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13일, 처인구 마평동에 ‘SERI PAK with 용인’이 정식 개관했습니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힘을 모은 이번 공간은, 스포츠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상 3층 규모의 ‘SERI PAK with 용인’에는 가상 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기념관, 세미나실 등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옛 용인종합운동장 시설을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3년 3월 박세리 전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SERI PAK with 용인’이 시민의 문화와 체육을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오랜 꿈이 이루어진 감격스러운 순간”이라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서의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개관식에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축하 공연이 열렸고, 박 전 감독과 이상일 시장은 공간 곳곳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 시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SERI PAK with 용인’을 새로운 문화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