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의 제2차 전체회의가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2024.3.8
(베이징=신화통신) 지난 5일 심의 제청된 정부업무보고서는 중국 내수 확대를 2024년 정부 업무의 10대 임무 중 하나로 채택하고 '소비의 안정적 성장 촉진'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이번에 심의 제청된 계획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성장에 대한 내수 기여율이 111.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최종 소비 지출 기여율은 82.5%였다.보고서는 수입 증대, 공급 최적화, 제한 조치 축소 등 분야에서 종합적인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획보고서는 '주민 소비 능력 및 전망 개선'을 소비 안정적 성장 업무의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에 위치한 하이커우 국제면세성에서 소비자가 지난달 11일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소비 성장의 핵심은 서민의 소득 증대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옌치(嚴琦) 타오란쥐(陶然居)그룹 회장은 소비를 더욱 장려하고 촉진하려면 감세강비(減稅降費∙세금 감면 및 행정비용 인하) 정책을 지속하고 사회보장, 이전지출 등 조절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의 가처분소득을 증대시켜 소비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다양한 소비 진작 조치 제시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두 번째 '대표 통로(代表通道)' 집중 취재 활동이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 몰린 취재진. 2024.3.8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두 번째 '대표 통로(代表通道)' 집중 취재 활동이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2024.3.8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ECB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독일 프랑크푸르트=신화통신) 유럽중앙은행(ECB)이 7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3대 주요 금리를 계속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날 ECB의 발표에 따르면 기준금리, 한계대출금리, 수신금리는 각각 4.50%, 4.75%, 4.00%로 유지됐다.ECB는 유로존의 주요 금리가 충분한 기간 변동하지 않으면 2%대 중장기 인플레이션 목표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ECB 통화정책이사회는 계속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리 수준과 금리 유지 기간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ECB는 이날 올해 유로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2.3%로 낮추고, 2025년과 2026년 전망치를 각각 2.0%와 1.9%로 조정했다. 또 단기간 내 경제 활동이 여전히 부진해 올해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면서 올해 유로존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0.6%로 내리고, 2025년과 2026년 전망치를 각각 1.5%와 1.6%로 조정했다.
(중국 시안=신화통신) 중국-유럽 화물열차(베트남 하노이~중국 시안~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로스보더 철도-육로 복합운송 정기열차가 7일 시안(西安)국제항역에서 출발하고 있다.이날 중국-유럽 화물열차(베트남 하노이~중국 시안~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로스보더 철도-육로 복합운송 정기열차가 시안국제항역에서 발차하며 중국-유럽 화물열차(시안) 크로스보더 철도-육로 복합운송 정기열차의 운행 정상화를 알렸다. 올해 들어 중국-유럽 화물열차(시안)의 운행 편수는 총 700편을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3.7
(중국 시안=신화통신) 7일 중국-유럽 화물열차(베트남 하노이~중국 시안~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로스보더 철도-육로 복합운송 정기열차가 시안(西安)국제항역에서 발차하며 중국-유럽 화물열차(시안) 크로스보더 철도-육로 복합운송 정기열차의 운행 정상화를 알렸다. 올해 들어 중국-유럽 화물열차(시안)의 운행 편수는 총 700편을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시안국제항역을 출발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베트남 하노이~중국 시안~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로스보더 철도-육로 복합운송 정기열차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3.7
(중국 톈진=신화통신) 7일 라이브 채용설명회 현장. 이날 톈진(天津)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이 개최한 2024년 대학 캠퍼스 채용설명회 첫 번째 행사가 난카이(南開)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33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3천 명 이상의 학생이 현장을 찾았다. 2024.3.7
(중국 톈진=신화통신) 7일 톈진(天津)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이 개최한 2024년 대학 캠퍼스 채용설명회 첫 번째 행사가 난카이(南開)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33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3천 명 이상의 학생이 현장을 찾았다.이날 채용설명회 현장을 찾은 학생들이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4.3.7
(베이징=신화통신) 지난 5일 심의 제청된 중국 정부 업무보고에서는 올해 재정적자율을 3%로 제시했다.재정적자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같은 기간의 재정적자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재정정책 역량과 재정 리스크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지난해 연초 재정적자율 역시 3%였다. 그렇다면 올해 중국의 적자 규모가 종전과 같다는 뜻일까?정부업무보고서 초안팀 책임자인 황서우훙(黃守宏) 중국 국무원 연구실 주임은 5일 브리핑에서 재정적자율이 여전히 3%이긴 하지만 GDP라는 분모가 커졌기 때문에 재정 적자 규모는 올해 4조600억 위안(약 747조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연초 예산보다 1천800억 위안(33조1천200억원) 증가한 규모다.이러한결정을 내린배경은무엇일까?우선 지난해보다 한층 더 늘어난 적자 규모가 중국 경제 운영의 전반적인 개선에 부합하며 필요한 지출의 강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다음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적자율을 유지하는 것이 지방 채무 리스크를 예방하고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응 공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