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가 대형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등으로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전라남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강화하고, 21일 강진의료원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 이후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발빠르게 보건복지국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형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 입원 수술 등 진료 차질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본부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실, 분만 등 필수 의료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까지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상진료대책본부장인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신속한 의료 서비스 체계 유지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응급환자의 진료, 특히 노인·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22개 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공의 사직서 제출과 근무지 이탈 확산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장관은 지자체 비상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시·도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진료 공백 발생에 따른 의료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별로 관내 시‧도립병원(105개), 지방의료원(39개), 보건소(259개) 등을 중심으로 진료를 확대하고, 응급의료기관의 필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데 지자체 의료 역량을 집중토록 했다. 또한,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문 여는 의료기관과 비상진료기관 안내를 철저히 할 것도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비상진료체계와 지역 의료 현장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방문해 의대생 증원 관련 운영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병원장 및 관계자와 함께 중증응급환자 처치, 수술 일정 등에 시민 불편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료기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치료나 중환자실 운영 등에 최대한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보건소는 차질없는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수립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등 의료취약지인 경기동북부의 중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최근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현황 점검 등 대응 마련에 나섰다. 시는 20일 오전 9시45분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의료공백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현재 보건복지부 진료개시명령의 대상이 되는 관내 병원은 한림대성심병원(동안구)과 안양샘병원(만안구) 등 2곳이다. 시는 전날 현장을 점검한 결과 한림대성심병원은 레지던트 중 20여명이 사직원을 제출했으며, 안양샘병원은 아직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에 따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다. 시 보건소는 이달 7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며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향후 의료공백 발생 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이 진료 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는 등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해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어지면서 의료공백 최소화를 강력 주문했다. 20일 유 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비상진료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완주군은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경계’ 단계의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무를 중단할 경우 필요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집단 휴진시 관내를 비롯해 인근 지자체까지 이용 가능한 병‧의원을 파악해 주민들에게 안내해야 한다”며 “집단행동 종료시까지 의료기관의 운영여부 및 집단행동 등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군수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 행사와 관련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유 군수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와 같은 행사는 항상 화재의 위험이 있다”며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이행하고, 화재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관내 공공 건설사업 조기 해지와 관련해서도 유 군수는 “공사장의 안전 관리 철저와 신속집행으로 지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중구는 다음 달 29일까지 중독 예방‧관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 17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게임 중독 예방‧관리 사업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중독 관련 교육 및 홍보, 사례회의 등도 함께 진행하여 향후 중독관리사업 추진 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중독자의 재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21일 개소한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대 중독예방 및 중독자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중독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재생의료진흥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생의료진흥재단은 지난 2021년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 기술개발 및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첨단재생의료기술 분야 연구개발(R&D) 관리, 정책‧제도 지원, 인력양성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첨단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이 손을 맞잡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권덕철 전북대학교 석좌교수와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가 참석해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바이오분야 연구개발(R&D)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바이오 분야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및 조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민소통단 8기(49명)를 오송 질병관리청사로 초청하여 소통간담회 및 업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국민소통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병 정보 콘텐츠 제작부터 질병 대응 일선 현장 방문,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정책 소통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소통단이 국민 대표이자 질병관리청과 국민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로서 올 한 해 질병관리청의 업무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중보건 정책에 대해 기관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라는 비전 아래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상시 감염병 관리, △초고령사회 질병 대비, △국가 보건의료 연구 역량 제고, △공중보건 글로벌 협력 선도 등 총 5개의 핵심과제에 대하여 설명했다. 업무 방향 소개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국민소통단 8기 박윤지 단원의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질병관리청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2023년 5월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바탕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창어울마당(남동구 서창남로99) 내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가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2회, 회당 3시간 운영된다. 쉼터에서는 음악과 미술, 운동치료 등 전문 강사를 통한 다양한 종류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치매환자 이동 쉼터’를 운영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주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 감소, 휴식 제공 등의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5개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및 휴진 등 집단행동 본격화에 앞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재병원(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은 병원별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집단행동 발생 시 즉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2월 19일 17시경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인천 부평구 소재)을 방문하여 비상진료대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산재병원은 의료계 집단행동 발생 시,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을 24시간 가동하여 필수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평일 연장 및 토요일 근무를 통해 외래진료를 확대하는 등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응급실․중환자실 등 현장을 둘러보고 “산재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자체 등과 신속한 상황공유를 통해 환자 전원 및 이송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