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민들이 서울시의 106번(의정부 가능동~서울 종로5가) 시내버스 노선 폐지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박범서 주민자치회장은 "106번 노선은 지난 50년간 의정부와 서울을 연결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깊이 뿌리내린 노선으로, 폐선은 단순한 교통편의 저하 문제가 아니라 의정부와 서울의 50년 상생 발전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의 노선 폐지 계획 철회를 호소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폐선 시 피해는 저소득층, 학생 등 교통약자가 보게 될 것으로 서울시에 106번 버스 폐선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46만 의정부 시민들이 뜻을 모아 결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도 이날 행사 일정을 잠시 미루고 결의대회 중간에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106번 버스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 그리고 깊은 애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게 돼 시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정무부시장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회장 박범서) 및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 등 시민 200여 명과 의정부시의회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첫 적용된 랜드마크 주상복합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오는 6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특별한 주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대단지다. 공간 효율성이 돋보이는 독창적 디자인 실용적 평면설계 뿐 아니라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ANNEX CLUB)’을 비롯해 소셜 특화시설, 외관 및 입면 특화 건축디자인, 조경 특화 등 반도건설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집약한 상품 설계로 입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품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332세대 △전용 84㎡B 284세대 △전용 99㎡A 759세대 △전용 99㎡B 316세대 △전용 170㎡ 3세대 등이다. 중대형 타입의 초고층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퇴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축제는 다양한 토마토 체험과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토마토 화분 만들기, 토마토 물총 쏘기, 토마토 김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고, 토마토 젤라또와 같은 먹거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광주의 다양한 특산물도 함께 선보여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토마토 풀장 이벤트였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게임은 시원한 풀장에서 황금토마토를 찾는 재미를 제공했는데요. 토마토에 숨겨져 있는 칩을 찾으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 이벤트에서, 1등에게는 순금 골드바가, 2등에게는 고급 수저세트, 3등에게는 토마토 한 박스가 수여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순금 골드바를 받기 위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이들은 그저 토마토를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막식에서 퇴촌 토마토 연합회 회장은 “시민들과 지역 상인이 함께 즐기는 대표 토마토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거리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방문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2일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정 핵심사업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주요 내용으로 ▲ 광역철도 확충 ▲ 20조 투자유치 ▲ 구청 설치 ▲ 보타닉가든 조성 등을 공유했다. 먼저 정 시장은 특례시에 대한 질문에 “인구 100만 대도시를 운영할 수 있게끔 특례시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며, “광역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재정 뒷받침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구 설치에 대한 질문에는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면적에 달하고 지역적 특색이 뚜렷하다”며, “100만 대도시 중 구청이 없는 유일한 시인만큼 주민의견을 잘 조율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일반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 관련 질문에는 “기업들이 세수 70%를 기여할 만큼 사실상 화성시 세입은 기업에 달려있다”며, “6월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한 기업유치를 추진하여 남은 임기내 20조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공무원들이 아무리 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팔당대교 미사대로(배알미동) 주변 일대 제빵 카페업소 대다수가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관할 행정당국인 하남시 조사 결과 모두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규제 위반업소 의혹( 본보 3월1일자 보도)와 관련, 하남시가 하남시미사대로(배알미동) 주변 일대 그린벨트 지역 건축물의 위법 여부를 알아본 결과 이들 업소 대다수가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로부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되거나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남시 조사 결과 창우동에 있는 B 업소의 경우 수천 평의 대지 위에 주차장과 건축물을 축조해 카페 제빵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업소의 경우 원래가 전답(田畓)으로 보이는 뚝방의 구릉지는 흙무더기를 성토해 넓은 규모의 주차장으로 만들었고, 나머지 부지에는 카페 건축물을 축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차장과 건축물을 오가는 소로길에는 주변 형질변경 등 외부에서 보기에 불편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인지 조경수 형식의 잡목을 식재 했고, 통행로에는 부직포로 보이는 덮개를 깔아 놓은 모습도 발견됐다. B 업소 바로 이웃에 있는 D 제빵소도 비슷한 형태로 영업을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에서 세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더 레브’ 견본주택을 15일(수)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천자이 더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5월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28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9일(일)~11일(화) 3일간 진행된다. 청약대상자는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 이며,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하여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약계약자에 한해 정당계약 최초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중도금 무이자, 시스클라인(거실 1개소) 등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천자이더레브는 학세권 입지여건을 갖
2024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 3일 신륵사 관광단지 특설무대에서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여주도자기축제는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 라는 주제로 5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축제이며 행사기간 동안 셔틀버스와 관광순환버스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개막식전 행사로 ‘미스터 트롯’ 출신의 가수 영기가 화려한 입담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이어 ‘마음을 나누는 목소리’ 소프라노 신델라의 무대가 이어졌다. 뒤이어 ‘미스 트롯’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가수 정다경도 함께했다. 이날 정다경은 맛깔난 멘트와 노래실력으로 참석해 주신 내외빈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식전 행사의 마지막인 ‘여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무대와 함께 이충우 여주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여주도자기축제’ 화려한 개막식이 막을 올렸다. 이후 12만 여주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여주양평 국회의원인 김선교, 여주시의회 전병관 의장의 축사로 관람객들의 환호성은 더욱 높아져갔고, 참석한 수많은 내빈들과 함께 LED 개막 세레모니를 이어갔다. 뒤를 이은 이날의 메인이벤트 개막 퍼포먼스로 세종대왕이 한글창제까지의 고민과
기흥구 시민사회단체 시의 발전 위해 봉사한 업적이 인정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용인 르네상스'로 상징되는 시의 발전에 기여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에게 2024년 4월 30일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용인특례시장의 표창장을 수여받는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용인시 기흥구 관내에서 지역발전과 더불어 함께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시민복지증진, 문화활동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숨은 봉사자이다. 이번에 수상한 기흥구 한성1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이남국 위원장, 기흥구 동백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트맘 박선영 대표, 물푸레마을 발전협의회 최 일 대표가 수상을 하였다. 이들은 '용인 르네상스'로 상징되는 시의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한국소통투데이 박래현 기자 |
[사진촬영= 한국소통투데이 박래현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25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밝혔다. 광명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있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 - 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 하안- 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인구는 3기 신도시가 완성되는 시점이면 50만 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한국소통투데이 박래현 기자 |
▲ 17일 오후 능서 역세권 공사 현장 진출입로에 안전원(신호수)가 없이 시공하는 현장, 뒷편으로는 세종대왕역이 보인다. 여주시가 발주하고 태조건설(주). ㈜장원조경이 공동 시공하는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사현장’이 부실한 현장관리로 각종 피해가 발생, 인근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여주시에 따르면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현장은 능서면 일대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간선도로를 경계로 세종대왕릉역 주변의 건설현장과 우찬아파트 인근에서 추진되는 건설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 4월17일 오후 환경 법규를 무시하고 비산먼지방지용 휀스가 무시된체 능서 역세권 공사 현장에서 포크레인이 시공을 강행 하고있다 세종대왕릉역 인근에 있는 공사현장의 경우 공사현장과 세종대왕릉역~가남 구간을 잇는 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다. 그리고 이곳 간선도로는 공사 현장으로 공사현장과 붙어있어 수시로 공사 차량이 드나들고 있으나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 상주하는 신호수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곳 현장은 안전관리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공사 구간에 필수적인 펜스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각종 환경오염을 불러오고 있다. 공사 구간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