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병든 돼지를 산채로 생매장하는 행위는 도덕적, 법적, 그리고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다. 이러한 문제는 동물 복지, 공중위생, 농업 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될 수 있다. 먼저, 동물 복지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생매장은 분명히 동물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는 잔인한 방식이다. 동물보호단체는 돼지와 같은 가축이라도 최소한의 고통을 줄이는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같은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도 인도적인 방법으로 돼지를 처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돼지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무의식 상태에서 살처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생매장은 동물의 생명과 고통을 경시하는 비윤리적 행위로 비판받고 있다. 또한, 현행 법률에서도 병든 가축을 처리할 때는 먼저 의식을 상실시킨 후에 처분하는 것이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양돈 농가는 비용 절감이나 신속한 대처를 이유로 비윤리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명백히 관련 법을 위반한 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처벌과 감독이 필요하다. 공중위생 차원에서도 병든 돼지를 신속히 살처분하는 것은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이종현 기자)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가 9월 5일 여주도자세상에서 시작됐다. 이번 비엔날레는 전 세계 도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도자예술 행사로, 이천, 여주, 광주 및 경기도 일원에서 45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행사에서는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라는 주제로 도자예술을 통해 협력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예술의 아름다움과 상생의 가치를 선보인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 이충우 여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임미선 예술감독, 박부원 명장, 이상호 도예가 등도 행사에 함께했다. 개막식은 경기청년마술사의 '세라믹 매직쇼'로 시작되었으며, 100여 명의 도예 작가가 참여한 '세라믹 아트 런웨이'와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주제 퍼포먼스 ‘Together_함께하는 순간’에서는 이천의 흙, 여주의 물, 광주의 불로 완성된 도자기를 LED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구리시가 9월 5일 목요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김은주 보건소장의 주최로 이달 18일까지 방역시설에 대한 점검과 방역 책임자, 종사자에 대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리시는 "코로나 감염병 재발이 우려되며 36개소에 대해 확진자 현황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고, 1주일 이내 2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보건소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감염 취약시설은 이용자간 생활환경 공유 등 감염병 확산에 구조적 취약성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관리 역량을 높여 고위험군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구리시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리시는 이 외에도 이달 20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생후 6개월 아기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 등 대상으로 열립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14-64세 국가유공자 등은 11일부터 대상자별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경기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후, 월곶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살아있는 돼지를 생매장한 사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건은 한 제보자가 지난 31일 현장을 촬영한 후 지역 언론사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제보자는 “지난 31일 밤 ASF가 발생한 월곶면 농가에서 돼지 생매장 장면을 목격했다”며, 이러한 불법적인 행위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보했다고 밝혔다. 제보 영상에는 살아있는 돼지들이 구덩이에 몰린 후 굴착기로 타격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용역업체로 보이는 직원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현행법에 따르면 병든 가축을 살처분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안락사 처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ASF 긴급 행동 지침’ 또한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살처분을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농가는 법을 어기고 잔혹한 방법으로 처분을 한 것으로 보여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당 영상의 내용을 부인하며, “ASF 지침을 철저히 따르고 있어 절대로 살아있는 가축을 직접 처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영상 속 장면으로 인해 동물복지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주요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광명시가 오는 2032년까지 인구 50만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개발을 통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자립적인 도시로 변모할 계획을 밝혔다. 광명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광명 하안 3 공공주택지구, 구름산 지구, 철산·하안동 재건축 정비사업 등이 있다. 이러한 계획들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13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문화·디지털 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도시로 조성되며,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한 교통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의 개통으로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광명시는 2032년까지 11만 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67,000호를 비롯해 하안 2지구 3,500호, 학온지구 4,300호, 재개발 25,000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주요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광명시가 오는 2032년까지 인구 50만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개발을 통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자립적인 도시로 변모할 계획을 밝혔다. 광명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광명 하안 3 공공주택지구, 구름산 지구, 철산·하안동 재건축 정비사업 등이 있다. 이러한 계획들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13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문화·디지털 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도시로 조성되며,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한 교통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의 개통으로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광명시는 2032년까지 11만 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67,000호를 비롯해 하안 2지구 3,500호, 학온지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광명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032년이 되면 광명시 인구가 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신성장 산업 중심의 자족 도시, 수도권 서부의 스타트업 발달 지역, 교통 중심도시, 글로벌 문화 콘텐츠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광명시는 1981년에 시로 개청되어 지난 40여 년간 발전해왔지만, 여전히 수도권 내에서 경쟁력이 낮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자족률은 56%로, 서울 90%, 경기도 약 75%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이 다른 도시로 이주하곤 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과 주차,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최근 광명시는 새로운 자립형 명품 도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광명 뉴타운 개발, 철산·하안 주공 재건축, 광명 하이동 공공주택지구 사업, 구름산 지구 개발, KTX 광명역 역세권 개발 시즌2 등 주요 개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3기 신도시와 문화복합단지, 광명 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을 통해 도시의 대부분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향후 2031년까지 11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인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오늘 4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광명시가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 대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벨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다양한 시설과 일자리를 갖춘 수도권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족, 문화, 교통, 균형 발전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문화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 수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 문화, 체육, 공공시설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세대 친환경 철도노선과 광역교통망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특히 테크노벨리는 3만 명의 고용 창출과 2조3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의 강소기업 유치와 스마트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창의적인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철도 네트워크 중심의 친환경 교통망 전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는 서울 연결 도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해 쾌적한 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양평군이 환경부의 심사를 통해 ‘환경 교육도시’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는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유일한 성과로, 양평군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환경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 같은 소식을 발표한 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환경 교육도시 지정은 군민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양평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환경부는 2022년 시행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도시 공모를 실시했으며, 양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양평군을 포함한 총 6곳의 지자체가 우수한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되었으며, 양평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환경보호 및 교육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양평군은 2027년까지 3년간 행정 및 재정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환경 교육의 확대와 군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평군은 이미 ‘양평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28일 오후, 여의도 FKI 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국가안보·방위산업 최고위과정’의 두 번째 강의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특별 강연자로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반 전 총장은 외교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인물로, 현재 IOC 윤리위원회 위원장과 반기문재단 이사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은 '복합위기의 시대, 우리의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저녁 7시 4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연은 글로벌 안보와 외교 전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반 전 총장의 강연에 앞서, 신현돈 한국문화예술진흥재단 평생교육원장이 ‘전승의 요체와 이순신의 해전, 현대적 시사점’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신 원장은 예비역 대장으로서 국방부 대변인, 합참 작전본부장, 육군 특수전사령관 등 군의 주요 직책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이순신 장군의 전술을 현대적 시각에서 해석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 과정은 (재)한국문화예술진흥재단 평생교육원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