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예산군은 3·1절 제105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故 김도봉 독립유공자의 자녀인 김수산(예산읍) 씨 댁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김도봉 선생은 1919년 4월 2일 홍성장터로 나가 대한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같은달 홍성경찰서에서 태(笞) 90도(度)를 받았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김도봉 애국지사의 조국 광복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군 독립유공자 유족은 28명으로, 군은 2월 29일까지 유족을 위문해 조국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릴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올해 단감 병해충 박멸을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단감 병해충 방제에 총 4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9800만원에 비해 450%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해 긴 장마와 폭염으로 탄저병이 확산되며 평년 생산량에 비해 30 부터 40%가 줄어 단감 농가들이 큰 피해를 봤기 때문이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기후에 열병균에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병으로 감염 이후 방제 효과가 낮아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단감 탄저병 약제 지원에 전년(800만원) 대비 3억원 증액한 3억800만원을 편성해 방제 약제 3회분을 농가에 공급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아울러 단감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등) 방제사업 예산도 전년 대비 4000만원 늘어난 1억3000만원을 편성해 2회분 약제를 공급한다. 시는 오는 3월 8일까지 농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은 후 재배면적에 비례해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홍태용 시장은 “탄저병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26일 ‘농협 파주시지부’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학습꾸러미 세트 200개(3,0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학필 농협 파주시지부 지부장, 강광희 부지부장, 이종석 농협 농정지원단 단장, 서성광 농협 파주시청출장소 지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학습꾸러미 세트는 책가방, 보조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200명에게 지원됐다. 이학필 농협 파주시지부 지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멋진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농협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리며,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환경과 여건에 상관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파주시지부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성금 및 물품 후원과 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와 제휴카드 업무협약에 따른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와 NH농협은행은 2014년 9월 제휴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 공무원복지카드, 그린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 카드 이용 실적의 0.1~1%를 적립해 매년 발전 기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강정미 NH농협 안산시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발전 기금 총 1억 8천만 원이 전달됐다. 발전 기금 적립금은 향후 안산시 예산으로 편성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상생에 일조하는 농협은행 측에 감사드린다”며 “기금에 발전적 사용 방안을 논의해 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산시에 소재를 둔 5개 대학 총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 활성화에 머리를 맞댔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교육지원청,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서울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함께 ‘2024년 청년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주제로 안산시-교육청-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성황리에 첫 개최 됐던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유니온 페스티벌)’와 ‘e스포츠 페스티벌’ 등 대학과의 협업 성공 사례를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년공간 조성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시, 교육기관, 관내 대학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 취업·창업, 정주까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지속되면서 보건의료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안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동 일자: 23일, 이하 재대본)를 통한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재대본은 이민근 시장이 본부장을 맡고 ▲상황총괄반 ▲수습복구반 구급 및 이송지원반 ▲점검지원반 ▲행정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6개 실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재대본은 응급실 병상 부족으로 인한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표류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근로복지공단 안산공단을 비롯한 관내 응급의료기관 4개소에 행정직·보건직공무원 인력을 파견해 핫라인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도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실 운영을 2시간씩 연장하고, 지역의료기관 간의 비상 진료 체계 핫라인을 유지하는 등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진료 연장 운영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연장된 운영시간 동안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내과 진료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상록수보건소로, 침 시술 등 한방진료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단원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월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 후원으로 사랑의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 오영석 지부장, 권기순 고양시청출장소장, 이용찬 농정지원단장 등 관계자 3명과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노진선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학습꾸러미(가방, 보조가방, 파우치) 200세트는 사랑의 열매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고양시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됐다.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는 매년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사랑의 쌀 1,004포, 사랑의 학습꾸러미 250세트 등의 현물을 기탁했고,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현금 4,400만원을 기탁했다. 오영석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우리들의 후원으로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웃어주셨으면 좋겠다.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논산시는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등 3개 사회단체가 지난 26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화시장 상인을 위하여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사)논산시 새마을회가 각 300만원을,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가 150만원의 성금을 논산시에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우리의 이웃인 서천군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라며 “이웃의 어려움에 십시일반 도움을 준 논산시민의 정성을 서천군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서천특화시장 피해 지원과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콩에서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로,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일반쓰레기로 버려져 매립, 소각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폐기물 증가와 탄소 배출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11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커피 수입량은 19만 3천 톤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22% 많은 수준이다. 또한 서울 소재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은 1일 약 52톤으로 추정되나, 재활용률은 9.2%로 재활용되는 커피박의 양이 발생하는 양에 비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문수거업체를 통해 지역 내 카페 100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총 68톤의 커피박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지역 커피전문점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마포구는 올해부터 동주민센터와 환경공무관, 환경보안관, 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마포구가 올해 3억 5천만 원 규모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월 29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이란 '주택법'에서 정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등)의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50%에서 최대 70%까지 구에서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 관리 ▲공동체 활성화 ▲미세먼지 저감 시설 설치 비용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지원하며 구는 5년 이내 지원금을 받지 못한 공동주택과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임의 관리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하는 사업내용은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및 실외 운동시설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및 에너지 절감 시설 ▲단지 내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 사업 ▲담장․옹벽 등의 보수 및 보강 ▲재난․안전 시설물 설치 등이 있다. 이 가운데서도 구는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재난안전시설물 설치․보수와 경비원 등 단지 내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이나 근로자 복지 증진 사업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