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건축물의 품질향상 및 시공 안전성 확보를 위해‘건축물 무한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건축물 무한돌봄사업’은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감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전문가의 품질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될 수 있는 부실·위법시공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청에 건축(신축)신고를 하면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무한돌보미’로 배정되고, 건축사가 무상으로 재능을 기부해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주요 공정 시 현장에 나가 도면과 시공의 불일치 여부 등 기술 지도를 하게 된다. 무한돌봄사업은 건축주에게 우수한 품질의 건축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건축사는 재능 기부가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돼 공익에 기여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건전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5개월간 운영해온 정신장애 회복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며, 회복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부족 및 지지체계 미흡 등으로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회복지원 교육을 통해 재발방지 및 적응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다. 13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관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등록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주 3회 총 63회에 걸쳐 ▶스트레스 해소 및 긴장완화를 돕기 위한 힐링 꽃차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회기술을 익히는 book길라잡이 ▶예술 및 문화 활동으로 서예교실, 향기요법 ▶신체건강관리와 인지재활을 돕기 위한 댄스교실 및 우드버닝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대인관계 및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회복과 사회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 보건소는 올해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에서 술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강좌 첫 수료생이 배출됐다. 지난해 말 개관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후, 나온 제1기 수료생이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의 자산인 술․관광․테마를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술 해설사 양성과정(기초)교육을 진행해 수료생 1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4일부터 3일간 20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술 해설사의 기본소양, 해설입문 및 기본적인 술 해설 시연, 현장실습, 멘토링 등으로 이루어졌다. 술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강좌 제1기 수료생들은 오는 9~10월 중, 열리는 전문 술 해설사 지식 및 전달력 코칭, 실전 술 해설 현장기술 등이 포함된 심화과정까지 수료하면 술지움 1층 양조장 견학 안내 및 체험 프로그램 강사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술지움 관계자는 “술 해설사 양성과정 이외에도 주류와 음식관련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을 활발하게 진행 하겠다”며 “교육과정 일정 등은 술지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희망 도시, 행복 광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방세환 광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방 시장은 지난 12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맨 먼저 “3대가 행복한 50만 시민들의 편안한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역세권개발, 종합운동장 건설, 4통 팔달의 종합교통 대책을 추진 하는데 주력하고, 지난해 발생했던 수해복구와 장마철을 앞둔 수해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그가 말하는 3대란 젊은이들과 노인 세대를 통틀어 얘기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모든 시민들이 골고루 복지 혜택을 누리는 광주시를 만들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이다. 취임 후 그가 내세운 핵심 공약사업은 교통, 교육 및 문화, 경제, 복지, 삶의 질 향상 등 5개 분야다. 90개로 나눠 추진하는 공약사업의 핵심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 정책 추진이다.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 대책부터 생활밀착형 SOC 사업까지 광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며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것이다. 그리고 경기 동부권의 중심도시에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하는 것이다. 방 시장이 부임하면서 광주시가 달라지고 있다. 조용한 가운데 과거에 볼 수 없었던 변화와 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에 나서는 등 재난대응 및 예방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감소를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0여개소에 13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물놀이 사고예방 유관기관 합동 TF팀 구성 및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 23개소에 대해 안전관리요원 복무실태 및 안전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가운데 최병길 부군수도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각 읍면 물놀이 안전관리에 나서 곳곳을 둘러봤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물놀이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여 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CCTV 30대를 추가 설치하고 표지판 및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위험지역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군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대비활동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5일간 민․관이 참여하는‘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은 산불 확산에 따른 다중밀집시설 화재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을 가상하여 실시된다.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대표 이상훈 의원)가 7월 11일 시흥시 창업생태계 현황을 분석하고 조사하기 위한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훈, 박소영 의원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용역 연구 계획을 청취한 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대표 의원은 시흥시만의 특화된 창업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그간 간담회를 통해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시흥시 창업지원 온라인 통합플랫폼의 구축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용역수행기관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며,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로컬이 글로벌이라 생각한다. 시흥시만의 강점을 분석하여 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과업 목표와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과업 내용은 ▲시흥시 창업 생태계 지수 진단 ▲창업 생태계 현황 조사를 기반으로 한 SWOT 분석 및 전략 도출 ▲국내외 창업 지원 통합플랫폼 조사 비교 분석 ▲시흥시 창업지원 통합플랫폼(안) 가이드라인 구축 등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후 5시 중구 코모도 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정순 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제2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는 그동안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사업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 실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며 “이번 기념식이 여성경제인들의 활약으로 우리 부산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오남읍 오남리 일원 수사골 마을안길(소로2-260) 확장공사를 6월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수사골에 입지한 기업 및 주민들은 기존의 협소한 도로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 등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남양주시는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길이 526m, 폭 8.5m의 왕복 2차선 도로를 2021년 10월 착공 후 올해 6월 말 준공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이번 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수사골에 입지한 기업 및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2024년 준공이 예정돼 있는 금곡리 바람골길 도로개설공사와 수사골 마을안길을 연결하는 지방도 383호선의 조속한 개설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다.”라며 “지방도 383호선의 개설이 완료되면 금곡산업단지의 물류 수송 및 진접택지지구의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1일 오후 3시 양서면 증동리 소재 대아교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의원, 여현정 의원, 최영보 의원 및 양서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토교통부 시행으로 하남시에서 광주시를 통해 양평으로 연결되는 총사업비 1조 7천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양서면 증동리, 청계리는 고속도로 당초안의 종점부가 연결되는 곳으로 700여 가구가 살고 있어 고속도로 건설 시 직접적인 영향받는다. 이날 설명회에서 양평군 도시개발국장(안철영)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19년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개최 예타사업에 선정됐으며 당시 예타안에는 증동리, 청계리 지역에 분기점이 연결되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국장은 “23년 1월 국토부의 노선검토 협의 시 당초 예타안은 양평에 IC 계획이 없어 양평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IC가 반드시 필요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강상을 분기점으로하는 강하IC를 설치하는 변경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양서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당초안과 강상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변경안을 비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는 연일 계속되는 폭우 속에서 재난을 우려해, 7월 11일 오후 4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고 특보 현황, 기상 현황, 피해 사항 등을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사전 대비로, 강수 대비 재난 상황을 관리 유지하고, 필수 부서 및 행정복지센터 필수인력 확보 및 기상정보 공유, 우기 대비 배수로 및 빗물받이 일제 점검을 주문했다. 또한, 수해 피해 우려 지역 112개소와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침수방지 사전 예찰 등을 강화하고, 양수기 사전 정비 및 모래주머니 준비, 정자교 붕괴에 따른 탄천 교량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재난안전관은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재난 안전 대책본부 구성, 비상근무 추진, 재해 취약지역 사전예찰 및 피해 사항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풍수해 대책 카톡방을 활용한 기상정보 및 당부사항 공유, 탄천 예·경보시스템 및 문자 전광판을 통한 주민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이 자리에는 정용한 대표의원, 안광림 도시건설위원장, 구재평, 서희경, 박주윤, 추선미, 이영경 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