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무분별하게 조성된 건축물, 경작지 등 지장물 철거가 다음달까지 완료되면서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순항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공원미조성 부지(사유지, 도로 등) 15만 8954㎡에 수목을 식재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인 숲으로 복원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비는 100억원(균특 5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5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황성공원 내 사유지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19년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고 사유지 매입에 나선 바 있다. 현재 공원 부지 89만 5373㎡ 중 사유지 9만 1785㎡를 매입하고 지장물 철거가 막바지 단계다. 2단계로 나눠 실시된 철거는 먼저 1단계로 계림중학교 맞은편 2만 3500여㎡ 부지와 한빛아동병원 맞은편 3만 6000여㎡ 부지 내 지장물이 정비됐고, 이어 2단계로 동천 푸르지오 맞은편 4만 7000여㎡ 부지는 다음달 철거가 모두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수목 식재 통해 숲 복원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미시 농산물이 신바람을 일으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가들은 레드향, 천혜향, 멜론, 딸기 등 특화 작물 재배로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시는 농가 소득 증가와 함께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수 농특산물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구미에서 레드향, 천혜향이 나온다고? 지난 1월 구미시 옥성면 선샤인 농장에서 생산된 레드향이 설 명절 대목을 맞아 2주 만에 완판되는 대박을 기록했다. 흔히 레드향, 천혜향 등의 만감류는 제주도에서만 생산된다고 생각하지만, 뜻밖의 지역, 이곳 구미에서 생산된다고 하면 다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더군다나 제주산에 비해 당도가 더 높고 산도가 낮아 맛을 본 사람들이 명절 선물로 대량 주문하는 등 그야말로 빅히트를 쳤다. 선샤인 농장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만감류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끊임없는 재배 기술 연구와 노력으로 구미시 만감류 재배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에는 옥성면, 고아읍에서 4농가가 약 1.2ha 면적에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6일 오등동 감귤원에서 열린 1/2 간벌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농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고품질 감귤 생산의 기본이 되는 1/2 간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간벌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주시농협조합장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간벌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감귤의 대외경쟁력과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 감귤원 간벌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고 전하면서, “감귤원 농가에서는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간벌 목표량을 달성해 주시길 바라며, 간벌을 통해 제주 감귤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여러분의 소득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감귤원 간벌 124ha를 실시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맞손 잡고 인공지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직무교육 과정 운영에 돌입한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인공지능 매치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공지능 매치업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반 미래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가치를 지역에 확산하고 4차산업 인재를 양성하여 관련 분야 기업 인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북구가 추진한 인공지능 교육 정책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인공지능의 기초뿐만 아니라 챗GPT 등 인공지능 활용 분야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업 실무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강좌 중심으로 개편되어 추진된다. 북구 지역 대학생, 기업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로 세상 보고 이해하기 ▲Python의 발견 ▲챗GPT로 OA마스터 하기 ▲인터랙티브 AI 활용 프로젝트 ▲자율주행 프로그램 실습 등 4차산업 전문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덩실덩실 신명나는 풍물놀이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지원센터와 미래행복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8개소 200명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아동에게 국악의 특성을 이해시키고 장단 맞추기, 국악기 연주 지도 등이 이뤄진다. 10월 중에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심리적으로 내재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발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 모두가 완주군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소중한 존재다”며 “다양한 돌봄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부여군의 노력들을 몇 가지 짚어봤다. 부여군은 지난 26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관내 모든 공공기관에 “일회용 컵 사용금지”를 요청하며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를 추진 중으로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 반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향후 관내 카페 운영자들과의 협약을 통해 개인용 컵에 음료 주문 시 요금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인형극을 통해 돌봄교실 어린이부터 경로당의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쓰레기가 돈이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용과 어르신용 2가지 버전으로 진행한다. 또한, 서동연꽃축제 등 양대 축제를 포함하여 관내에서 치러지는 축제·행사에 대한 사전 탄소 컨설팅으로 일회용품 없는 탄소중립 실천 축제를 실현한다. 지난 23~24일간 백마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2월 정례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캠페인을 시작으로 협의회 보고 사항, 시정 홍보,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 홍보 사항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안내,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운영계획, 주민자치위원 2월 보궐모집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어 타지자체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참가 일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강철호 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위원장 여러분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제주시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올해도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주민투표와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등 주민 자치권 강화를 위한 여러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주민자치,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자치활동을 위해 위원장 여러분께서 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3일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연합청년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보고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4년 사업계획 승인,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진 씨가 제17대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청년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조직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주고 있는 연합청년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조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연합청년회는 매년 오름 및 바다환경 정비, 주민화합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은 물론 청년정책 우수사례 발굴 및 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4년 아동학대 예방·보호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26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정부의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방침에 따르면 그간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던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24시간 대응체계로 학대피해 아동의 발견과 보호조치, 전반적인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 및 대덕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아동학대 피해 신고 건수는 약 1100여건이다. 5개 자치구중 대덕구가 아동학대 피해 신고건수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2022년 189건 △2023년 240건으로 전년대비 27%나 증가했다. 또, 학대유형은 △정서학대 33% △신체학대 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정폭력과 부부싸움 노출에 의한 아동의 정서학대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89%)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계획에 예방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보호를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전반적인 대응 체계 확립‧강화 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및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26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통해 최근 정부 의대정원 관련 발표에 따른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현실화되고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예산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집단파업 기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 확대와 주말, 공휴일 진료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내 보건(지)소 12개소 및 보건진료소 16개소도 진료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감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유선홍보를 통해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진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명단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구성하고 상활총괄 및 비상진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