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서구는 16일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 행복나눔 기금'으로 3억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1% 행복나눔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함께 기부해 조성된다. 구성원들의 기부금은 인근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회사 측의 기부금은 협력사 복리후생 사업에 사용된다. 전달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양상규 노동조합위원장과 홍욱표 경영지원실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기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양상규 노조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기 위해 구성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남동구에 위치한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보육 관계자들과 아이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교육부의 시간제 보육 제도보다 대상 연령과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월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어 부모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원장과 보육교직원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은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돌봄 수요에 부응하는 이번 시범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사이버안전협회가 2025년 9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민의 안전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사회 내 사이버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 평생학습 기반 확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 모델로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과 한국사이버안전협회 김중진 회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인천 시민의 홈네트워크 안전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기관 추진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와 협력, 그리고 기타 협력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윤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약속을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는 협력의 시작”이라며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와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사이버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의 기쁨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최근 두 차례 수상을 통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며 인천 여행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출시 이후 생활과 관광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온 ‘인천e지’는 오는 10월부터 책과 문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화관광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e지’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국내 1호) 조성 사업을 계기로 탄생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인천을 즐긴다”는 비전 아래 교통, 관광, 쇼핑 등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요소를 통합 제공하며 인천을 디지털 관광 도시로 이끄는 출발점이 되었다. 출시 4년 만에 ‘인천e지’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25년 9월 첫째 주 기준 회원 수는 10만 명, 누적 다운로드는 29만 건에 달한다. 올해 8월까지 프로모션 참가 건수는 18,499건, 쿠폰 이용 건수는 33,514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7%, 251%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2023 PATA Gold Award(디지털마케팅 캠페인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들어 두 차례의 수상으로 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9월 16일 미국의 맥아더장군재단(General Douglas MacArthur Foundation)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청에서 조셉 레인즈 주니어 재단 대표이사와 환담을 나누며, 레인즈 대표로부터 맥아더 장군의 외아들인 아서 맥아더 4세가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상륙작전 관련 기념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으며,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 개발, 학술·문화·교육 분야의 교류 확대 및 공동 포럼 개최 등을 협력 과제로 명시했다. 1962년에 설립된 맥아더장군재단은 맥아더 장군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의무, 명예, 조국’이라는 그의 신념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및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연합군의 희생 위에 지켜낸 도시”라며, “특히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맥아더 장군의 전략은 오늘날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3일 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에게 공기업, 민간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네 번째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공기업 15곳과 민간기업 11곳이 참여하며, 이 중 24개 기업은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채용 담당자와 직접 면담할 수 있다. 또 6개 기업은 별도 설명회를 통해 채용 일정, 직무 특성, 선발 기준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25 인천 스타트업 잡매칭데이’가 연계 행사로 열리며, 인천지역 스타트업 30곳이 현장 인턴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부대 행사로는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 AI 캐리커처, 인생네컷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자기 브랜딩을 지원한다. 또한 인기 유튜버가 진행하는 특강 ‘합격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공항신도시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매일 아침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김 구청장은 각 학교의 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며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8일에는 삼목초등학교를 찾아 횡단보도 앞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했고, 9일에는 공항초등학교에서 중구보건소와 협력해 금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10일에는 운서초등학교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고, 등굣길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눴다. 11일에는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방문해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인근 영종역 주변의 교통상황까지 직접 살펴보며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12일에는 영종중학교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함께 청소년 통학 여건을 확인하고 학생들과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이어 15일에는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처음으로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도 점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2025년 남동 새싹민방위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남동구 민방위교육장 내 체험실기실습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 교육과 체험 실습으로 구성됐다. ‘남동 새싹민방위교실’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5세 아동 약 560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지진 대피 요령, 화재 대피 요령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체험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안전이야말로 가장 큰 효도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어린이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각각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 시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예방접종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5~2026년도부터는 세계보건기구와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으로 변경하여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계열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기존 4가 백신과 비교해 효과성과 안전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접종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날에 받는 것이 좋으며,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최소 20분에서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여 9월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환영 및 감사행사인 ‘화합과 평화를 위한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식 기념식에 앞서 마련된 특별 행사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용사들과 참전국 대표단, 주요 외빈을 환영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한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파파로 사령관은 미군의 육·해·공군, 해병대, 우주군을 총괄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최고 지휘관으로, 군사적 영향력과 외교적 상징성을 지닌 인물이다. 그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유정복 시장이 평택미군기지에서 직접 초청장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참석하여 참전용사들과 외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엔군사령관 겸 연합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 신임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군 및 외교 고위 인사들과 참전국 대표단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