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7일 목요일, 남동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청년 일 경험을 위한 기업 매칭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바이오, 인공지능(AI), 항공, 뷰티 등 인천시의 미래 성장 산업을 이끌 3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직무교육을 마친 128명의 청년들이 현장에서 면접과 취업 상담에 참여했다. 참여 청년들은 면접을 거쳐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며, 인턴십 성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올해에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연우, ㈜린나이코리아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의 취업 기대를 더욱 높였다. 행사장에는 채용관 외에도 AI 캐리커처, 취업 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긴장을 덜고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을 주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직무 경험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인천병무지청이 손을 잡고 청년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병무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 소속 기관과 함께 입대를 앞둔 가족돌봄, 고립은둔, 돌봄필요청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당 청년들의 발굴부터 돌봄서비스 연계, 병역진로설계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나 병역 상담 과정에서 관련 청년을 발견하면, 인천시청년미래센터나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 연계하게 된다. 이후 각 기관은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하고 필요한 제도를 연결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병무청과 함께 입대를 앞둔 청년에게 진로설계와 상담을 제공하고, 생계곤란 병역 감면 등 제도 안내를 통해 병역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기본·특화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관련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담당하게 된다. 세 기관은 올해 하반기 중 주요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각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산 분야 주요 현안 논의와 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7월 18일 금요일 영흥수협 어촌계장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후 7월 23일 수요일에는 경인북부수협, 8월 중에는 인천수협과 경인서부수협을 각각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병훈 수산과장을 비롯해 군‧구 수산 관련 부서장, 지구별 수협장,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수협과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 연안해역 야간조업 제한,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관련 수산자원관리법 개정 등 어업 규제 완화에 관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 유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 경영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어업인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7월 8일 덕적‧자월어촌계협의회(회장 강차병)와의 만남을 통해 마을어업 및 전복‧해삼 등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 산하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오후 2시,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와 미국의 해외오염관세법(FPFA) 등 글로벌 저탄소 무역 규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녹색전환연구소 지현영 변호사는 급변하는 국제 탄소중립 규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자발적이고 선제적으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경기연구원 한진이 연구위원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지원 플랫폼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한준 팀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응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학생 자기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동·보건·영양의 세 가지 영역을 통합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 3in1 건강교실, 그리고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 등 총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 농어촌이나 섬 지역 등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8월 4일부터 21일까지 총 4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6회차에 걸쳐 ‘나의 생활습관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설탕 중독, 소금과 건강, 음식 신호등, 스트레스 이해, 나의 운동 이야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대청도에 추진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7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센터는 기존의 노후한 목욕탕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과 찜질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대청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2024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2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건립을 마쳤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필요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이번 복합센터 조성을 통해 대청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주관으로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과 협회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를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 지역 여성기업인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지욱 인천조달청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과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여성기업 대표들이 기증한 물품과 생산품으로 마련된 ‘사랑 나눔 바자회’로 시작되었으며, 이 바자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는 ㈜엠제이산업 이명옥 대표이사, ㈜천우굿프랜즈 우재금 대표이사, 미젤라화장품 김미경 대표에게 돌아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분관인 영종하늘도서관이 7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 운영기관을 모집했으며, 총 14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영종하늘도서관은 발달장애 분야 운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내가 만드는 그림책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 읽기, 체험형 독후활동, 도서관 이용 교육, 마술공연 관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발달장애 아동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에 대한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발달장애 아동에게 특화된 독서 경험을 제
김포시의 오강현 시의원이 7월 12일(토) 오전 11시, 김포시의회 회관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수 김포시장이 발표한 공약 이행률 100%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오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병수 시장이 사용했던 ‘김포해결사’라는 선거포스터를 들고 나와,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비판을 본격적으로 제기했다. 김병수 시장 측은 총 56건의 공약 중 27건을 완료했으며, 8건은 2025년 완료 목표, 21건은 장기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오강현 시의원은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평가 지표 중 ‘주민소통’과 ‘웹소통’ 항목을 제외하고 공약 이행률을 축소된 기준으로 계산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주요 쟁점으로 다음 네 가지를 강조했다. ① 김포한강선(서울 5호선 연장) 착수 “100% 이행” 주장 과장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를 잇는 총 25.8km 노선에 대해 시 측은 100% 이행 중이라고 발표했으나, 오 시의원은 이는 실제 사업 착수와 거리가 먼 계획 단계일 뿐이라며 과장된 발표라고 반박했다. ② 일산대교 통행료 “80% 이행” 실상은 ‘제로’ 시 측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실적을 80%로 발표했지만, 실제 통행료는 여전히 왕복
김포시 오강현 시의원이 지난 7월 12일(토) 오전 11시, 김포시의회 회관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수 김포시장이 발표한 공약 이행률 100%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오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병수 시장이 사용했던 ‘김포해결사’라는 선거포스터를 들고 나와,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비판을 본격적으로 제기했다. 김병수 시장 측은 총 56건의 공약 중 27건을 완료했으며, 8건은 2025년 완료 목표, 21건은 장기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오강현 시의원은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평가 지표 중 ‘주민소통’과 ‘웹소통’ 항목을 제외하고 공약 이행률을 축소된 기준으로 계산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주요 쟁점으로 다음 네 가지를 강조했다. ① 김포한강선(서울 5호선 연장) 착수 “100% 이행” 주장 과장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를 잇는 총 25.8km 노선에 대해 시 측은 100% 이행 중이라고 발표했으나, 오 시의원은 이는 실제 사업 착수와 거리가 먼 계획 단계일 뿐이라며 과장된 발표라고 반박했다. ② 일산대교 통행료 “80% 이행” 실상은 ‘제로’ 시 측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실적을 80%로 발표했지만, 실제 통행료는 여전히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