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6일 수원시청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를 맞이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시장은 "수원에는 프랑스군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있고, 아주대학교는 한국과 프랑스의 협정으로 설립된 학교" 라며 "수원과 프랑스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또한, 2026년은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한 지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수원시는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필립 베르투 대사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부와 주요 도시들이 문화예술, 경제,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념 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 고 말하며,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논의를 통해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정비와 수원화성문화재 글로벌 축제 도약 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5월, 프랑스의 대표 관광도시인 뚜르시와 자매 결연을 체결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