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새마을운동중앙회는 18일 경기 성남시 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광림 전 국회의원을 제27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김광림 신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회장은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재정경제부 차관, 세명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8·19·20대 국회의원(경북 안동시)과 자유한국당 최고의원을 지냈다. 김광림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새마을운동은 새로운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이 절실하다”며, “새마을정신을 계승해 다시 새마을운동으로 함께 잘 사는 따뜻한 세상과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해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소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일부 간부들이 중앙회장 공석을 틈타 채용 비리, 법인카드 유용 등의 각종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새마을중앙회 노조는 신임 중앙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비리를 발본색원하여 척결할 것을 주장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공석 기간 동안 일부 간부급 직원들이 저지른 채용 비리와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비리가 신임 중앙회장의 취임과 함께 밝혀졌다. 새마을 노조(위원장 한승전)는 지난 18일 김광림 신임 회장이 선출되자 "그동안 중앙회장 공석 중 일부 간부급 직원들의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사고로 발생했던 각종 비리를 이 기회에 발본색원해야 한다"라며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을 열거한 후 노조 차원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에 있는 새마을지도자와 직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새마을중앙회가 ‘각종 비리와 부패의 온상인 집단’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자괴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번 기회를 통해 각종 부조리를 바로잡아야 된다"고 언급했다. 노조는 간부 직원들의 분별력 없는 서명 운동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채용 비리 의혹 등을 지적하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부당한 위법행위
“민선 8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양평지역에 발생했던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을 처리하면서 시작된 민선 1기가 빠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현안 문제에 대해 진솔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가감 없이 얘기했다. 그는 먼저 국가적으로 당면 문제인 저출산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양평군의 지난해 출산 인구가 484명으로 전년도보다 1명이 늘었다는 통계 수치를 언급하며 양평이 살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떨어지는 현실을 고려할 때, 양평은 출산율이 줄지 않는 지역임을 알리고자 했다.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라고 물었을 때 ‘양평’이라고 대답하도록, 대도시 은퇴자들의 보금자리가 양평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양평을 제2의 고향처럼 푸근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의 이러한 생각이 주효했는지 양평 인구도 그가 22년 처음 군정을 시작할 때보다 4,500명 정도 늘어났다. 인구 증가에 따라 양평 시내뿐 아니라 타 도시와의 광역버스나 철도 같은 교통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는 양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 복지와 품격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 다. 그는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반환점을 넘어서 도시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취임 초기 쌀값 폭락과 보통교부세 중단 등 어려운 상황을 해결한 사례를 설명 그의 노력으로 국 도비 778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재정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밝히며 또한, 범시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해 재고 쌀 1만 3천 톤을 소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며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전국 8위를 차지했으며,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 이를 통해 김 시장은 첨단 산업 도시로의 변모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반도체, 드론, 모빌리티, 방산 등 첨단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용인특례시와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주요 시설 간 연계 도로망 확충 및 소부장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습니다.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두원공대와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하여 반도체 인재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공적인 단체가 몇몇 간부들의 독단적 처리하는 인사체계가 온당한 행위인가? 그리고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성 있는 사건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적당히 처리하는 것이 타당한 방법인가?” 몇 개월째 중앙회장의 공석으로 지휘체계를 상실한 새마을중앙회가 일부 간부 직원들의 연판장 강요 사건에 이어 최근에는 내부 직원들 간의 부당한 인사 조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얼마 전 새마을중앙회 기획국을 비롯 일부 간부들은 전국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중앙회 ‘경북 이전 반대’에 서명으로 동의해 달라는 연판장을 만들어 보낸 적이 있다. 당시 이 같은 간부들의 일방적인 움직임에 대해 노조 측은 “간부진이 보낸 연판장은 노조 측이나 직원들의 전체 의사가 반영된 것이 아닌 당사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인해서는 안 된다”라는 반대 의사를 표시해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사관련자들이 중앙회 소속 A 모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특별한 과실이 없는데도 강제로 사표를 내도록 종용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구설을 불러왔다. 이 문제는 순전히 일부 내부 직원들의 독선적인 의사표시로 또다시 중앙회 운영 방법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제36회 세계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인구 문제의 심각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구 문제는 더 이상 개별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국가적 위기로 대두되고 있다.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세계 인구의 날은 매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인구수, 인구분포, 인구구조 등 여러 인구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는 1999년 10월에 60억 명, 2011년 10월에 70억 명을 돌파, 2024년 7월 현재 79억 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저출산 문제는 의료 분야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의대생들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기피 아기 관련 산업과 결혼 관련 서비스업도 붕괴하고 있다. 또한, 병역자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가안보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령층의 운전사고 증가와 젊은층 인력 부족 문제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생산성 저하와 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오늘은 제36회 세계인구의 날이다. 인구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대한민국의 인구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세계인구의 날은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 11일에 지켜진다. 이 날은 인구수, 인구분포, 인구구조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전 세계 인구는 1999년 10월에 60억 명, 2011년 10월에 70억 명을 돌파하였다. 국제연합 인구기금(UNFPA)은 2011년 7월 11일 세계인구의 날을 맞아 ‘70억 운동’을 펼쳤다. 2024년 7월 현재 전 세계 인구는 79억 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극단적인 저출산과 고령화의 여파로 흔들리고 있다. 의대생들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기피, 아기 관련 산업의 몰락, 결혼 관련 서비스업 붕괴 등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병역자원 확보 문제는 국가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령층의 운전사고가 빈발하면서 젊은층의 인력 부족과 노령
[한국소통투데이 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앞으로 용인시는 급격한 발전이 예상돼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용인을 독립적인 대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용인시는 이미 인구 100만 이상 도시에 부여되는 ‘특례시’ 지위를 얻었으며, 앞으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프로젝트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의 가동으로 인구와 경제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첨단 국가산단이 들어설 예정인 이동읍 일대에 1만600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지구를 지정받았으며, 2031년경 하이테크 신도시가 조성될 계획도 밝혔다. 이는 직주락 개념의 신도시로, 인재들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용인시는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약 64.43㎢의 토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공동주택, 추가 산업단지, 문화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용인시는 비계획적으로 형성된 기존 시가지를 통합 개발하여 계획도시 성격을 강화하고, 도로, 공원, 문화예술시설 등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교통 인프라도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지난 2년 동안 안성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 해왔다. 앞으로 남은 임기 중에도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그동안 이루어 낸 업적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 수요응답형 똑 버스 개통 ▲호수관광 개발사업· 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그리고 어르신을 비롯 아동과 청년을 위한 정책과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해 왔다. 출산 정책· 아동 돌봄· 1인 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 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이 그 결과물이다. 이와 함께 농민들을 위한 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난 2년간 경제 특례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건설로 수원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민선 후반에는 수원의 대변신을 위한 큰 싹을 틔우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8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 동안 각종 규제를 완화해 각종 개발을 선도하는 도시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창업 도시 건설을 언급했다. 그리고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핵심은 수원기업 ‘새 빛 펀드’와 ‘새 빛 융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새 빛 펀드는 투자받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현재 총금액이 3068억 원으로 목표치의 3배를 넘어섰다. 지난 4월 새빛펀드 지원의 첫 성공 사례가 나왔다. 새 빛 융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시중 금리 3분의 1 수준으로 최대 5억 원을 빌려주는 제도다. 지금까지 수원시 내 80개 기업이 195억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경영의 윤활유이자 숨통을 틔워주는 지원사업을 통해 수원이 창업 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계기가 됐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과거 정부 시절 도시계획 전문가로 국토 균형발전 계획과 세종 혁신도시, 마곡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