기 위해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밸런스 트레이닝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운동교실은 스포밴드, 미니짐볼, 땅콩볼, 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 및 유연성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밴드 운영을 통해 운동 영상 제공, 참여자간 소통으로 주 3회 이상 운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인권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8명을 위촉하고 노인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인권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구가 운영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3년간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 2023년을 기점으로 사업을 재개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노인요양시설,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 의료복지시설 24개소에 입소한 어르신과 종사자의 인권 보호를 책임지는 노인복지 명예지도원으로 활동한다. 월 1회 대상지에 방문해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와 면담을 거쳐 인권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권지킴이는 구 인권센터에서 활동 중인 시민위원 4인과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인으로 구성됐다. 27일 위촉장 수여 후 명예지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서울시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고건 과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 인권 및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등을 교육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지난 2012년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만해 한용운을 중심으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거주·활동한 ‘독립운동가의 도시 서울 성북구’가 다채로운 행사로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있다. 먼저 구의 대표 역사 유적지인 ‘심우장에 색채를’ 행사가 있다. 심우장은 민족 대표 33인이자 시 '님의 침묵'으로 잘 알려진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구는 제105회 3·1절과 한용운 선생 서거 80주년을 함께 기리고자 ‘심우장에 색채를’ 행사를 준비했다. ‘성북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흑백 심우장 그림을 내려받아 나만의 색으로 칠하며 105년 전 3·1운동의 주역을 기리는 행사다. 색칠한 심우장 그림 사진과 성북구청 인스타그램의 친구 추가하기를 한 사진을 저장해 행사 참여 창에 등록하면 35명을 선정 치킨 세트 등 경품도 제공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하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sb.go.kr)과 성북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심우장에 색채를’ 활동을 성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결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고 재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혼자 밥 먹는 아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저녁밥을 먹을 수 있는 ‘키움식당’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키움식당’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다함께키움센터 가운데 강남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원동 소재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영동대로 22)에서 운영한다. 기존에는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만 식사를 제공했는데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아이들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영양사와 조리사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밥, 국, 4가지 반찬, 과일 등으로 차려진 한 끼 급식을 2,500원에 제공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저녁 18시~19시이며, 방학 중에는 12~13시에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당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식당 이용 예정일 3일 전까지 신청 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 가능한 날짜는 2주 단위로 열리며, 이 기간에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비용은 계좌 입금하면 된다.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동구는 친선도시인 경기 이천시, 충남 청양군, 전북 정읍시와 함께 강동구 및 친선도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은 강동구와 친선도시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인기 우호 교류사업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홈페이지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강동구립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생을 모집하여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중학생과 참여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6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체험에서 강동구 아동‧청소년은 ▲이천시에서 쌀피자·도자기 만들기 및 덕평공룡수목원 체험 ▲청양군에서 백제 문화체험박물관 및 알프스마을 방문 ▲정읍시에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천사 히어로즈, 한국 가요촌 달하 방문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도시들의 역사‧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했다. 또한 강동구를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