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유상화 기자) 평택시가 최근 건축현장의 사망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건설 및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관내 건축허가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단계별 대책을 마련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첫 번째 단계에서는 ▲현장 관계자 전문 교육 ▲추락사고 고위험 현장 특별점검 ▲상주 감리 현장 근무 실태 점검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 유도 등을 실시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사고 현장의 승인 시점까지 매월 점검을 실시하며, 벌점이 부과된 시공자와 감리자는 2년 동안 중점 관리 대상에 지정된다. 도시주택국장은 브리핑에서 “건축공사장에서의 사망사고가 대폭 감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유상화 기자) 지난 29일, 광주광역시가 강기정 시장 주재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유가족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사고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명하며,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또한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하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희생자 유가족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 절차와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과 복구에 나섰습니다. 특히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조기에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에 강기정 시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광주시는 유가족 지원단을 통해 희생자 가족분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119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긴급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후 무안국제공항 현장을 방문해 정부 및 전남지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참사 여객기에는 총 181명이 탑승했고, 이
한국소통투데이 유상화 기자 | 지난 19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흥구 서천동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와 ‘관-학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시,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 중 이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경희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한 역량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히대학교와 함께 인재 양성,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에서는 총 502조원의 투자가 이뤄지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수많은 기업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그리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미래연구단지 역할을 수행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 3곳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김진상 총장은 “이상일 시장이 용인을 역동성 있게 잘 이끌어왔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