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9일 목포미래병원과 어르신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본인부담금 10% 감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광주 세계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번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양경호 목포미래병원장과 병원관계자, 함평군 보건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경감을 위해 체결됐으며 목포미래병원에서는 비급여 진료비의 10%를 감면한다. 목포미래병원 의료비 감면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수술 전 주민등록등본 등 군민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함평군은 지난해 3월부터 소득기준 없이 60세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한쪽 무릎에 120만원, 양쪽 무릎에 240만 원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 1년만에 150여명 2억3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고장 어르신들의 건강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28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에서 베트남·네팔·우즈벡·러시아·태국·스리랑카 6개국 외국인주민봉사단장 위촉식을 열고, 환경 정화 및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단은,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암 외국인주민공동체 내에서도 봉사단은 잘 알려져, 올해 2주간 단원 모집에서도 130여 외국인주민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였다. 올해 선발된 외국인주민봉사단원들은 ▲이주민 밀집지역 환경정비 ▲방범 및 기초질서 캠페인 활동 ▲주거정비 및 기부공연 등을 펼친다. 나아가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전라남도의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도 병행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삼호읍청년회·영암경찰서·현대삼호중공업·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도 함께 해 외국인주민봉사단을 응원했다. 위촉식을 마친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원과 행사 참석자들은 대불주거단지 일대를 돌며 범죄예방과 분리수거 홍보 캠페인, 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방영된 한 지상파방송의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역점시책을 소개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는 인구감소 등 다양한 위기 속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김영록 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에 대해 “전남은 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청년층이 서울로 떠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원인을 진단하며 “이를 막기 위한 도 차원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전남형 만원주택’과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하루빨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메가시티 이슈와 관련해서는 “전남과 광주,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프로젝트가 메가시티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경제적 공동체로 나아가 지방이 서로 협력해 일자리도 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달 28일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와의 간담회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유럽연합(EU) 19개국 대사와 배우자 등 29명은 2024 HOMs Retreat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를 방문했으며, 방문기간 중 27~28일 이틀간 여수에 머물며 기간산업, 관광시설 등 벤치마킹 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정부와 유럽 연합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도모에 큰 역할을 하는 유럽연합 대표부의 방문인 만큼 여수시는 28일 오찬 간담회를 마련, 방문단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인 여수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해 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섬 중요성을 알리고 인류의 미래를 모색하는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이번 방문으로 유럽의 섬 관련 지자체와 여수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섬에 관련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웅천 이순신공원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전 시민이 함께 독립선열들에 대해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참석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김충남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정기명 시장의 기념사,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모든 걸 바쳐 희생하신 독립선열께 고개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선열들께서 지키고자 하신 여수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통해 남해안 거점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향 나주시민들이 1919년 3월 1일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던 그날의 함성과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렸다. 나주시는 1일 오전 10시 나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 야외광장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변경했다. 시민회관 출입구엔 3.1운동에 사용됐던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하산 김철 선생의 후손을 비롯해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과 후손, 광복회원, 보훈단체 9곳 지회장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족, 후손들의 좌석을 무대 맨 앞줄에 배치해 각별하게 예우했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33인이 대표로 낭독했다.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이 공동명의로 세계만방에 독립 의지를 표출했던 의미를 담았다. 나주시립합창단과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함께 불렀고 동신대학교 공연무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8일 ‘2024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해 농림축산식품 주요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57개 사업 981억 원을 상정해 심의·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은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5년도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심의를 통해 2024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하여 사업별 사업목적 및 필요성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업분야에 대한 건의사항과 농정발전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을 마련했으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반영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단체와 심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심의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으로 보조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독립의 꿈, 희망의 봄’ 주제로 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어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및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지역 청년과 중·고등학생도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데 함께했다. 행사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도립국악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독립운동가 유한휘 선생의 후손인 광복회 유경식 대의원이 15분에 걸쳐 200자 원고지 14장 분량의 독립선언서 전문을 암송해 눈길을 끌었다. 유공자 포상에선 미서훈자 발굴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박광섭, 최재신, 표명식 광복회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선조들께서 후손을 위해 독립의 꿈을 놓지 않으셨던 것처럼, 전남도 역시 희망의 봄을 열기 위해 꿋꿋하게 걸어가겠다”며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3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삼일절 연휴와 함께 시작되는 춘삼월, 꽃샘 추위 속에서도 겨울보다는 봄 가까이에서 귀하신 몸, 홍매화도 보고 유채꽃도 즐기며 청자의 고유한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강진청자축제’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3월 3일까지 열린다. 청자축제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국가 지정 최우수축제 15회, 대표 축제 2회, 집중 육성 축제 5회 등에 선정돼 왔으며, 고등학교 교과서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다. 강진은 고려청자의 본산으로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청자요지의 50%인 188개소가 지표 조사로 남아있다. 기술과 미학의 극치, 고려청자를 만나러 삼일절 연휴에는 ‘강진청자축제장’으로 떠나보자. 축제장 서문 입구(마량 방향)에 도착하면 미니열차가 기다린다.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총 5량의 말 그대로 미니열차가 축제장을 한바퀴 돌아준다. 소요 시간은 12~13분이며 이용료는 1인당 2천원이다.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청자 축제의 다양한 체험 거리 가운데 으뜸은 단연 ‘물레성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다음달 개학기를 앞두고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4년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4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은 ’21년 110건, ’22년 113건, ’23년 119건이며,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분야별 현황을 분석하여 보면, (법규위반) 횡단 중 사고(53%), 보행자 보호위반(23.5%), 신호위반(9.2%) 순이고, (시간별) 16~18시(31.1%), 14~16시(25.2%), 18~20시(15.1%) 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연령별) 7세(18%), 8세(15.6%), 10세(14.8%), 9세(13.9%) 순으로 발생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이 미흡한 초등학교 저학년의 사고비율이 높았다. 전남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저감시설과 보·차도 미분리 구간 방호울타리 설치 등 교통시설물을 정비·개선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5,260대 통학버스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 위험요인, 관계법령·관리규정 준수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