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송수관로 814km 구간을 대상으로 제수밸브 작동 여부와 지반침하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운영 및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수운영센터에서는 주요 상수도 시설인 배수지와 가압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격 감시 및 제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수질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지와 가압장에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제초 작업과 수조 청소 등 위생 관리 작업을 강화해 수돗물이 먹는 물 기준을 충족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씽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상수도관에 대한 제수밸브 점검과 지반침하 위험 요소 조사를 시행하며,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점검과 관리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최고…다각적 인구정책 효과 나타나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태어난 신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생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의 출산 증가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시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효과성과 연속성을 방증하는 것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인천의 출생아 수는 4,21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구는 11.5%, 서울은 9.8% 늘었으며, 전국 평균은 7.4% 증가에 머물렀다. 인천은 전국 평균의 두 배에 이르는 상승세를 보이며 출산율 회복을 선도하고 있다. 혼인·인구 유입도 상승…인천의 종합 인구 정책 주목출생 증가뿐만 아니라, 결혼 건수도 함께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2025년 1분기 인천의 혼인 건수는 3,38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이는 출산의 전제 조건인 결혼 증가가 동시에 일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통계청이 4월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사진촬영=인천시청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5월 28일,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영흥도 영흥면 길마섬(하늘고래 전망대)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시민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5월 14일에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드론 순찰 중 고립자 2명을 발견해 구조한 바 있어, 이번 사례는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인명 구조의 효과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특히 야간 해루질을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해양경찰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돼 본격화됐다. 사업 추진 이후 현재까지 총 6,276명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2025년에도 국토부 실증도시로 재선정되어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구조 사례를 포함해, 드론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사진촬영=부천시청 제공) 부천시는 5월 29일 조용익 시장과 부인 박희성 여사가 원미구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많은 시민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해 왔다. 주요 생활권역과 다중이용시설에 현수막과 이동식 조형물을 설치하고,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 방송을 송출했으며, 옥외 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BIS), 공동주택 내 영상 매체를 활용한 안내도 병행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투표소 위치 안내문도 배포했다. 사전투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는 사전투표소 운영과 안내 체계에 대한 점검을 마쳐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에는 총 37곳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조 시장은 “부천시민의 한 표 한 표가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