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의장 표창을 받았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조례’는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 경기도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그동안 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지도자는 경기도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미비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최 의원은 조례를 통해 스포츠클럽 지원에 필요한 사업과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각각 규정하고, 생활체육지도자의 임금가이드라인 수립 등 처우개선 조항을 명시했다. 최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도내 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한 데 이어, 우수조례로까지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접한 조례 발굴 및 제·개정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11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남양주시 북부권역(진접읍·오남읍·별내면·동) 거주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목향원(대표 한성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실습생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삼계탕과 함께 전달해 더욱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이른 더위에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며“비가 오는데도 어르신 한 분 한 분 안부를 확인하며 삼계탕을 전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동장 이은경)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평내분회 (분회장 신영자)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평내동 위원회(위원장 노진국)와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10일 대명 루첸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6개소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문자 사기 피해 예방법,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통신비 절감 등 디지털 매체의 접근성 강화와 세대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휴대폰 기기를 직접 작동하면서 배우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평내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르신 모두가 디지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도 예방하기 위해 지역 구성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그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해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다. 간호사 국가시험은 1962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동안 종이에 답을 쓰는 지필고사 형식을 유지해오며 전공과목 중심의 시험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해, 변화하는 실무현장에서 요구되는 통합된 간호지식을 평가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의 경우 1952년 전공중심 과목시험을 운영하다 1982년 환자 간호요구 중심의 통합시험으로 전환했으며, 1994년에는 컴퓨터적응시험(CAT)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해 예비간호사의 직무 중심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고, 지필고사에 비해 높은 컴퓨터시험의 경제성과 효율성, 그리고 국제 경쟁력을 획득하고자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 발제자로는
경남도, 도교육청, 도의회의 조례들이 대폭 정비됐다.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규헌, 이하 특위)는 11일 오후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도청 128건, 도교육청 29건, 도의회 14건 등 총 171건의 조례를 정비한 조례안 94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171건 중 개정이 163건, 폐지가 8건이며 정비사유는 실효성없음 8건, 타조례통합7건, 현실부적합 5건, 위원회정비 10건, 상위법개정 57건, 용어정비 84건 등으로 나타났다. 도청 소관 조례 중 폐지된 조례는 △ 경상남도 계약서 갑·을 명칭 지양권고 조례 △ 경상남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 △ 경상남도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 경상남도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지원 조례이다. 도교육청 소관 폐지된 조례는 △ 경상남도립학교 교육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조례 △ 경상남도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 △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증진 조례이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그간 총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소위원회 및 TF팀을 구성하여 실무를 추진하는 한편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1일 개원 1주년 맞이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참여한 시의원들은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복지관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희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후 지금까지 1년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지난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히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원 전체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의정부시의회는‘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자체가 제대로 발전하려면 탄탄한 공기업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지역의 발전은 주요 도심지의 발전과 맥을 같이한다. 어느 집단이나 뛰어난 경영자의 혜안이 한 도시를 발전을 앞당긴다. 경기 서부 권 중심도시로 떠오르는 시흥 시. 최근 57만 시흥시민들은 지역발전을 예고하는 새로운 소식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흥지역의 발전을 주도하는 시흥 도시공사 (사장 정동선)가 계속해서 우수한 경영 능력을 평가받는 낭보를 전해왔기 때문이다. 최근 지방공기업인 시흥 도시공사가 창립 4년에 만에 전국 공기업 가운데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자랑할 만한 소식이다. 정 사장 취임 이후 CEO를 중심으로 전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한국 경영 인증원(KMR)으로 부터 4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2019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위한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요건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그동안 정동선 사장의 업적은 괄목할만하다. 지난 2020년 초 취임, 짧은 기간이지만 그의 과거 도시개발전문가인 실력이 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가 폐기물 처리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 수도권 공동현안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수원 도담소에서 만나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가 하나의 공동생활권임을 공감하고, 3개 시도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시도는 수도권 공동현안 10개 과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10개 공동과제는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 철도현안 해결 및 수도권 간선도로망 사업 추진, 경인선․경부선 지하화, 광역버스 친환경차량 도입 및 광역버스 노선확충·심야버스 확대,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개선, 국제스포츠·국제기구 행사 상호 지원, 경인아라뱃길 선박운항 활성화·서해뱃길 복원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통한 관광경쟁력 제고, 대규모 재난대비 공조 강화, 그 밖의 협력분야 및 협약내용의 변경 등은 상호협의를 통해 조정 등이다. 3개 시도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합의사항을 기본원
“수년간 미루어왔던 고속도로 사업이 이제야 빛을 보나 했더니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됐어요.” “일부 정치권의 의견 충돌로 더 이상 양평군민들이 정쟁의 희생물이 돼서는 안 됩니다.” 양평군민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그렇지 않아도 오랫동안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쌓여온 불만이 제대로 폭발한 것이다. 이제야 서울 나들이가 쉬워졌다고 희망에 들떠 있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사라졌기 때문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하자 지난 7일 저녁 양평군에서 긴급 비대위가 열렸다. 비대위 측은 서울~ 양평 간 고속도로 추진 재개 촉구를 결의했다. 격앙된 군민들은 10일 오전 양평군청 앞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 재추진 범국민 대책 위’가 출정식과 함께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민의 힘 여주 양평 당협위원장, 마을 이장단과 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 한 목소리로 고속도로사업 재추진을 외쳤다. 이에 앞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국민의 힘 소속 경기도의원· 군 의원들은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 당사를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
부산 해운대구 신곡중학교(교장 이윤구)는 신곡중 본관과 별관 사이 유휴공간에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연못 ‘일청담(一淸潭)’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일청담(一淸潭)’은 하나의 맑은 연못이라는 뜻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화합과 정서 순화에 기여하고자 지은 이름이다. 일청담은 남천, 수련, 꽃창포가 어우러져 있어, 학교 구성원들이 이곳에서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윤구 신곡중학교장은 “일청담은 생태교육과 함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수업과 활동에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